펼쳐두기..
다른 브금을 찾으려 했는데...승질이 받혀서 당분간 이녀석은 이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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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연예인으로 치자면 좀 못생긴 아라가키라는 소리를 들은 적 있어.
하지만 내가 보기엔 아라가키 따위하곤 비교도 안돼.
1통째
나 [크샤아아!!]
소꿉친구 [히요오오오~]
2통째
나 [묘묘묘묘묘묘~]
소꿉친구 [뇨뇨뇨뇨뇨뇨~]
뭐지, 이거.
역주
281
이 스레를 읽으면 읽을수록 >>1이 싫어지는 이유는 뭘까.
내 휴대폰은 이미 시계가 되버렸는데...
283
뭐야, 이거...부러워서 죽고 싶은데...
284
>>279
내 동생이랑 주고 받는 메일도 이거랑 비슷해.
285
죽어라! 아니 죽여줘!!
286
내 휴대폰은 자명종인데...
287
지금까지 봐온 2ch 스레중에 가장 파괴력이 높은 스레다. 이거.
290
우리가 가진 휴대폰이랑 >>1이 가진 휴대폰은 달라.
그의 휴대폰에는 사랑이 가득 차 있어.
292
1통째
나 [내일부터는!!]
소꿉친구 [3학년!!]
2통째
나 [같은 반이면!
소꿉친구 [좋겠는데!]
3통째
나 [아~ 왠지 쓸데없이 긴장된다.]
소꿉친구 [나도 그래. 게임하자.]
4통째
나 [난 허리 흔드는 게임이외엔 하고 싶지 않아.]
소꿉친구 [오늘은 무리.]
뭐지...나.
완전히 원숭이잖아.
293
짜증나. www
295
커플은 날아가라!
사라져라! 폭발해라!
299
으아아아아아아아아!!!
오늘 2번째로 비명을 질렀다.
300
1통째
소꿉친구 [보고 싶어.]
나 [난 보기 싫어.]
이건 갑자기 우리집에 와서 날 껴안고 안놔줬을 때다.
왠지 그때 생각에 웃게 되는걸.
메일을 되돌아보는 게 꽤 재미있다.
301
나도 웃음짓고 있지만. wwww
마음이 아파. wwwwwwwwwwww
너랑 나랑 반응은 같지만, 뭔가가 달라. wwwwwwwwwww
303
소꿉친구랑 사귀기 시작했을 때, 양쪽 집안 부모님 반응은 어땠어?
304
말을 할 수 없을만큼 부럽다.
305
1통째
나 [딸 이름은 네무라고 붙이자.]
소꿉친구 [또 무슨 애니메이션 케릭터?]
2통째
나 [응.]
소꿉친구 [한자로 뭐라고 쓰는데?]
3통째
나 [응? 모르는 거야?]
소꿉친구 [시끄러. 잠깐 기다려 봐.]
그리고 어째선지 설교당했다.
307
옛날 휴대폰을 버린 걸 뼈저리게 후회하게 만드는 스레다.
309
내 휴대폰에는 시계 기능밖에 없습니다.
312
>>303
그쪽이나 이쪽이나 상당히 놀라워했다.
서로 사이 좋게 지내는 건 알고 있었지만,
남녀사이로 사귀고 있다곤 생각하진 않았다고.
하지만 소꿉친구네 아버지에게 딸을 부탁한단 소릴
들었을 때는 울뻔 했다
1통째
소꿉친구 [히요오오오오~]
나 [헤어지자.]
2통째
소꿉친구 [이런 건 언제나 >>1이 먼저했잖아.]
나 ~ 무시
316
이거....낚시지?
응....? 그렇지? 그런 거지? 제발.
317
이렇게 청춘을 만낀한 녀석이
2CH에는 왜 있는 거야.
319
이 스레를 보고 있자니
공부하고 싶단 생각이 들어
320
1통째
나 [내일은 수영장~ 수영장~]
소꿉친구 [수영장 앞에 시민이란 글자가 붙어있지만.]
2통째
나 [유명한 수영장은 사람들로 가득해서 가고 싶지 않아.]
소꿉친구 [그건 그렇지만.]
3통째
나 [가고 싶어?]
소꿉친구 [응.]
4통째
나 [그럼 다음에 가자. 이번엔 시민 수영장으로 참아줘.]
소꿉친구 [진짜?! 시민 수영장도 싫어하는 건 아니니까 괜찮아.]
5통째
나 [물론 거짓말.]
이걸 보낸 뒤 소꿉친구한테 야단맞았다.
324
이거....언제 끝나는 거야...
너무 괴로운데.
331
난 지금부터 술을 진탕 먹고 내일 못 깨어나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처 슈퍼 좀 갔다 옵니다.
332
좋아! 난 이만 죽으러 간다!
>>1은 소꿉친구랑 행복하게 살아라!
333
너희들 wwwwwww
왜 죽는다는 소리밖에 안해. wwwwwwwwwwwwww
나도 죽지만.
335
1통째
소꿉친구 [왠지 머리 아파.]
나 [아, 그래?]
이 뒤에 화를 냈다.
괜찮은지 집까지 찾아갔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339
나도 집에 오는 길에 술을 사왔는데.
지금은 없다.
344
그녀를 소중히 여겨라.
그리고 커플 폭발해라.
345
아르바이트 장소에서 휴식할 때 였을 거다.
1통째
소꿉친구 [아르바이트는 어때?]
나 [일은 편하지만, 손님 대하기가 난감하다.]
2통째
소꿉친구 [?]
나 [돈을 막 던지거나, 담배 찾는 게 늦다고 화내거나,
못쓰는 신용카드 내곤 반대로 화를 내거나.]
3통째
소꿉친구 [그런 손님도 있구나. 괜찮아?]
나 [신문 배달쪽이 마음은 편했지만 몸은 이쪽이 더 편하니까.]
4통째
소꿉친구 [힘내. 내가 방청소 해둘테니까.]
나 [응, 그런데 에로책은 버리면 안되는 거 알지?]
351
시끄러워!
인생 첫데이트에 실패한 날 비꼬는 거냐! 응?!
커플 폭발해라!!!
352
따라 잡았습니다.
죽고 싶다...
353
따라 잡으면 죽는 스레가 있다 해서 왔습니다.
355
1통째
나 [비눗방울이 날았다~]
소꿉친구 [지붕까지 날았다~]
이 메일을 주고 받은 뒤 소꿉친구가 베란다로 나왔기 때문에
함께 비눗 방울을 불었다.
357
시끄러워!
인생 첫데이트를 할 상대로 없는 날 비꼬는 거냐! 응?!
커플 폭발해라!!!
358
애인이 옆집에 산다는 건 참 좋구나.
362
메일보다 바로 옆집에 산다는 게 부럽다.
369
1통째
나 [불꽃 놀이 하고 싶다.]
소꿉친구 [지금은 몇월일까요?]
2통째
나 [8월.]
소꿉친구 [땡, 10월 입니다.]
3통째
나 [웃! 젠장! 불꽃을 찾으러 가겠어!]
소꿉친구 [잠깐 기다려 봐.]
결국 못 찾았다.
374
1통째
나 [조금 있으면 세뱃돈 받겠네.]
소꿉친구 [뭐 살 거 라도 있어?]
2통째
나 [콘돔을 다스째로 사볼까.]
소꿉친구 [또 그쪽 이야기로 빠지는 구나.]
3통째
나 [잠깐 와봐.]
소꿉친구 [응.]
아직 원숭이 상태.
377
381
나도 이 스레를 보고 오랜만에 소꿉친구에게 메일을 보내고 싶어졌다.
[오랜만이야, 몸은 건강해?]
이렇게 보냈는데, 없는 주소로 나왔다.
죽고 싶다....
387
1통째
나 [슬슬 머리카락 자를까.]
소꿉친구 [꽤 오래 길렀잖아.]
2통째
나 [야마 p 비슷할까 싶어 기른건데, 전혀 안닮았다는 깨달았거든.]
소꿉친구 [이제야 간신히 눈치챘네.]
3통째
나 [우억!!]
소꿉친구 [하지만 꽤 어울린다고 생각해. 나는 그 머리모양이 좋아.]
4통째
나 [그럼 좀만 더 이 머리 모양 유지할까?]
소꿉친구 [응응. 끝부분만 조금 자르는 게 좋다고 생각해.]
5통째
나 [알았어.]
역주
394
1통째
소꿉친구 [지금부터 갈께.]
나 [응.]
2통째
소꿉친구 [없잖아.]
나 [방청소 해줘.]
3통째
소꿉친구 [해뒀어.]
나 [고마워. 방에 와봐.]
4통째
소꿉친구 [내방?]
나 [응.]
이후 불합리하게 야단맞았다.
397
마단테!!!
398
이제 골해도 되지요?
400
별로 부럽지 않은걸.
난 여자친구도 있고, 동정도 아니고.
별로 부럽지 않아.
별로 부럽지 않아.
별로 부럽지 않으아아아아앙ㅇㅇㅇㅇ!@#(!@#
지구 폭발해라!!
401
그러니까 이건 따라 잡으면 죽는 스레다.
402
따라 잡았다.
죽고 싶다.
406
솔로....만세....
415
1통째
소꿉친구 [올해 크리스마스는 어디갈까?]
나 [미안, 아르바이트 가야 돼.]
2통째
소꿉친구 [그렇구나...]
나 [미안, 10시면 끝나니까 그 이후라도 괜찮다면 산책이라도 하자.]
3통째
소꿉친구 [응! 가게 앞에서 기다리고 있을께.]
나 [진짜 미안해.]
4통째
소꿉친구 [으응. 괜찮아. 함꼐 있을 수 있으면 그걸로 좋아.]
나 [고마워. 하지만 선물은 기대해도 좋아.]
5통째
소꿉친구 [와아~ 내 선물도 기대하도록 해.]
나 [선물은 너?]
답장 없음.
슬슬 원숭이 상태에서 벗어나자, 나.
420
이제 그만 날 놔줘...이제 그만 자게 해줘....
423
1통째
소꿉친구 [다시 생각해보니 나 >>1을 정말 좋아해.]
나 [무슨 일 있어?]
2통째
소꿉친구 [으응, 아니.]
나 [와봐.]
3통째
소꿉친구 [응.]
427
평소의 너희들이 아냐.
이런 스레는 언제나 망쳐버리는 게 너희들이잖아.
그런데 왜 이런 고문을 당하고만 있는 거야!!
431
소꿉친구 있지만
남자고
잘생겼고
애인 있고
폭발해라!!!
433
불공평하다!! 너무 불공평하다!!
우리는 이웃에 사랑스런 여자애가 살고 있어도
말할 찬스조차 주어지지 않는데!!
437
1통째
소꿉친구 [지금부터 점심식사 만들 건데, 먹을래?]
나 [먹을래, 그런데 뭐 만들게?]
2통째
소꿉친구 [마파두부~]
나 [그거 아침에 만드는 거 못 봤는데?]
3통째
소꿉친구 [어제 먹고 남은 거.]
나 [그거 데워먹는 게 맛있어.]
438
이제 그만해...정신이 붕괴될 거 같다.
439
좋잖아.
행복한 느낌이 드니까.
젠장!!!
441
지금 맥주를 사왔는데...왠지 짜다.
새로운 맛인가...하하하하...
442
나도 집 근처에 살며,
동아리도 같이 다녔고,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같이 다닌,
머리도 좋고 얼굴도 귀여운 소꿉친구가 있다.
그런데 남자야.
444
>>442
그리고 넌 여자지?
446
>>444
그랬으면 얼마나 좋을까....
460
1통째
나 [슬슬 졸업시즌이네.]
소꿉친구 [그러게.]
2통째
나 [졸업 여행이라도 갈까?]
소꿉친구 [에? 가고 싶어!]
3통째
나 [부모님 허락 받아놔. 어디 가고 싶은데 있어?]
소꿉친구 [거기가 좋아! 예전에 가족들이랑 갔던 휴양시설.]
4통째
나 [아, 거기? 알았어. 부모님한테 물어보고 올께.]
소꿉친구 [잘 부탁해요.]
5통째
나 [그리고 밤에는 각오해둬. 우후후후후후]
답장 없음.
우리 둘만의 여행허가는 결국 나오지 않았다.
뭐 나중에 두 가족 섞어서 오키나와에 갔다왔으니까 됐지만.
465
1통째
나 [허리 아파.]
소꿉친구 [무리를 하니까.]
2통째
나 [와서 주물러 줘.]
소꿉친구 [아무 짓도 안할거지?]
3통째
나 [뭐?]
소꿉친구 [아무 짓도 안할거지?]
4통째
나 [뭐?]
소꿉친구 [지금 갈건데. 이상한 짓 하면 진짜 때릴 거야.]
뭐...내 영역을 침범한 네가 나빴어.
467
이야~ 나도 소꿉친구가 있었지.
연탄은 어디에서 팝니까?
468
>>467
마트에서 팔거야.
469
이 무슨 자살 방조 스레. wwww
471
이것이 바로 직사의 스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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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저도 정신이 붕괴될 거 같아서 한번 더 자릅니다.
연탄은 어디서팔져?..
답글삭제소꿉친구(여자)랑 술한잔하기로했는데
답글삭제약속장소에 나가있었는데 안오길래 전화했더니
핸드폰꺼져있데요 그래서 연탄은 어디에서 구하죠
주변에 사람들은 많은데 날 연애상대로 봐 주는 사람따위는 …
답글삭제저기, 그래서 연탄은 어디에서 구한데요?
소꿉친구따위 옛날에 헤어졌다고...
답글삭제솔로만세!!!!!
웃고있으면서 죽고싶다고 생각한적은 처음이다 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하얗게불태웠다]
답글삭제날 죽여주 ㅓ!!
답글삭제소꿉친구라ㅋㅋㅋㅋㅋ
답글삭제연탄은 어디서 파나요
웬지 웃음이 지어지면서도 죽어지고 싶은 루저의 기운이 몰려오는... 큭
답글삭제창문을 닫고~
답글삭제가스를 켜고~
(^ω^)乃
...달달해...달달해!!!
답글삭제너무 달달해서 죽는다!!!!
아... 어설트레인님 절단마공을 좀 더 연마하셨군요.
답글삭제달콤하고 잔잔하고 아주 좋군요...
답글삭제절로 미소 짓게되는 스레에요
그러니까, 연탄은 어디서 살 수 있는 겁니까?
왠지 가슴이 아파온다 ㅠㅠ
답글삭제난 지금까지 뭘 한거지!!
냐하 훈훈하고 아름다운 커플이군요.
답글삭제연탄 사올거야! 폭발시켜버릴거야! 어으엉!
이제... 골 해도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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