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5일 목요일

한적한 곳.

사람들이 올 이유도 없고, 오는 길마져 협소하여 절로 적막한 곳이 되버린 장소.
거기에 우연히, 정말 우연히 방문한 여행자는 눈이 휘둥그레지는 별천지를 보게된다.

...제가 현재 이 블로그를 통해 이루고 싶은 것은 바로 그런 것입니다.
마치 별천지처럼 보일 정도로 멋진 자료들을 쌓아가려면 실로 많은 시간이 걸릴테지만
천천히 하나씩 해나가다 보면 어느샌가 완성이 되있겠지요.
그때까진 이미 와 계신 여러분들과 좋은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댓글 23개:

  1. 우연히, 정말 우연히 방문한 이곳은 무료한 삶에 웃음을 줬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보며 공감하고 감동하고 웃었습니다. 무료할 때면 언제고 찾아와 웃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이미 보게 된 이 곳은 제겐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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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는 지인분께 '어비스가 다시 열렷어요!' 라는말을듣고

    '아 정말요? 다행이다!' 이런말이 나왔습니다

    그만큼 이 블로그는 제게 소중한곳인거같아요

    전과같은 웃음과 감동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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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음 오래간만에 뵙습니다.

    일단은 꿈(?) 에 한발짝 더 다가가신것 같네요.

    하지만 이미 기존의 명성으로 인하여 재개장 정보가 퍼진다면 전과 동일한 모습을 보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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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일단 제가 처음 시즌1 어비스에 왔을땐 확실히 별천지라는 생각이 들었으니

    새로 오는 방문자가 생기면 틀림없이 그런 느낌을 받을듯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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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항상 올려주셔서 웃게 되네요^^

    다만 학교에서 읽다가 빵터져

    이상한 시선으로 볼때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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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뭐, 처음에 왔을 때, 정말 4-5시간동안 쉬지 않고 웃고 감동하고 공포에 떨었습니다.



    그런 만큼, 더 많은 자료가 채워질 이곳은 분명 더 멋진 별천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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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이 사이트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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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광폭님 말씀에 동감.

    저도 어비스를 처음 접했을 때 정말 신세계랄까. 그런 대단한 뭔가를 본 기분이었으니까요. 이 블로그를 알고 나서 하루가 지루하지 않았달까, 늘 뭔가 계속 기다리고 있었달까. 즐거웠어요.



    항상 번역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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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넵!!!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재밌게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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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사람 그리 많지않고 느긋한게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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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처음 왔을 땐 정말ㅋㅋㅋㅋ

    언제 다보지라고 걱정했었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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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이 블로그 덕에 다시 가끔식 들려서 여러가지 즐거움을 누리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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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레드군 - 2010/08/06 01:15
    나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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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어비스 부활의 기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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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오래간만입니다! 어찌어찌 수소문해서 겨우 발견했어요.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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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작년 여름방학에도 어비스를 보면서 지내왔는데..





    나란녀석은 몇년이 지나도 변하지않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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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아는 분에게 어비스가 아직 살아있다는 소리를듣고,

    그리고 어설트레인님이 이블로그를 다른곳에 알리지말라고 한 글을 주길래 읽어보고서, 어설트레인님이 이 블로그로 이루고싶은게 뭔지, 원하시는게 뭔지 생각해봤습니다.



    그런데 항상 제 예상을 피해다니시네요, 다시뵈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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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헉... 잠이 안 와서 구글검색이나 할까 하다가...

    이 곳을 찾는 날이 오다니...

    위에 어떤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어설트레인님은 어떻게 말하면

    제 삶의 방향을 한 번 정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분이십니다.

    이 곳을 다시 찾을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쁘네요.

    9월달이 왠지 우울했지만 10월달은 재밌게 돌아갈 것 같았는데

    9월 28일부터 재밌게 돌아갈 수 있게 될 것 같네요.

    어설트레인님 말씀 명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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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정주행완료!!!

    걱정마십쇼

    저에겐이미 여긴 별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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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맨처음에는 여기가 "어 어비스 2세정도 되려나 이곳이.. 왠지 선수를 빼앗긴 기분인걸..." 이라고 느꼈지만

    닉네임을 보고나니 왠지 속으로 울었습ㄴ... 'ㅂ'



    정말 이 블로그보면서 실제로 울기도하고 엄청 웃기도하면서 하루 컴퓨터시간의 거의 대부분을 사용했었을 정도로 빠졌었어요

    실제로 이 블로그를 보면서 "나도 일본어 배워서 저런식으로 운영해봐야지!" 했었으니깐요



    최대한 알리지않고 느긋한 은하수를 여행하겠습니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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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처음에 부활했다는 소식을 우연히 접하고

    정말일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워낙 유명하신 분이라 사칭범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뵙네요 다시 돌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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