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는 저도 불편합니다.
제 블로그에서 제가 글을 쓰는데 일일히 보안 문자를 넣어야 되니, 이거 원...
이쪽은 오로지 외국 거주자분들을 위한 공간으로 번역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스킨이 이모양으로 망가진터라 글을 안올릴수가 없군요.
일단 최대한 빨리 보기 좋게 수습하는게 우선일거 같네요.
2010년 12월 23일 목요일
2010년 12월 21일 화요일
수도세가 너무 많이 나왔다.
펼쳐두기..
1
방금 수도사업소에서 전화왔는데.
다음달 수도세로 120만엔 납부하래.
10
그거 요즘 유행하는 츤데레 사기?
14
>>10
그건 무슨 사기야. wwwwwwwwwwww
19
너무 황당해서 스레 세웠어. wwwwww
자는 중에 물벼락이란 게 이런 거구나. wwwwwww
21
공중 목욕탕 운영한다는 걸로 끝이겠지.
24
>>21
평범한 아파트에 산다구. wwwwwww
저번달 수도세가 3900엔이었는데. wwwwwwwww
29
일단 미터기 인증!!
이야기는 그 다음이다.
30
일단 증거 사진 올려!
못하면 낚시 확정.
50
미안! 목욕하고 왔어.
낚시는 아냐. ww
인증할테니까 조그만 기다려.
55
지금 목욕할 생각이 나냐. wwwww
84
기다리게 해서 미안!!
증거 사진.
91
진짜였냐. wwww
92
농담이 아니라서 뿜었다. wwwwwww
98
1838 세제곱미터 wwwwwwwwwwww
역주
1838000 리터
101
1만엔만 나와도 엄청 쓴 건데 121만엔 wwwwwwww
108
하수 사용량 67만엔. wwwwwww
너 하루 종일 응가만 싸냐? wwwwww
109
이거 뭐야. wwwwwwwwwwww
무슨 사기야? wwwwwwwwwwwww
112
녹차 뿜었다. wwwwwwwwwwwww
130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네. wwwwwwwwwwwwwwwwww
217
그런데 >>1은 어디 갔어?
270
미안, 편의점 갔다왔어.
샌드위치 맛있어!!!
274
너무 태평하잖아. wwwwwwww
277
그 샌드위치가 네 마지막 식사야. wwww
287
>>270
지금 샌드위치 먹고 있을 때냐. www
참치 어선에 끌려갈지도 모른다구. wwwww
296
>>1이 너무 태평해서 반했다. wwwwwwwwwwwwwwwwwww
307
그게~ 오늘 수도검사원이 미터기 검사겸 해서 한번 왔었대.
난 그때 쿨쿨~흠냐 흠냐 하면서 자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간 거 같아.
그리고 조금 있다가 전화로 통보받았어.
진짜로 자는 중에 물벼락이야!!
319
>자는 중에 물벼락
너 이 말 한번 해보고 싶었던 거 뿐이지? wwwww
329
>>307
그러니까 왜 이렇게 해맑은 거야. wwwww
343
일단 집주인한테 말해서 고쳐달라고 했어!
하지만 종이에 전액 보증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써있어!
위험할지도 몰라. wwwwwwwwwww
우선 엄마한테 말해야 되려나.
346
>>343
일단 수도 사업소에 연락해서 잘못 보낸 건 아닌지 확인해. wwwww
355
>>1
이녀석, 너무 태평하잖아. wwwwwwwwwwww
374
미터기 찾아도 보이질 않아!!
일단 집안 수도는 전부 잠궜는데, 이제 뭘하면 돼?
379
>>374
전라인증
385
>>379
무슨 의미야. wwwwwwwwwwwwwwww
395
일단 수도 사업소에 전화할께.
좀 전에 전화한 사람, 우리집에 다녀간 검사원이었던 거 같아. wwww
410
야...로 시작되는 사람에게 돈을 빌리는 수도 있는데.
431
>>410
그건 카이지 플래그.
439
방금 수도 사업소에 전화했어!
어떻게든 될 거 같아!
120만엔밖에 나올리 없을텐데~ 하고 소리쳤어!
453
>>1
얼마가 나오면 만족할 건데? wwwwwwww
457
조금 세게 나갔더니 5000엔으로 깎아준다고 했어.
462
>>457
5000엔도 비싸. wwwww
463
>>457
너 속은 거 아냐?
472
하지만 수속하는 게 귀찮을 거 같아.
어째서 내가 이런 일을 겪어야 하는 거지.
왠지 올해는 운이 나빠.
483
잘 생각해봐. 5000엔도 비싸.
486
어째선지 수도 사업소 사람도 못믿겠다는 눈치였고...
5000엔이라고 한 건 그냥 해본 말인가...
519
수도세로 120만엔 나왔다고 하면 나도 안믿어.wwww
559
일단 평소 쓰던 평균양의 2배로 해서 5000엔인 거 같아.
561
>>559
너 속았어. wwwwwwwwwwwwwwwwwww
568
>>559
어째서 2배야. wwwwwwwwwwwwwwww
569
2배에 뿜었다. wwwwwwwwwwwwwwww
574
어째서 평균의 2배냐구. wwwwwwwwwwwwwwwww
663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나 어째서 5000엔이나 내야 되는거지?
잘못한 건 아무 것도 없는데?
667
>>663
눈치채는 거 느려어. wwwwwww
672
>>663
이제 와서 그런 소리는. wwwwwwwwwwwww
673
>>663
그러니까 수도 사업소에 항의하라고 했잖아. wwww
678
>>1의 머리회전은 느리지만, 미터기 회전은 빠른걸.
690
>>678
상당히 좋은 말인데.
723
하지만 매일 목욕하니까, 5000엔은 싼 거 아냐?
725
>>723
비싸. wwwwwwwwwwwwwwwww
735
>>723
비싸다구. wwwwwwwwwwwwwwwwwwww
736
>>723
너 왜 그렇게 포지티브한 거야. wwwwwwwwwwww
769
좀 있다가 수리하러 와준대!
799
>>769
수리하는 거 보다 수도 사업소 문제부터 해결해. wwwwwwww
829
수도세 많이 나온 거 외엔 별 것도 아닌 일인데...
이 스레 너무 재미있어. wwwwwwwwwwwwwwwwwww
889
지금 끝났어.
결론만 적자면...
뚫었다.
901
뭘 뚫었는데?
온천? 아니면 석유? wwwwwwwwwwwww
905
설마 엉덩이를.....?
928
930
이딴 AA 바로 올리지마. wwwwwwwww
975
아...스레 끝.
978
늦어서 정말 미안....
985
왜 낙담하는 거야. ww
987
설마 진짜 엉덩이 뚫렸냐. wwwwwwwwwwwww
997
>>987
앗!!!!
1000
1000이라면 역시 수도세 120만엔.
================================================================================
32
스레 새로 세운 거 >>1은 모르는 거 아냐? wwwwww
34
누가 가서 불러와. wwwwwwwwwww
36
미안.
우선 미터기가 엄청난 속도로 돌아가고 있어!
보고 있는 내가 기분 좋을 정도로!
그리고 얼마전부터 주차장이 흠뻑 젖어 있었는데.
내가 원인인 거 같아.
71
누수가 아니라 수도관 파열이였냐. wwwwww
74
일단 주차장이랑 수도관 사진.
역주
동영상이 첨부되있었습니다만, 분실했습니다.
이하 동일.
109
수리하러 온 사람 말로는 토요일까지 공사할거래.
그동안에는 물을 많이 쓰지 말라고 했어.
돈도 꽤 들거래.
설마...
115
>>109
그거 네가 부담하는 거야?
134
공사비용은 집주인이 낼 거래!
과연 집주인, 통이 크네!
그럼 내가 낼 건 5000엔 뿐인가.
137
>>134
그러니까 5000엔도 비싸. wwwwwwwww
140
>>134
집주인이 당연히 해야될 일에 기뻐하는 >>1한테 모에!!
146
>>134
너 성격 너무 좋아. wwwwwwwwwwwwwwwww
148
>>1은 120만에서 5000엔으로 내려간 걸 기뻐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151
>>148
그거 사기꾼들이 자주 쓰는 수법이잖아. wwwwww
158
애초에 5000엔을 낼 필요도 없는데. wwwwwwwwwwwww
169
이젠 5000엔으로 해결되니까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스레 세우고 그 스레가 다음 스레까지 연결됐으니까.
좋은 경험한 댓가라 여기고 싶어.
178
미안! 거짓말이야! 지금 생각해보니 조금 분해!
182
>>179
이제와서 그런 소리해도 늦었어. 스네이크 wwwwwww
238
그런데 2톤이나 되는 물이 대체 어디가 있는 걸까.
247
내생각엔 이런 상태인 거 같아.
249
>>247
키 너무 크잖아. wwwwww
253
>>247
그 물이 들어찬 공간에 원래 있던 흙은 어디 갔는데? wwwww
254
>>247
감동했어. wwwwwwwwwwwwwwwww
276
이러면 아파트가 쓰러지잖아!
그건 나도 알아!!
280
>>276
어이. wwwwwwwwwwwwwwwwwwww
283
...잘은 모르겠는데...
나 속은 겁니까?
290
>>1이 귀엽다고 생각한 건 나뿐이야? wwwwwww
295
>>290
안심해, 나도 사랑하고 있어!!
306
>>290
>>295
너희들. wwwwwwwwwwwwwwwwwwwwwww
415
일단 공사하는 곳에 가봤어.
여러가지 설명을 들었는데 이해가 안돼!
그냥 지진 때문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어!
망할 지진!
그리고 사진 찍는 도중 공사하는 아저씨가 의아하게 쳐다봤어.
망할 아저씨!
431
>>415
아저씨는 잘못 없잖아. wwwwwwwwwwww
514
그럼 난 이만 자러 갈래.
모두 좋은 꿈꿔~
525
자기 전에 수도세 먼저 해결해. wwwwwwwwwwwwww
551
그러니까 너 속았다구. wwwwwwwwwwwwwww
아무 잘못도 없는데 5000엔. wwwwwwwwwwwwww
>>1이야말로 사랑스러운 바보. wwwwwwwwwwww
방금 수도사업소에서 전화왔는데.
다음달 수도세로 120만엔 납부하래.
10
그거 요즘 유행하는 츤데레 사기?
14
>>10
그건 무슨 사기야. wwwwwwwwwwww
19
너무 황당해서 스레 세웠어. wwwwww
자는 중에 물벼락이란 게 이런 거구나. wwwwwww
21
공중 목욕탕 운영한다는 걸로 끝이겠지.
24
>>21
평범한 아파트에 산다구. wwwwwww
저번달 수도세가 3900엔이었는데. wwwwwwwww
29
일단 미터기 인증!!
이야기는 그 다음이다.
30
일단 증거 사진 올려!
못하면 낚시 확정.
50
미안! 목욕하고 왔어.
낚시는 아냐. ww
인증할테니까 조그만 기다려.
55
지금 목욕할 생각이 나냐. wwwww
84
기다리게 해서 미안!!
증거 사진.
91
진짜였냐. wwww
92
농담이 아니라서 뿜었다. wwwwwww
98
1838 세제곱미터 wwwwwwwwwwww
역주
1838000 리터
101
1만엔만 나와도 엄청 쓴 건데 121만엔 wwwwwwww
108
하수 사용량 67만엔. wwwwwww
너 하루 종일 응가만 싸냐? wwwwww
109
이거 뭐야. wwwwwwwwwwww
무슨 사기야? wwwwwwwwwwwww
112
녹차 뿜었다. wwwwwwwwwwwww
130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네. wwwwwwwwwwwwwwwwww
217
그런데 >>1은 어디 갔어?
270
미안, 편의점 갔다왔어.
샌드위치 맛있어!!!
274
너무 태평하잖아. wwwwwwww
277
그 샌드위치가 네 마지막 식사야. wwww
287
>>270
지금 샌드위치 먹고 있을 때냐. www
참치 어선에 끌려갈지도 모른다구. wwwww
296
>>1이 너무 태평해서 반했다. wwwwwwwwwwwwwwwwwww
307
그게~ 오늘 수도검사원이 미터기 검사겸 해서 한번 왔었대.
난 그때 쿨쿨~흠냐 흠냐 하면서 자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간 거 같아.
그리고 조금 있다가 전화로 통보받았어.
진짜로 자는 중에 물벼락이야!!
319
>자는 중에 물벼락
너 이 말 한번 해보고 싶었던 거 뿐이지? wwwww
329
>>307
그러니까 왜 이렇게 해맑은 거야. wwwww
343
일단 집주인한테 말해서 고쳐달라고 했어!
하지만 종이에 전액 보증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써있어!
위험할지도 몰라. wwwwwwwwwww
우선 엄마한테 말해야 되려나.
346
>>343
일단 수도 사업소에 연락해서 잘못 보낸 건 아닌지 확인해. wwwww
355
>>1
이녀석, 너무 태평하잖아. wwwwwwwwwwww
374
미터기 찾아도 보이질 않아!!
일단 집안 수도는 전부 잠궜는데, 이제 뭘하면 돼?
379
>>374
전라인증
385
>>379
무슨 의미야. wwwwwwwwwwwwwwww
395
일단 수도 사업소에 전화할께.
좀 전에 전화한 사람, 우리집에 다녀간 검사원이었던 거 같아. wwww
410
야...로 시작되는 사람에게 돈을 빌리는 수도 있는데.
431
>>410
그건 카이지 플래그.
439
방금 수도 사업소에 전화했어!
어떻게든 될 거 같아!
120만엔밖에 나올리 없을텐데~ 하고 소리쳤어!
453
>>1
얼마가 나오면 만족할 건데? wwwwwwww
457
조금 세게 나갔더니 5000엔으로 깎아준다고 했어.
462
>>457
5000엔도 비싸. wwwww
463
>>457
너 속은 거 아냐?
472
하지만 수속하는 게 귀찮을 거 같아.
어째서 내가 이런 일을 겪어야 하는 거지.
왠지 올해는 운이 나빠.
483
잘 생각해봐. 5000엔도 비싸.
486
어째선지 수도 사업소 사람도 못믿겠다는 눈치였고...
5000엔이라고 한 건 그냥 해본 말인가...
519
수도세로 120만엔 나왔다고 하면 나도 안믿어.wwww
559
일단 평소 쓰던 평균양의 2배로 해서 5000엔인 거 같아.
561
>>559
너 속았어. wwwwwwwwwwwwwwwwwww
568
>>559
어째서 2배야. wwwwwwwwwwwwwwww
569
2배에 뿜었다. wwwwwwwwwwwwwwww
574
어째서 평균의 2배냐구. wwwwwwwwwwwwwwwww
663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나 어째서 5000엔이나 내야 되는거지?
잘못한 건 아무 것도 없는데?
667
>>663
눈치채는 거 느려어. wwwwwww
672
>>663
이제 와서 그런 소리는. wwwwwwwwwwwww
673
>>663
그러니까 수도 사업소에 항의하라고 했잖아. wwww
678
>>1의 머리회전은 느리지만, 미터기 회전은 빠른걸.
690
>>678
상당히 좋은 말인데.
723
하지만 매일 목욕하니까, 5000엔은 싼 거 아냐?
725
>>723
비싸. wwwwwwwwwwwwwwwww
735
>>723
비싸다구. wwwwwwwwwwwwwwwwwwww
736
>>723
너 왜 그렇게 포지티브한 거야. wwwwwwwwwwww
769
좀 있다가 수리하러 와준대!
799
>>769
수리하는 거 보다 수도 사업소 문제부터 해결해. wwwwwwww
829
수도세 많이 나온 거 외엔 별 것도 아닌 일인데...
이 스레 너무 재미있어. wwwwwwwwwwwwwwwwwww
889
지금 끝났어.
결론만 적자면...
뚫었다.
901
뭘 뚫었는데?
온천? 아니면 석유? wwwwwwwwwwwww
905
설마 엉덩이를.....?
928
930
이딴 AA 바로 올리지마. wwwwwwwww
975
아...스레 끝.
978
늦어서 정말 미안....
985
왜 낙담하는 거야. ww
987
설마 진짜 엉덩이 뚫렸냐. wwwwwwwwwwwww
997
>>987
앗!!!!
1000
1000이라면 역시 수도세 120만엔.
================================================================================
32
스레 새로 세운 거 >>1은 모르는 거 아냐? wwwwww
34
누가 가서 불러와. wwwwwwwwwww
36
미안.
우선 미터기가 엄청난 속도로 돌아가고 있어!
보고 있는 내가 기분 좋을 정도로!
그리고 얼마전부터 주차장이 흠뻑 젖어 있었는데.
내가 원인인 거 같아.
71
누수가 아니라 수도관 파열이였냐. wwwwww
74
일단 주차장이랑 수도관 사진.
역주
동영상이 첨부되있었습니다만, 분실했습니다.
이하 동일.
109
수리하러 온 사람 말로는 토요일까지 공사할거래.
그동안에는 물을 많이 쓰지 말라고 했어.
돈도 꽤 들거래.
설마...
115
>>109
그거 네가 부담하는 거야?
134
공사비용은 집주인이 낼 거래!
과연 집주인, 통이 크네!
그럼 내가 낼 건 5000엔 뿐인가.
137
>>134
그러니까 5000엔도 비싸. wwwwwwwww
140
>>134
집주인이 당연히 해야될 일에 기뻐하는 >>1한테 모에!!
146
>>134
너 성격 너무 좋아. wwwwwwwwwwwwwwwww
148
>>1은 120만에서 5000엔으로 내려간 걸 기뻐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151
>>148
그거 사기꾼들이 자주 쓰는 수법이잖아. wwwwww
158
애초에 5000엔을 낼 필요도 없는데. wwwwwwwwwwwww
169
이젠 5000엔으로 해결되니까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스레 세우고 그 스레가 다음 스레까지 연결됐으니까.
좋은 경험한 댓가라 여기고 싶어.
178
미안! 거짓말이야! 지금 생각해보니 조금 분해!
182
>>179
이제와서 그런 소리해도 늦었어. 스네이크 wwwwwww
238
그런데 2톤이나 되는 물이 대체 어디가 있는 걸까.
247
내생각엔 이런 상태인 거 같아.
249
>>247
키 너무 크잖아. wwwwww
253
>>247
그 물이 들어찬 공간에 원래 있던 흙은 어디 갔는데? wwwww
254
>>247
감동했어. wwwwwwwwwwwwwwwww
276
이러면 아파트가 쓰러지잖아!
그건 나도 알아!!
280
>>276
어이. wwwwwwwwwwwwwwwwwwww
283
...잘은 모르겠는데...
나 속은 겁니까?
290
>>1이 귀엽다고 생각한 건 나뿐이야? wwwwwww
295
>>290
안심해, 나도 사랑하고 있어!!
306
>>290
>>295
너희들. wwwwwwwwwwwwwwwwwwwwwww
415
일단 공사하는 곳에 가봤어.
여러가지 설명을 들었는데 이해가 안돼!
그냥 지진 때문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어!
망할 지진!
그리고 사진 찍는 도중 공사하는 아저씨가 의아하게 쳐다봤어.
망할 아저씨!
431
>>415
아저씨는 잘못 없잖아. wwwwwwwwwwww
514
그럼 난 이만 자러 갈래.
모두 좋은 꿈꿔~
525
자기 전에 수도세 먼저 해결해. wwwwwwwwwwwwww
551
그러니까 너 속았다구. wwwwwwwwwwwwwww
아무 잘못도 없는데 5000엔. wwwwwwwwwwwwww
>>1이야말로 사랑스러운 바보. wwwwwwwwwwww
2010년 12월 17일 금요일
다리털을 깎았다.
펼쳐두기..
1
After
Before
2
인간 사진을 올리라구.
4
아래쪽 사진은 썩은 무입니다.
5
너무 극적이잖아. wwwwwwwwwwwww
6
털 너무 많잖아,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15
에? 진짜로 인간?
17
너, 지난 번의 그 고릴라지? wwwwwwwwww
21
너 였냐. wwwwwwwwwwwwwwwwwwwww
23
고릴라 사진 올리지마. wwwwwwwwwwwwwwww
28
이것이 바로 유인원에서 인간으로 진화한 과정.
31
허벅지에 상처가. wwwwwwwwwwwwwwwwww
32
면도기로 깎을 때 크게 베여서 피가 많이 흘렀어...
43
그런데 어째서 피부색까지 바뀐거야. wwwwwwww
49
면도기로 깎은 거라면...
100% 확률로 털이 레벨업
72
털이 다시 나면 숲으로 돌아가라.
After
Before
2
인간 사진을 올리라구.
4
아래쪽 사진은 썩은 무입니다.
5
너무 극적이잖아. wwwwwwwwwwwww
6
털 너무 많잖아,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15
에? 진짜로 인간?
17
너, 지난 번의 그 고릴라지? wwwwwwwwww
21
너 였냐. wwwwwwwwwwwwwwwwwwwww
23
고릴라 사진 올리지마. wwwwwwwwwwwwwwww
28
이것이 바로 유인원에서 인간으로 진화한 과정.
31
허벅지에 상처가. wwwwwwwwwwwwwwwwww
32
면도기로 깎을 때 크게 베여서 피가 많이 흘렀어...
43
그런데 어째서 피부색까지 바뀐거야. wwwwwwww
49
면도기로 깎은 거라면...
100% 확률로 털이 레벨업
72
털이 다시 나면 숲으로 돌아가라.
다리털이 너무 많다.
펼쳐두기..
1
2
엽기 주의 wwwwwwwwwwwwwwwwwww
5
덧붙여 고등학교 1학년
7
뭐야, 그게. wwwwww
8
이 스레는 침팬지 [아이 짱]의 언어 훈련을 위해 세워졌습니다.
아이 짱과 연구원의 의사 교환을 목적으로 세워진 스레이므로
관계자 이외에는 글을 쓰지 마세요.
쿄토 대학 영장류 연구소
10
질문 있으면 뭐든 물어봐.
14
>>1
별명 뭐야?
19
요즘 고릴라는 PC 사용도 할 줄 아는 구나.
21
>>10
정글이나 고릴라.
수영 시간때 이래 저래 위험해.
허벅지
26
잠깐만. wwwwwwwwwwwww
나도 털 많은 편이지만, 너한텐 졌어. wwwwwwwww
27
서식지는?
29
>>27
효고
32
효고에 언제부터 고릴라 서식지가 생긴 거지?
40
너 때문에 새벽인데 뿜었어. wwwwwwwwwwwwww
42
이 새벽에 폭소하게 만들지마. wwwwwwwwwwwwwwwww
43
이건 네안데르탈인. wwwwwwwwwwwwwwwwwwwwww
46
개미가 여기에 빠지면 조난당할 수준. wwwww
48
파이널 판타지에 이런 몬스터가 나왔었지?
53
나도 살아갈 자신감이 생겼어.
고마워, >>1 !!
61
이거 진짜 굉장해.
예상을 11배 정도 뛰어 넘었어.
70
털은 몇살부터 난 거야?
78
>>70
중학교 2학년 부터 이 수준이었어.
배꼽털
다리 전체
88
이 수준으로 아직 고등학교 1학년...
>>1은 1차 변신을 끝낸 프리더였구나.
89
물에 적셔봤다.
99
고릴라가 스레를 세웠다고 해서 왔습니다.
100
이건 가르마가 생길 수준.
105
>>1
아이 짱, 또 연구소에서 빠져 나온 건가요.
사육사 몰래 스레 세우면 안된다고 말했잖아요.
111
누가 동물원에 신고 좀 해라.
113
너희들 너무 심하잖아. wwwwwwwwwwwwwwwwwwwwwww
...여보세요, 경찰이죠? 여기 고릴라가...
2
엽기 주의 wwwwwwwwwwwwwwwwwww
5
덧붙여 고등학교 1학년
7
뭐야, 그게. wwwwww
8
이 스레는 침팬지 [아이 짱]의 언어 훈련을 위해 세워졌습니다.
아이 짱과 연구원의 의사 교환을 목적으로 세워진 스레이므로
관계자 이외에는 글을 쓰지 마세요.
쿄토 대학 영장류 연구소
10
질문 있으면 뭐든 물어봐.
14
>>1
별명 뭐야?
19
요즘 고릴라는 PC 사용도 할 줄 아는 구나.
21
>>10
정글이나 고릴라.
수영 시간때 이래 저래 위험해.
허벅지
26
잠깐만. wwwwwwwwwwwww
나도 털 많은 편이지만, 너한텐 졌어. wwwwwwwww
27
서식지는?
29
>>27
효고
32
효고에 언제부터 고릴라 서식지가 생긴 거지?
40
너 때문에 새벽인데 뿜었어. wwwwwwwwwwwwww
42
이 새벽에 폭소하게 만들지마. wwwwwwwwwwwwwwwww
43
이건 네안데르탈인. wwwwwwwwwwwwwwwwwwwwww
46
개미가 여기에 빠지면 조난당할 수준. wwwww
48
파이널 판타지에 이런 몬스터가 나왔었지?
53
나도 살아갈 자신감이 생겼어.
고마워, >>1 !!
61
이거 진짜 굉장해.
예상을 11배 정도 뛰어 넘었어.
70
털은 몇살부터 난 거야?
78
>>70
중학교 2학년 부터 이 수준이었어.
배꼽털
다리 전체
88
이 수준으로 아직 고등학교 1학년...
>>1은 1차 변신을 끝낸 프리더였구나.
89
물에 적셔봤다.
99
고릴라가 스레를 세웠다고 해서 왔습니다.
100
이건 가르마가 생길 수준.
105
>>1
아이 짱, 또 연구소에서 빠져 나온 건가요.
사육사 몰래 스레 세우면 안된다고 말했잖아요.
111
누가 동물원에 신고 좀 해라.
113
너희들 너무 심하잖아. wwwwwwwwwwwwwwwwwwwwwww
...여보세요, 경찰이죠? 여기 고릴라가...
2010년 12월 16일 목요일
내일부터 너도 요리사, 초간단 레시피
펼쳐두기..
1
식빵에 녹는 치즈랑 햄을 올린 다음 전자 레인지 한번
예, 피자 완성.
역주
3
라면 국물에 밥 말아먹기.
역주
7
밥에 녹는 치즈랑 마요네즈 뿌린 다음 오븐에 굽는다.
여기다 마요네즈 뿌려 먹으면 맛있어!!!
역주
10
프라이팬에 콩나물, 계란, 간장에 넣고 볶으면...
야채 볶음 완성!!!
역주
27
식빵에 카레를 바른 다음 전자 레인지 한번~
엄~청 맛있어!!!
역주
29
토마토 캔에다 마트에서 파는 콘소메 수프를 더한 다음
소금, 후추로 간하는 것 만으로 훌륭한 이탈리아풍 토마토 수프 완성!
역주
36
참치캔이랑 양파만 있으면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들 수 있어.
스파게티
양파랑 참치를 올리브 오일에 볶은 것 + 백포도주나 청주 + 간장 + 미림 +설탕 + 스파게티
샐러드
양파를 슬라이스 + 계란에 참치 섞어서 볶은 것 + 양상치
볶음밥
양파를 잘게 썬 것 + 참치 + 밥
역주
43
점점 초간단이란 테마에서 벗어나는 것 같으니까
여기서 내가 엄청 간단한 레시피를 공개한다.
불고기 소스 + 밥 => 주먹밥
역주
47
양배추를 잘게 썬 다음 마요네즈에 버무린다.
그리고 밥에 올려 먹으면 끝.
이게 제일 최강!!
역주
54
꽁치 통조림에 밀가루 뭍혀서 구워먹으면 맛있어.
역주
58
밥위에 계란을 깨서 올린 다음 전자 레인지로 돌리면...
역주
59
고구마, 파, 양배추를 볶다가 김치를 투하!! 맛있어!!
먹다 남은 된장국에 김치를 넣은 다음 밥말아 먹기!! 맛있어!!
오이를 김치랑 같이 먹으면 맛있...어라...그냥 김치만 먹는 게 제일 편한가?
64
내가 재수생 시절 자주 먹었던 거.
프라이팬에 밥, 간장, 버터을 넣고 볶는다!!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여유가 있다면 베이컨을 조금 섞으면 더 맛있어. w
역주
80
냄비에 배추랑 베이컨을 넣은 다음 부이용처럼 끓여 먹으면 진짜 맛있어.
역주
87
무청을 잘게 썬 다음 소금으로 간하고 참기름으로 볶는다.
이거 하나만 있어도 밥반찬 해결.
역주
107
1. 파스타를 데친다.
2. 썰어둔 베이컨을 볶는다.
3. 베이컨에서 기름이 배어나올 때쯤 우유 한잔 투입
4. 우유가 끓어오를 때쯤 마트에서 파는 화이트 소스 투입
5. 다시 한소큼 끓인 다음 가루 치즈 넣는다.
6, 소금이랑 후추로 간을 맞춘다.
7. 준비해둔 파스타를 넣는다.
초간단 크림 치즈 파스타 완성
치즈대신 계란 노른자를 쓰면 카르보나라 스파게티 완성
역주
112
3줄 이상 레시피는 초간단 레시피로는 보이지 않는데...
113
다시마, 가다랑어 포, 간장, 미림을 그릇에 담고 뜨거운 물을 부우면...
국 완성
114
밥솥에 통조림 내용물을 섞어서 밥을 한다.
연어, 참치, 콘비프. 전부 맛있었다.
참치나 콘비프밥은 마요네즈 뿌려 먹으면 더 맛있다.
역주
154
손질된 생 새우에 마요네즈를 바른 다음 빵가루 뿌리기.
그리고 오븐에 구우며 초간단 새우 프라이 완성
역주
157
칼로리메이트 포테이토 맛을 컵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붓는다.
그리고 소금, 후추로 간한 다음 5분만 기다리면 간단 수프 완성
이거 의외로 배가 찬다.
역주
163
이 스레 보고 있자니 뭔가 먹고 싶어졌어.
169
나도 뭔가 해먹을까 싶어서 냉장고를 여니 텅텅 빈 상태.
지갑을 여니 1000엔 1장뿐,
월급날은 1주일 뒤인데. \(^o^)/
182
>>169
걱정하지마, 시장이 반찬이라잖아.
배고프면 공기도 맛있어질 거야.
184
>>182
전혀 위로가 되질 않아. wwwwwwwwwww
식빵에 녹는 치즈랑 햄을 올린 다음 전자 레인지 한번
예, 피자 완성.
역주
3
라면 국물에 밥 말아먹기.
역주
7
밥에 녹는 치즈랑 마요네즈 뿌린 다음 오븐에 굽는다.
여기다 마요네즈 뿌려 먹으면 맛있어!!!
역주
10
프라이팬에 콩나물, 계란, 간장에 넣고 볶으면...
야채 볶음 완성!!!
역주
27
식빵에 카레를 바른 다음 전자 레인지 한번~
엄~청 맛있어!!!
역주
29
토마토 캔에다 마트에서 파는 콘소메 수프를 더한 다음
소금, 후추로 간하는 것 만으로 훌륭한 이탈리아풍 토마토 수프 완성!
역주
36
참치캔이랑 양파만 있으면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들 수 있어.
스파게티
양파랑 참치를 올리브 오일에 볶은 것 + 백포도주나 청주 + 간장 + 미림 +설탕 + 스파게티
샐러드
양파를 슬라이스 + 계란에 참치 섞어서 볶은 것 + 양상치
볶음밥
양파를 잘게 썬 것 + 참치 + 밥
역주
43
점점 초간단이란 테마에서 벗어나는 것 같으니까
여기서 내가 엄청 간단한 레시피를 공개한다.
불고기 소스 + 밥 => 주먹밥
역주
47
양배추를 잘게 썬 다음 마요네즈에 버무린다.
그리고 밥에 올려 먹으면 끝.
이게 제일 최강!!
역주
54
꽁치 통조림에 밀가루 뭍혀서 구워먹으면 맛있어.
역주
58
밥위에 계란을 깨서 올린 다음 전자 레인지로 돌리면...
역주
59
고구마, 파, 양배추를 볶다가 김치를 투하!! 맛있어!!
먹다 남은 된장국에 김치를 넣은 다음 밥말아 먹기!! 맛있어!!
오이를 김치랑 같이 먹으면 맛있...어라...그냥 김치만 먹는 게 제일 편한가?
64
내가 재수생 시절 자주 먹었던 거.
프라이팬에 밥, 간장, 버터을 넣고 볶는다!!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여유가 있다면 베이컨을 조금 섞으면 더 맛있어. w
역주
80
냄비에 배추랑 베이컨을 넣은 다음 부이용처럼 끓여 먹으면 진짜 맛있어.
역주
87
무청을 잘게 썬 다음 소금으로 간하고 참기름으로 볶는다.
이거 하나만 있어도 밥반찬 해결.
역주
107
1. 파스타를 데친다.
2. 썰어둔 베이컨을 볶는다.
3. 베이컨에서 기름이 배어나올 때쯤 우유 한잔 투입
4. 우유가 끓어오를 때쯤 마트에서 파는 화이트 소스 투입
5. 다시 한소큼 끓인 다음 가루 치즈 넣는다.
6, 소금이랑 후추로 간을 맞춘다.
7. 준비해둔 파스타를 넣는다.
초간단 크림 치즈 파스타 완성
치즈대신 계란 노른자를 쓰면 카르보나라 스파게티 완성
역주
112
3줄 이상 레시피는 초간단 레시피로는 보이지 않는데...
113
다시마, 가다랑어 포, 간장, 미림을 그릇에 담고 뜨거운 물을 부우면...
국 완성
114
밥솥에 통조림 내용물을 섞어서 밥을 한다.
연어, 참치, 콘비프. 전부 맛있었다.
참치나 콘비프밥은 마요네즈 뿌려 먹으면 더 맛있다.
역주
154
손질된 생 새우에 마요네즈를 바른 다음 빵가루 뿌리기.
그리고 오븐에 구우며 초간단 새우 프라이 완성
역주
157
칼로리메이트 포테이토 맛을 컵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붓는다.
그리고 소금, 후추로 간한 다음 5분만 기다리면 간단 수프 완성
이거 의외로 배가 찬다.
역주
163
이 스레 보고 있자니 뭔가 먹고 싶어졌어.
169
나도 뭔가 해먹을까 싶어서 냉장고를 여니 텅텅 빈 상태.
지갑을 여니 1000엔 1장뿐,
월급날은 1주일 뒤인데. \(^o^)/
182
>>169
걱정하지마, 시장이 반찬이라잖아.
배고프면 공기도 맛있어질 거야.
184
>>182
전혀 위로가 되질 않아. wwwwwwwwwww
2010년 12월 13일 월요일
2차 공지 사항입니다.
여러 모로 고민을 해봤습니다.
그 결과 여러 방도를 동시에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백업 파일을 확보할 수 있는 지금, 일단 본진을 티스토리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꾸미는 것도 옛날 스킨을 유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방도중에 가장 빨리 일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현재 이 블로그를 닫는다는 건 아닙니다.
DAUM 계열 사이트의 경우 중국이나 기타 특정 국가에서 접속이 되지 않으니까요.
그런 국가에 사시는 분들을 위해서 이 블로그는 블로거쪽으로 편성되도록 놔둘 생각입니다.
물론 갱신도 할겁니다만, 번역 포스팅 갱신만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현재 아는 사람 인맥을 통해 무료 도메인이나 레이 아웃 문제를 알음 알음 알아보는 중인데...
설치형 블로그 문제는 해결하기 제일 어려울 것 같습니다.
PS.
일단 이전처에 대한 주소 게재는 합니다만, 마음이 편하진 않네요.
vip2ch.tistory.com
하이퍼 링크는 안겁니다.
그 결과 여러 방도를 동시에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백업 파일을 확보할 수 있는 지금, 일단 본진을 티스토리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꾸미는 것도 옛날 스킨을 유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방도중에 가장 빨리 일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현재 이 블로그를 닫는다는 건 아닙니다.
DAUM 계열 사이트의 경우 중국이나 기타 특정 국가에서 접속이 되지 않으니까요.
그런 국가에 사시는 분들을 위해서 이 블로그는 블로거쪽으로 편성되도록 놔둘 생각입니다.
물론 갱신도 할겁니다만, 번역 포스팅 갱신만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현재 아는 사람 인맥을 통해 무료 도메인이나 레이 아웃 문제를 알음 알음 알아보는 중인데...
설치형 블로그 문제는 해결하기 제일 어려울 것 같습니다.
PS.
일단 이전처에 대한 주소 게재는 합니다만, 마음이 편하진 않네요.
vip2ch.tistory.com
하이퍼 링크는 안겁니다.
2010년 12월 11일 토요일
※필독※ 공지 사항입니다.
번역 포스팅이 올라오지 않은 것에 대한 공지입니다.
이 블로그 소재지인 텍스트큐브가 구글 블로그 서비스인 블로거와 통합, 이전되는 중입니다.
헌데 제가 블로거를 이용해본바...이래 저래 많이 불편하더군요.
거기다 텍스트큐브 기반 백업 파일은 아예 쓸 수도 없구요.
그래서 제가 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불편한 걸 참고 블로거로 이전한다.
다시금 티스토리로 이전한다.
아예 새로운 설치형 블로그를 만들어서 그쪽에 둥지를 튼다.
이렇게 3가지 입니다. 각 선택마다 장단점이 있지요.
블로거로 이전할 경우,
현재와 같이 유유자적하게 틀어박혀서 놀 수 있습니다.
헌데 블로거는 이래 저래 인터페이스에 적응하기 힘들 거 같습니다.
티스토리로 이전할 경우,
텍스트 큐브와 티스토리는 태터툴즈 기반이라 백업 파일이 연동되기 때문에
새로 작성한 포스팅이나 여러분의 댓글을 아무 손실 없이 옮길 수 있습니다.
헌데, 티스토리로 옮길 경우 과거 번역 권력 (웃음)을 되찾으려는 거 아니냐는 식으로
태클이 따라 붙을 거 같네요.
아예 새로운 설치형 블로그를 만들어서 이전할 경우,
이쪽은 용량이나 그외 여러가지로 제한이 없는데다
우리나라 메타 블로그랑 달리 접근할 수 있는 수단이 현저하게 제한되기에
제가 원하는 블로그를 만들 수 있습니다.
헌데, 백업 파일 문제와 도메인 문제, 그외 레이아웃 손보는 문제 등등등
손대야 될 것이 많아서 저로썬 제일 귀찮은 루트.
그래서 현재 여러가지 방향으로 고민중입니다.
덕분에 번역 포스팅도 잠시 중단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결론을 내서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모두 좋은 주말 되세요.
이 블로그 소재지인 텍스트큐브가 구글 블로그 서비스인 블로거와 통합, 이전되는 중입니다.
헌데 제가 블로거를 이용해본바...이래 저래 많이 불편하더군요.
거기다 텍스트큐브 기반 백업 파일은 아예 쓸 수도 없구요.
그래서 제가 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불편한 걸 참고 블로거로 이전한다.
다시금 티스토리로 이전한다.
아예 새로운 설치형 블로그를 만들어서 그쪽에 둥지를 튼다.
이렇게 3가지 입니다. 각 선택마다 장단점이 있지요.
블로거로 이전할 경우,
현재와 같이 유유자적하게 틀어박혀서 놀 수 있습니다.
헌데 블로거는 이래 저래 인터페이스에 적응하기 힘들 거 같습니다.
티스토리로 이전할 경우,
텍스트 큐브와 티스토리는 태터툴즈 기반이라 백업 파일이 연동되기 때문에
새로 작성한 포스팅이나 여러분의 댓글을 아무 손실 없이 옮길 수 있습니다.
헌데, 티스토리로 옮길 경우 과거 번역 권력 (웃음)을 되찾으려는 거 아니냐는 식으로
태클이 따라 붙을 거 같네요.
아예 새로운 설치형 블로그를 만들어서 이전할 경우,
이쪽은 용량이나 그외 여러가지로 제한이 없는데다
우리나라 메타 블로그랑 달리 접근할 수 있는 수단이 현저하게 제한되기에
제가 원하는 블로그를 만들 수 있습니다.
헌데, 백업 파일 문제와 도메인 문제, 그외 레이아웃 손보는 문제 등등등
손대야 될 것이 많아서 저로썬 제일 귀찮은 루트.
그래서 현재 여러가지 방향으로 고민중입니다.
덕분에 번역 포스팅도 잠시 중단하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결론을 내서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모두 좋은 주말 되세요.
2010년 12월 8일 수요일
2010년 12월 7일 화요일
으헤헤헤헤헤~
심심풀이로 스포츠 토토를 찍었습니다.
3등에 당첨!!!!!!!!!!!!!!
적어도 2~30만원은 될거라 예상하고 배당금을 확인해보니
1370원...
1등이 1000명 넘게 나온 바람에 이렇게 됐네요.
1등 당첨자가 2등 당첨자보다 많아!!! 상태.
1등 당첨자들은 10만원인가 받고, 2등이 3만원이던가.
너무 황당해서 정말 배터지게 웃었습니다.
3등에 당첨!!!!!!!!!!!!!!
적어도 2~30만원은 될거라 예상하고 배당금을 확인해보니
1370원...
1등이 1000명 넘게 나온 바람에 이렇게 됐네요.
1등 당첨자가 2등 당첨자보다 많아!!! 상태.
1등 당첨자들은 10만원인가 받고, 2등이 3만원이던가.
너무 황당해서 정말 배터지게 웃었습니다.
2010년 12월 6일 월요일
그때 역사가 움직였다.
펼쳐두기..
1
오늘은 >>2씨가 성에 눈을 뜬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 생각입니다.
2
진짜 호모.
4
이건 기대할 수밖에 없다!!!
7
왠지 기대된다.
14
안녕하십니까, 시청자 여러분.
사회를 맡은 >>1이라고 합니다.
이번 시간엔 특별 게스트 >>2 씨를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2 씨
15
안녕하세요.
16
\(^o^)/
19
이번 테마는 성에 눈을 뜬 순간 입니다,
>>2 씨가 어떻게 [성] 이란 것에 눈을 뜨게 됐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겠습니까?
21
자는 도중 형한테 습격당했습니다.
24
>>1
설마 계속될거라곤 상상도 못했어. wwwwwwww
25
제 어릴 적 사진입니다.
27
저는 여자 형제밖에 없기 때문에
형한테 습격당하는 상황이 상상이 되질 않네요.
하지만 형제, 동성이란 점에서 꽤나 하드한 상황이었다 생각됩니다.
>>2 씨는 형에게 습격당한 것으로
[성]이란 것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상황을 VTR로 확인해봅시다.
28
나의 고간이 빅뱅
34
이상 VTR 화면으로 확인하신 것처럼
상황은 그렇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습니다.
방금전에도 말했듯이 저는 여자 형제 뿐이라
이해가 잘 되질 않습니다만, 형제 사이라 해도 이런 감정이
생겨나는 게 그리 드문 일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36
중간에 VTR wwwwwwwwwwwwwwwwwwwwwwwww
41
여기서 게스트 한분을 더 모셔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성끼리의 동성애 연구가, >>45 씨입니다.
45
동성애 연구가 wwwwwwwww
48
>>45
그게 너야. www
52
안녕하십니까, 동성애 연구가입니다.
53
>>45 씨, 출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바로 본주제로 들어가서, 전문가의 입장에서
이런 식으로 성에 눈을 뜨는 사례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57
저희 업계에서는 스탠다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59
스댄다드에 뿜었다. wwwwwwwww
60
스탠다드라는 것은 표준이라 해석해도 되는 겁니까?
61
동성애가 스탠다드 wwwwwww
62
Let's 스탠다드 wwwwwwwwww
64
그렇습니다.
동성애의 약 40%는 표준행위로 눈을 뜹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드문 게 아닙니다.
매우 표준적입니다.
65
>>2 씨는 형에게 습격당한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습니까?
66
아니요, 없습니다.
저는 형을 좋아합니다.
69
전부 퀄리티 너무 높아서 뿜었다. wwwwwwwwwwww
70
차례로 밝혀지는 충격적인 사실!!!
75
이제 형의 등장을 기대. wwwwwwww
76
결론을 내자면, 현재 스탠다드의 [스탠다드化]가 진행중인 것 같군요.
저는 60%에 속하는 죤슨 만지작거리기로 눈을 뜬 편입니다만...
그럼 >>2 씨의 형 >>85 씨는 어떻게 성에 눈뜬 걸까요.
85
가속
90
91
게스트인 >> 85 씨가 나오셨습니다.
현재 심정을 한마디로 부탁드리겠습니다.
94
97
너희들 때문에 새벽부터 뿜었잖아
102
103
습격해놓고 무슨 소리야. wwww
106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이제 방송을 마칠 시간이 왔습니다.
지금까지 그때 역사가 움직였다. >> 2씨 스폐셜을 보내드렸습니다.
[형에게 습격당한다는 것]
그것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필요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동성애가 웃음거리로 전락한 현시대,
우리는 언젠가 이런 문제를 직시해야될 때를 맞이하게 될 테니까요.
그럼 테마곡을 끝으로 방송을 마치겠습니다.
테마곡 [하지 않겠는가?]
107
감사합니다
110
형이랑 술 한잔 하고 싶네.
112
114
형. wwwwwwwwwwwwwwwwwwwwwwwwwwww
116
우리에게 필요한 것. wwwwwwwwwwwww
117
120
122
아웃!!!!
124
결국 체포. wwwwwww
오늘은 >>2씨가 성에 눈을 뜬 순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 생각입니다.
2
진짜 호모.
4
이건 기대할 수밖에 없다!!!
7
왠지 기대된다.
14
안녕하십니까, 시청자 여러분.
사회를 맡은 >>1이라고 합니다.
이번 시간엔 특별 게스트 >>2 씨를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2 씨
15
안녕하세요.
16
\(^o^)/
19
이번 테마는 성에 눈을 뜬 순간 입니다,
>>2 씨가 어떻게 [성] 이란 것에 눈을 뜨게 됐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겠습니까?
21
자는 도중 형한테 습격당했습니다.
24
>>1
설마 계속될거라곤 상상도 못했어. wwwwwwww
25
제 어릴 적 사진입니다.
27
저는 여자 형제밖에 없기 때문에
형한테 습격당하는 상황이 상상이 되질 않네요.
하지만 형제, 동성이란 점에서 꽤나 하드한 상황이었다 생각됩니다.
>>2 씨는 형에게 습격당한 것으로
[성]이란 것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상황을 VTR로 확인해봅시다.
28
나의 고간이 빅뱅
34
이상 VTR 화면으로 확인하신 것처럼
상황은 그렇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습니다.
방금전에도 말했듯이 저는 여자 형제 뿐이라
이해가 잘 되질 않습니다만, 형제 사이라 해도 이런 감정이
생겨나는 게 그리 드문 일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36
중간에 VTR wwwwwwwwwwwwwwwwwwwwwwwww
41
여기서 게스트 한분을 더 모셔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성끼리의 동성애 연구가, >>45 씨입니다.
45
동성애 연구가 wwwwwwwww
48
>>45
그게 너야. www
52
안녕하십니까, 동성애 연구가입니다.
53
>>45 씨, 출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바로 본주제로 들어가서, 전문가의 입장에서
이런 식으로 성에 눈을 뜨는 사례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57
저희 업계에서는 스탠다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59
스댄다드에 뿜었다. wwwwwwwww
60
스탠다드라는 것은 표준이라 해석해도 되는 겁니까?
61
동성애가 스탠다드 wwwwwww
62
Let's 스탠다드 wwwwwwwwww
64
그렇습니다.
동성애의 약 40%는 표준행위로 눈을 뜹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드문 게 아닙니다.
매우 표준적입니다.
65
>>2 씨는 형에게 습격당한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습니까?
66
아니요, 없습니다.
저는 형을 좋아합니다.
69
전부 퀄리티 너무 높아서 뿜었다. wwwwwwwwwwww
70
차례로 밝혀지는 충격적인 사실!!!
75
이제 형의 등장을 기대. wwwwwwww
76
결론을 내자면, 현재 스탠다드의 [스탠다드化]가 진행중인 것 같군요.
저는 60%에 속하는 죤슨 만지작거리기로 눈을 뜬 편입니다만...
그럼 >>2 씨의 형 >>85 씨는 어떻게 성에 눈뜬 걸까요.
85
가속
90
91
게스트인 >> 85 씨가 나오셨습니다.
현재 심정을 한마디로 부탁드리겠습니다.
94
97
너희들 때문에 새벽부터 뿜었잖아
102
103
습격해놓고 무슨 소리야. wwww
106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이제 방송을 마칠 시간이 왔습니다.
지금까지 그때 역사가 움직였다. >> 2씨 스폐셜을 보내드렸습니다.
[형에게 습격당한다는 것]
그것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필요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동성애가 웃음거리로 전락한 현시대,
우리는 언젠가 이런 문제를 직시해야될 때를 맞이하게 될 테니까요.
그럼 테마곡을 끝으로 방송을 마치겠습니다.
테마곡 [하지 않겠는가?]
107
감사합니다
110
형이랑 술 한잔 하고 싶네.
112
114
형. wwwwwwwwwwwwwwwwwwwwwwwwwwww
116
우리에게 필요한 것. wwwwwwwwwwwww
117
120
122
아웃!!!!
124
결국 체포. wwwwwww
여자들은 왜 물건을 소홀히 여기는 거야?
펼쳐두기..
1
물건을 소중히 여기자는 생각이 없는 거야?
짜증난다구.
자기는 다른 사람 바보취급하는 주제에
그걸 지적하면 되려 화를 내고.
내가 뭘 먹고 있거나 하면 언제나 한입만.
자기는 한번도 남한테 베푼 적 없는 주제에
자기만 받으려 하고.
여자들 진짜 짜증나.
2
그런 것보다 라면 이야기나 하자.
3
라면은 간장 라면이 제일 맛있어.
역주
4
어이, 어이.
당연히 된장 라면이 제일 맛있지.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역주
5
>>3
난 돼지뼈 라면 좋아하는데?
역주
6
난 지금껏 태어나서 맛있는 소금 라면을 한번도 먹은 적 없어.
역주
7
>>6
그건 네가 진짜 맛있는 라면 가게를 몰라서 그런 거야.
9
소금 라면도 가끔은 먹고 싶어져.
10
내가 먹을 거라고 말했는데도 억지로 뺏어가고.
다른 사람 집에 마구잡이로 들어오는 건 또 뭐야.
숙제 보여달라니, 장난치는 것 아니고.
지금껏 펑펑 놀다가 이제서야 다른 사람 덕을 보려하다니.
머리 이상한 거 아냐?
체육 시간때 멋대로 신발 빌려 가서 흙투성이로 만들어놓고.
11
>>4
너는 라면 맛을 아는 거 같네.
12
된장 라면은 뒷맛이 안좋아.
진짜 상식인이라면 간장 라면이지.
13
간장 라면?
하하하하하, 웃기는 소리.
진짜 맛있는 라면은 된장 라면이야!!!
15
멍청한 놈들...진짜 맛있는 라면은 소금 라면 뿐이야.
17
이것들이 무슨 헛소리야.
돼지뼈 라면이 최고다!!!
18
>>6
우리 동네 와라.
내가 진짜 맛있는 소금 라면을 대접해줄께.
19
된장 돼지뼈 라면을 능가할 수 있는 건 없다.
20
간장, 된장 >> 돼지뼈 >>(넘사벽)>>소금
21
소금 라면 먹고 있으면 염분을 들이키고 있단 느낌이 들어서 썩...
23
돼지뼈 라면은 냄새가 별로야...
24
다른 사람한테 절대 말 안할테니까 가르쳐 달라고?
1분도 안되서 퍼뜨릴 거면서 무슨 헛소리!
무슨 일만 생기면 남탓만 하고.
내가 한 게 아니라고?
네가 한 거 전부 다봤어!!!
젠장, 젠장, 젠장, 젠장!!!!
26
맛있는 라면 가게 좀 가르쳐 줘!
30
지로우가 최고야, 지로우.
31
이 스레 보고 있자니, 라면 지로우에 가고 싶어.
32
소금 라면 평가가 너무 낮아서 웃었다. w
33
간장 라면이 최고라 주장하는 수도권 거주자들,
딱히 바론을 하고 싶은 건 아니지만, 돼지뼈 라면을 폄하하는 건 그만둬.
35
>>33
돼지뼈도 먹어보면 의외로 먹을만 하니까.
37
소금 라면은 맛있거나, 지뢰거나
둘중 하나야.
41
한국제 인스턴트 신라면, 맛있어?
가격이 좀 비싸던데.
43
>>41
맛있긴 한데, 맵다.
44
언제나 만화책 빌려달라 하고.
그 정도는 돈주고 사란 말야.
내가 애써 모아둔 저금통을 털어가놓고
뻔뻔하게 거짓말이나 하고!!!
49
너희들 떄문에 라면 먹고 싶어졌잖아.
53
소금 라면 우습게 보지마라!!!
55
소금 라면 => 평범한 사람들이 좋아한다.
간장 라면 => 한심한 놈들만 좋아한다.
돼지뼈 라면 => 큐슈 사람들이 좋아한다.
된장 라면 => 응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한다.
나는 소금 라면 좋아하지만...맛있는 소금 라면 가게는 별로 없지.
58
>>55
...어이, 난 그 4개 다 좋아하는데?
60
소금 라면에 지뢰가 많은 건 인정.
그러니까 안정적인 된장 라면이 최고다.
61
돼지뼈 라면의 지뢰 분포율도 장난아냐.
맛없는 곳은 냄새도 장난 아니지만,
맛도 끔찍해서 하루 정도는 식욕을 날려버릴 정도.
63
된장 라면 우습게 보는 놈들
잠깐 나랑 면담 좀 할까?
66
내 휴대폰 멋대로 들여다보고.
설마 모를 거라 생각한 거야?
멋대로 내 휴대폰으로 메일이나 보내고.
74
>>1
네가 지금 여자형제한테 괴롭힘 당하고 있단 건 잘 알겠어.
아무도 네 이야기를 안들어줘서 이 스레 세운 거지?
다른 녀석들은 몰라도 난 네가 쓴 글을 다 봤어.
스트레스가 상당히 많이 쌓인 것 같네.
내가 스트레스 푸는 법을 하나 가르쳐 줄까?
1. 모든 불만을 종이에다가 쓴다.
2. 불만을 쓴 종이를 갈기 갈기 찢은 다음 버린다.
3. 이 스레에서 라면 이야기를 한다.
1,2,3을 순서대로 행하면 조금은 마음이 편해질 거야.
그럼 건강 조심해.
78
>>74
.............고마워요.
79
라면에는 역시 차슈보다 멘마지!!
80
면도 중요하지만 토핑도 중요해.
81
김치 토핑 추가해서 먹는 것도 맛있어.
82
저는 기본 토핑째로 먹는 걸 좋아합니다!!!
물건을 소중히 여기자는 생각이 없는 거야?
짜증난다구.
자기는 다른 사람 바보취급하는 주제에
그걸 지적하면 되려 화를 내고.
내가 뭘 먹고 있거나 하면 언제나 한입만.
자기는 한번도 남한테 베푼 적 없는 주제에
자기만 받으려 하고.
여자들 진짜 짜증나.
2
그런 것보다 라면 이야기나 하자.
3
라면은 간장 라면이 제일 맛있어.
역주
4
어이, 어이.
당연히 된장 라면이 제일 맛있지.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역주
5
>>3
난 돼지뼈 라면 좋아하는데?
역주
6
난 지금껏 태어나서 맛있는 소금 라면을 한번도 먹은 적 없어.
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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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건 네가 진짜 맛있는 라면 가게를 몰라서 그런 거야.
9
소금 라면도 가끔은 먹고 싶어져.
10
내가 먹을 거라고 말했는데도 억지로 뺏어가고.
다른 사람 집에 마구잡이로 들어오는 건 또 뭐야.
숙제 보여달라니, 장난치는 것 아니고.
지금껏 펑펑 놀다가 이제서야 다른 사람 덕을 보려하다니.
머리 이상한 거 아냐?
체육 시간때 멋대로 신발 빌려 가서 흙투성이로 만들어놓고.
11
>>4
너는 라면 맛을 아는 거 같네.
12
된장 라면은 뒷맛이 안좋아.
진짜 상식인이라면 간장 라면이지.
13
간장 라면?
하하하하하, 웃기는 소리.
진짜 맛있는 라면은 된장 라면이야!!!
15
멍청한 놈들...진짜 맛있는 라면은 소금 라면 뿐이야.
17
이것들이 무슨 헛소리야.
돼지뼈 라면이 최고다!!!
18
>>6
우리 동네 와라.
내가 진짜 맛있는 소금 라면을 대접해줄께.
19
된장 돼지뼈 라면을 능가할 수 있는 건 없다.
20
간장, 된장 >> 돼지뼈 >>(넘사벽)>>소금
21
소금 라면 먹고 있으면 염분을 들이키고 있단 느낌이 들어서 썩...
23
돼지뼈 라면은 냄새가 별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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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한테 절대 말 안할테니까 가르쳐 달라고?
1분도 안되서 퍼뜨릴 거면서 무슨 헛소리!
무슨 일만 생기면 남탓만 하고.
내가 한 게 아니라고?
네가 한 거 전부 다봤어!!!
젠장, 젠장, 젠장, 젠장!!!!
26
맛있는 라면 가게 좀 가르쳐 줘!
30
지로우가 최고야, 지로우.
31
이 스레 보고 있자니, 라면 지로우에 가고 싶어.
32
소금 라면 평가가 너무 낮아서 웃었다. w
33
간장 라면이 최고라 주장하는 수도권 거주자들,
딱히 바론을 하고 싶은 건 아니지만, 돼지뼈 라면을 폄하하는 건 그만둬.
35
>>33
돼지뼈도 먹어보면 의외로 먹을만 하니까.
37
소금 라면은 맛있거나, 지뢰거나
둘중 하나야.
41
한국제 인스턴트 신라면, 맛있어?
가격이 좀 비싸던데.
43
>>41
맛있긴 한데, 맵다.
44
언제나 만화책 빌려달라 하고.
그 정도는 돈주고 사란 말야.
내가 애써 모아둔 저금통을 털어가놓고
뻔뻔하게 거짓말이나 하고!!!
49
너희들 떄문에 라면 먹고 싶어졌잖아.
53
소금 라면 우습게 보지마라!!!
55
소금 라면 => 평범한 사람들이 좋아한다.
간장 라면 => 한심한 놈들만 좋아한다.
돼지뼈 라면 => 큐슈 사람들이 좋아한다.
된장 라면 => 응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한다.
나는 소금 라면 좋아하지만...맛있는 소금 라면 가게는 별로 없지.
58
>>55
...어이, 난 그 4개 다 좋아하는데?
60
소금 라면에 지뢰가 많은 건 인정.
그러니까 안정적인 된장 라면이 최고다.
61
돼지뼈 라면의 지뢰 분포율도 장난아냐.
맛없는 곳은 냄새도 장난 아니지만,
맛도 끔찍해서 하루 정도는 식욕을 날려버릴 정도.
63
된장 라면 우습게 보는 놈들
잠깐 나랑 면담 좀 할까?
66
내 휴대폰 멋대로 들여다보고.
설마 모를 거라 생각한 거야?
멋대로 내 휴대폰으로 메일이나 보내고.
74
>>1
네가 지금 여자형제한테 괴롭힘 당하고 있단 건 잘 알겠어.
아무도 네 이야기를 안들어줘서 이 스레 세운 거지?
다른 녀석들은 몰라도 난 네가 쓴 글을 다 봤어.
스트레스가 상당히 많이 쌓인 것 같네.
내가 스트레스 푸는 법을 하나 가르쳐 줄까?
1. 모든 불만을 종이에다가 쓴다.
2. 불만을 쓴 종이를 갈기 갈기 찢은 다음 버린다.
3. 이 스레에서 라면 이야기를 한다.
1,2,3을 순서대로 행하면 조금은 마음이 편해질 거야.
그럼 건강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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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고마워요.
79
라면에는 역시 차슈보다 멘마지!!
80
면도 중요하지만 토핑도 중요해.
81
김치 토핑 추가해서 먹는 것도 맛있어.
82
저는 기본 토핑째로 먹는 걸 좋아합니다!!!
2010년 12월 5일 일요일
.....
...으아...3일동안 생산해낸 서류가 5박스.
어째 여름에 좀 한가하다 싶더니 이렇게 반동이 오는군요.
아무튼 큰 건 다 끝났으니 다행.
문명 좀 돌리면서 머리 식혔다가 간단한 걸로 포스팅할 생각입니다.
ps.
그런데 참 묘한 것이 일하는 것도 PC, 머리 식히는 것도 PC.
이젠 PC 없는 삶은 생각할 수도 없을 것 같네요.;;;;
어째 여름에 좀 한가하다 싶더니 이렇게 반동이 오는군요.
아무튼 큰 건 다 끝났으니 다행.
문명 좀 돌리면서 머리 식혔다가 간단한 걸로 포스팅할 생각입니다.
ps.
그런데 참 묘한 것이 일하는 것도 PC, 머리 식히는 것도 PC.
이젠 PC 없는 삶은 생각할 수도 없을 것 같네요.;;;;
2010년 12월 2일 목요일
그런 붕붕 드링크로 괜찮은가?
괜찮아, 문제없어!
괜찮아, 문제없어!
'신은 말했다. 연말 결산 때문에 오늘밤은 못잔다고.'
...가장 독한 붕붕 드링크로 부탁해.
어느새 연말 결산이란 큰벽이 사부작 사부작 다가왔습니다.
...그런 이유로 오랜만에 붕붕 드링크의 힘을 빌어 날밤 지새야 될 것 같네요.
'신은 말했다. 연말 결산 때문에 오늘밤은 못잔다고.'
...가장 독한 붕붕 드링크로 부탁해.
어느새 연말 결산이란 큰벽이 사부작 사부작 다가왔습니다.
...그런 이유로 오랜만에 붕붕 드링크의 힘을 빌어 날밤 지새야 될 것 같네요.
꿈속에선 전력으로 달릴수가 없다.
펼쳐두기..
1
그거 짜증나지 않아?
8
계단에선 넘어지고, 자전거나 자동차는 브레이크가 안걸리고.
11
전력으로 달릴 순 있지만, 날 쫓아오는 녀석을 떨쳐낼 수 없다.
13
꿈속에선 주먹질도 느려.
16
그거지, 전력으로 달리고 싶은데 몸이 따라가지 못하는 느낌.
21
뭔가에 쫓기는 꿈을 꿀 때,
여러 사람이랑 같이 도망치다 뿔뿔히 흩어질 경우,
반드시 날 쫓아오는 건 무슨 이유야.
그거 진짜 무서워.
24
>>13
주먹질이 굉장히 느려지는데다, 때려도 별 효과가 없어.
30
뒤쫓으려 해도 절대 따라잡을 수가 없다.
49
분명 우리 집인데, 집구조가 달라.
60
꿈속인데도 다른 사람한테 바보 취급 당해.
63
꿈속에서 싸울 때 주먹질이 엄청 느려지는 건 자주 경험했어.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64
일하는 꿈은 괴로워.
꺠어나면 또 일해야 되니까.
96
눈앞에 맛있는 게 있고,
언제든 먹을 수 있는 상태인데
먹을 수 없어....
102
>>96
난 예전에 만화책이 방에 가득 차 있는 꿈을 꿨는데,
결국 한권도 못 읽었어.
113
아침에 깨어났다가 5분 정도 다시 눈을 붙였을 때 꾸는 꿈이 최고.
123
>>113
그 때 꾸는 꿈은 자기가 조작할 수 있으니까. ww
156
평소 갖고 싶었던 게 손에 들어오는 꿈은 최악이야.
이상하게 리얼하기 때문에 눈 뜨고나면 진짜 허탈해진다구.
198
꿈속에서 괴물을 만났을 때의 절망감은 이루 표현할 수가 없어.
240
엄청 즐거웠던 꿈은 기억해낼 수 없으니까 더더욱 짜증나
262
꿈속에서 회사에 갈 준비를 마치고 나가야지~ 하고 생각하니 아침.
꿈인가 싶어서 다시 회사갈 준비를 마치고 나가야지~ 하고 생각하니 아침.
결국 지각했다.
290
하늘을 나는 꿈은 한번도 꾼 적 없는데.
나도 한번 날아보고 싶어.
294
꿈속에서 소변을 보면 양이 엄청나.
299
>>294
그리고 실제로 이불도 축축.
334
내가 엄청 못생긴 얼굴로 변한 꿈, 무서웠어...
335
>>334
그건 꿈이 아냐.
그거 짜증나지 않아?
8
계단에선 넘어지고, 자전거나 자동차는 브레이크가 안걸리고.
11
전력으로 달릴 순 있지만, 날 쫓아오는 녀석을 떨쳐낼 수 없다.
13
꿈속에선 주먹질도 느려.
16
그거지, 전력으로 달리고 싶은데 몸이 따라가지 못하는 느낌.
21
뭔가에 쫓기는 꿈을 꿀 때,
여러 사람이랑 같이 도망치다 뿔뿔히 흩어질 경우,
반드시 날 쫓아오는 건 무슨 이유야.
그거 진짜 무서워.
24
>>13
주먹질이 굉장히 느려지는데다, 때려도 별 효과가 없어.
30
뒤쫓으려 해도 절대 따라잡을 수가 없다.
49
분명 우리 집인데, 집구조가 달라.
60
꿈속인데도 다른 사람한테 바보 취급 당해.
63
꿈속에서 싸울 때 주먹질이 엄청 느려지는 건 자주 경험했어.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
64
일하는 꿈은 괴로워.
꺠어나면 또 일해야 되니까.
96
눈앞에 맛있는 게 있고,
언제든 먹을 수 있는 상태인데
먹을 수 없어....
102
>>96
난 예전에 만화책이 방에 가득 차 있는 꿈을 꿨는데,
결국 한권도 못 읽었어.
113
아침에 깨어났다가 5분 정도 다시 눈을 붙였을 때 꾸는 꿈이 최고.
123
>>113
그 때 꾸는 꿈은 자기가 조작할 수 있으니까. ww
156
평소 갖고 싶었던 게 손에 들어오는 꿈은 최악이야.
이상하게 리얼하기 때문에 눈 뜨고나면 진짜 허탈해진다구.
198
꿈속에서 괴물을 만났을 때의 절망감은 이루 표현할 수가 없어.
240
엄청 즐거웠던 꿈은 기억해낼 수 없으니까 더더욱 짜증나
262
꿈속에서 회사에 갈 준비를 마치고 나가야지~ 하고 생각하니 아침.
꿈인가 싶어서 다시 회사갈 준비를 마치고 나가야지~ 하고 생각하니 아침.
결국 지각했다.
290
하늘을 나는 꿈은 한번도 꾼 적 없는데.
나도 한번 날아보고 싶어.
294
꿈속에서 소변을 보면 양이 엄청나.
299
>>294
그리고 실제로 이불도 축축.
334
내가 엄청 못생긴 얼굴로 변한 꿈, 무서웠어...
335
>>334
그건 꿈이 아냐.
2010년 12월 1일 수요일
허허허허허허
메일이나 댓글로 염려해주시는 분들이 많네요.
그런데 괜찮습니다.
자료가 돌고 돌고 돌고 도는 와중 출처가 어디냐? 하는 사소한 일은 별의미가 없어지니까요.
최소 4차까지 퍼나르게 되면 애초 출처가 어딘지 조차 애매모호하게 됩니다.
저번에 죤슨 텐트도 그렇게 해서 흐지부지.
그러니까 저를 정말로 도와주시고 싶다면, 많이 많이 퍼가세요.
출처가 어딘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도배해주시면 더욱 감사.
그런데 괜찮습니다.
자료가 돌고 돌고 돌고 도는 와중 출처가 어디냐? 하는 사소한 일은 별의미가 없어지니까요.
최소 4차까지 퍼나르게 되면 애초 출처가 어딘지 조차 애매모호하게 됩니다.
저번에 죤슨 텐트도 그렇게 해서 흐지부지.
그러니까 저를 정말로 도와주시고 싶다면, 많이 많이 퍼가세요.
출처가 어딘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도배해주시면 더욱 감사.
2010년 11월 30일 화요일
오늘은 소재 구하기
여기 저기 스레드를 뒤져보는 중인데, 현재 제 심정은 리얼 몬스터 헌터.
돌아다닌 끝에 모인 건 생고기 한무더기.
오늘은 고룡의 대보옥이 안보이네요. 이것도 물욕 센서가 달렸나.
돌아다닌 끝에 모인 건 생고기 한무더기.
오늘은 고룡의 대보옥이 안보이네요. 이것도 물욕 센서가 달렸나.
2010년 11월 29일 월요일
내 이야기를 좀 들어줘.
펼쳐두기..
1
누가 내 이야기 좀 들어줘. wwwwwwwwwww
아무도 안봐도 되니까 들어줘. wwwwwwwwwww
토요일에 일어난 이야기야. wwwwwwwww
나도 이런 새벽에 무슨 짓인지 모르겠지만 들어줘. wwwwwww
누군가한테 이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 wwwwwwwww
3
그럼 빨리 써봐.
7
주변 사람들이 뭐라고 하던 간에 나만은 네 이야기를 들어줄께.
그럼 잘자.
8
글 써서 모아놨는데 사라졌어. wwwwwwwwwwww
메모장 강제 종료 했더니 사라졌어. wwwwwwwwwwwww
그냥 평범하게 저장할걸. wwwwwwwwwwwwwwwwwwwwww
젠장. wwwwwwwwww
토요일날 내 아내가 배 아프다고 말했어. wwwwwwwww
임신 10개월째, 예정일이 훨씬 지난 상태라
언제 나올지 모른다고 했지만. wwwwwwwww
거의 매일 저녁 배 아프다고 말했는데 그때마다 별일 없어서
이번에도 신경 안 쓰고 몬스터 헌터 포터블 하고 있었거든. wwwww
그때의 나를 죽여버리고 싶어. wwwwwwwwwwww
10
배아프다고 말한 건 10시 반부터. wwwwwwwwwwwww
저녁 식사하고 TV 보던 중, 아내가 배아프다고 말했어. wwwwwwww
일단 상태를 봤는데, 왠지 평소랑 다르더라구. wwwwwwww
나랑 아내가 만든 사랑의 결정이 이제야 나오기 시작한 거 였어.wwwww
병원에 전화했더니 아침까지 상태를 보고 심해지면 병원으로 오래. www
11
아내는 닌텐도 DS 하면서 기분 전환,
나는 몬스터 헌터 포터블로 퀘스트 처리 중. wwwwwwwwwww
풀풀이 쓰러지질 않는 거야. wwwwwwwwwwwwww
풀풀 너무 강해. wwwwwwwwww
전기 공격 때문에 계속 쓰러졌어. wwwwwwwwwwwwwwwwww
그러다 새벽 1시 반, 아내가 다운
더이상 웃을 상황이 아님.
병원에 갔다.
자동차로 15분 거리.
12
일단 분만 준비실이란 곳에 갔다.
잠시 뒤 조산사가 와서 상황을 설명해줬다.
진통이 시작되는 단계라 생각했는데 바로 실전이라고 했다.
그제서야 조금씩 긴장되기 시작했다.
10개월이나 됐지만, 아직 아버지가 된다는 실감이 전혀 들지 않았으니까.
아내는 뱃속에 아이를 품고 있었기에 어느 정도
어머니로써의 자세가 되있었지만, 남자는 그게 힘들잖아.
그러니까 그때가 되서야 내가 아버지가 되는 거야? 파파? 대디?
같은 생각이 머리속을 계속 스쳐지나갔다.
13
진찰 결과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다고 했다.
자궁구가 아직 4cm 밖에 안열려서 모체의 준비가 끝나질 않았다고 했다.
병원에 있는 것보단 자택에 있는 쪽이 긴장도 풀 수 있고
준비도 빨리 끝날 거라고 해서 다시 집에 왔다.
이 날을 위한 입원 준비물 같은 걸 잔뜩 챙겨갔는데. wwwwwwwww
일단 병원에서 맡아준다고 해서 다행이었지만. wwwwwwwww
집에 돌아와서 이것 저것 잊어먹었던 걸 챙겼다.
15
부모님한테 연락을 드리니 금방 오시겠다고 말했다. wwwwwwwww
와도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으니까 안오셔도 된다고 했다. wwww
조산사의 이야기에 따르면 6시쯤 되야 태어난다고 했다.
16
6시가 되도 나올 기미가 안보여서 장인어른 댁에 전화를 했다.
장모님이 오시게 됐다.
8시쯤 되서 장모님이 오셨지만 아직도 나올 기미 없음. wwwww
그 조산사, 완전 거짓말쟁이. wwwwwwwwwwwww
더 준비할 것도 없고 해서 나랑 아내, 장모님 3명이서 게임했다. wwwww
장모님은 환갑 지난 분이신데도 게임 엄청 좋아한다. wwwwwwwww
아내는 심시티, 나는 몬스터 헌터, 장모님은 파이널 판타지 12 wwwww
출산 전에는 다들 이런 건가? wwwwwwww
19
점심시간 쯤 되서 아내가 다시 아파하길래 병원으로 GO!
거기 주차장 이용료가 비싸서 자가용 대신 택시로 가기로 했다.
A 택시 회사 [죄송합니다만, 근처에 빈차가 없습니다.]
이런, 젠장. wwwwwwwwwww
B 택시 회사 [죄송합니다만, 근처에 빈차가 없습니다.]
뒈져. wwwwwwwwwwwwwwwwww
C 택시 회사 [죄송합니다만, 근처에 빈차가 없습니다.]
도와줘. wwwwwwwwwwwwwwwwwww
D 택시 회사 [죄송합니다만, 근처에 빈차가 없습니다.]
어이. wwwwwwwwwwwwwwwwww
E 택시 회사 [죄송합니다만, 근처에 빈차가 없습니다.]
이제 안돼. wwwwwwwwwwwwww
더이상 기다릴 수 없었기 때문에 자가용으로 출발했다.
주차장 이용료가 1시간에 500엔. wwwwwwwwwww
조금이라도 절약하려고 했는데. wwwwwwww
21
병원에 도착했다
바로 분만 준비실로 갔다.
준비실에서 진찰
조산사 [새벽녘이랑 상황이 바뀐 게 없습니다.]
조산사 [자궁구가 안열렸으니까 자택에 가서 쉬도록 하세요.]
그래서 또 집으로 복귀. wwwwwwwwwwwwwwww
이제 더 참을 수 없는데. wwwwwwwwwwwww
왠지 화나. wwwwwwwwwwwwww
우리 아이는 아직 세상에 나오기 싫었던 것 같아. wwwwwwwwww
22
자택에 돌아와서 다시 대기
아내는 이제 잠도 못잘 정도로 아파했지만,
체력을 보존하기 위해 억지로 자게 했다.
오후 2시쯤되서 형이 형수랑 같이 위문품을 들고 방문. wwwwww
고마워, 마이 브라더. wwwwwwwwwwwwww
담배 3보루랑 뭔지 모를 양과자. wwwwwwwwww
아내는 먹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내가 먹었다. wwwwwwww
그리고 나랑 형, 형수, 장모님 4명이서 게임했다.
아내는 끙끙대면서 침대에. wwwwwwwwwwwwww
완전히 산모 학대. wwwwwwwwwwww
장모님은 딸이 힘들어하는 와중 게임에 져서 마구 화냈다. wwwww
23
결과가 신경쓰이는데...이제 잘 시간이야.
24
일단 먼저 물어보는데.
울고 싶어지는 이야기는 아니지?
26
오후 4시쯤 되서 형이랑 형수는 귀가.
난 조금 피곤해서 아내가 누워있는 침대 옆에서 잠시 눈을 붙였다.
잠들고 10분도 안지나 아내가 엄청난 소리로 울기 시작했다.
그때까지 아내가 우는 모습은 한번도 본 적 없는데.
우는 모습이 웃겼다는 건 내 평생 갖고갈 비밀.
장모님이 택시를 불렀다.
이번엔 빈차를 한번에 잡았다.
택시를 타고 출발!!!
택시기사 [...그 병원 어디있는지 모르는데요?]
택시기사 wwwwwwwwwwww
죽고 싶은 거야? wwwwwwwwwwwwwww
당신 눈앞에 있는 네이게이션은 뭣 때문에 있는 건데. wwwwwww
택시기사 [그게...사용법을 몰라서. 에헤헤.]
에헤헤, 웃어 넘길 일이 아니잖아. wwwwwwwwwwww
이제 됐어. wwwwwwww
내가 운전할께. wwwwwwwwwww
그렇게 말하고 싶지만, 그럴 순 없으니까
일단 병원까지 가는 길을 가르쳐줬다.
어쨌든 빨리!!! 빨리!!!
27
>>24
일단 끝까지 봐줘.
29
택시기사 wwwwwwwwwwwww
왜 당신이 더 긴장하는 거야. wwwwwww
임산부 태운 게 이번이 처음이라 긴장한 거냐. wwwwwwwwwwww
거기, 우회전 금지야. wwwwwwwwwwwwwwwwwwwww
??? [거기 앞에 가는 택시, 멈추세요.]
경찰 오토바이한테 잡혔어. wwwwwwwwwwwwwwwwwwww
우회전 금지인 곳에서 우회전한 바람에 잡혔다.
어이, 택시기사. wwwwwwwwwwwwww
벌점보단 임산부를 먼저 신경써 줘. wwwwww
33
일단 상황 설명을 했다.
[지금 임산부가 타고 있는데, 곧 아이가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러자 경찰 형씨, 의욕만만한 상태로 돌입. wwww
선도할 테니까 따라오라고 말했어.
경찰 멋있어. wwwwwwwwwwwwwww
너한테라면 안겨도 좋아. wwwwwwwwwwwwwwwwww
그보다 안아 줘. wwwwwwwwwwwwwww
경찰 [긴급 차량입니다!]
사이렌을 울리면서 선도하는 경찰 오토바이.
따라가는 택시.
모세의 기적처럼 차들이 좌우로 흩어졌다.
엄청 기분 좋았어~
35
좋은 이야기니까 W는 빼고 적어주면 좋을텐데.
37
그런데 W 가 없으면 읽을 생각이 없어져...신기하네.
40
그리고 병원에 도착했다.
경찰 굉장해!!
차량 정체따윈 개나 줘버려!!
그렇게 해서 병원에 도착했는데...
이 병원이 아냐.
다른 병원에 왔어. wwwwwwwwwwwwwwwww
이름은 비슷하지만 이 병원이 아냐. wwwwwwwwwwww
55
아내는 울고,
장모님은 아연실색
나는 패닉 상태.
택시기사는 손을 떨고 있었다.
경찰은 무선으로 뭔가 보고를 하는 중.
큰 소리로 무선 교신중인 경찰.
떨면서 운전대를 꽉 쥔 택시 기사.
택시 안을 가득 메운 아내의 울음소리.
나도 지금 위치가 어딘지 몰라서 길안내를 할 수 없었다.
택시기사 [일단 처음 장소로 돌아갈까요?]
그런 걸로 해결될 것 같냐. wwwwwwwwwwwwww
63
돌아갈 수도 없기 때문에 다시 경찰이 선도한 채 출발.
애초에 좌회전 해야될 곳에서 우회전을 한 바람에
빙 돌아가게 된 것이었다.
경찰이 선도해준 덕분에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그래도 1시간 정도 오버.
이제 택시 절대 안 탈 거야.
오후 5시쯤 되서야 병원에 도착했다.
택시기사가 미터기 키는 걸 잊어먹은 바람에
일단 5천엔정도 답례로 건네줬다.
경찰한테도 감사 인사를 했다.
카오스 상태로 만들어 줘서 고마워.
67
분만 준비실에 도착!
조산사가 진단을 내렸다.
조산사 [자궁구가 4cm 열렸네요.]
....................................................
아이가 내려온 건 좋지만, 자궁구가 열리질 않았다고 했다.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가 나오면 대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 산모랑 아이 둘다...
덧붙여 출산을 앞당기는 약은 쓰지 않았다.
그래서 자력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제 다시 귀가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입원하기로 했다.
오전중에 출산할 거라고 한 건 누구?
68
의사 선택을 잘못했네.
69
이때부터가 지옥이었다.
아내는 5분마다 덮쳐오는 진통 때문에 엄청 힘들어했다.
나와 장모님은 교대로 등을 문질러줬다.
진통이 3분 간격이 되서 이제 시작인가 했는데, 5분으로 돌아가거나
진통의 간격이 사라진 것 같다가 10분간 진통이 오지 않거나.
그래도 슬슬 떄가 온다는 걸 알 수 있었던 건
아내가 느끼는 고통이 점차 심해졌기 때문이다.
아내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아아아!]
나는 아내의 등을 문질러주는 것밖에 못했다.
무력함을 느끼는 가운데 진통을 느낀지 24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소식은 없음.
75
>>68
지금와서 생각하면 그런 생각도 들어.
하지만 새벽이라 다른 의사도 없었고...
초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들었어.
내 친구는 30시간 이상 걸렸다고 했고.
그렇게 시간이 많이 들리 없잖아. wwww
...이렇게 생각했는데...
저녁 10시쯤부터 진통 간격이 3분 단위가 됐다.
아내는 울면서 절규했다.
등이 아프다고
엉덩이가 아프다고
아내 [등 문질러워어어어어어]
스윽 스윽 스윽 스윽
아내 [엉덩이가 아파아아아아]
엉덩이가 아플때의 대처법
테니스 공으로 항문근처를 누른다.
아내 [좀 더 세게!]
꽉!
아내 [좀 더 살살!]
꽈~악
아내 [엉덩이! 엉덩이! 엉덩이! 엉덩이! 아파! 아파! 아파! 아파!]
그리고 시작된 카오스
역주
자궁구가 충분히 열리지 않은 경우, 산모는 자궁구가 충분히 열릴 때까지
아기가 나오는 걸 계속 참아야 됩니다.
그때 항문 부근에 압력이 걸려 엉덩이가 엄청 아픕니다.
이럴때 바깥측에서 압박을 가해주면 통증이 조금이지만 경감됩니다.
84
아내 [엉덩이! 엉덩이! 엉덩이! 엉덩이! 엉덩이! 엉덩이! 엉덩이!]
아내 [등! 등! 등! 등! 등! 등! 등! 등! 등! 등! 등! 등! 등! 등!등! 등!]
아내 [엉덩이! 엉덩이! 엉덩이! 엉덩이! 엉덩이! 엉덩이! 엉덩이!]
아내 [등! 등! 등! 등! 등! 등! 등! 등! 등! 등! 등! 등! 등! 등! 등! 등!]
준비실에서 복도까지 방음문이 둘이나 있었지만,
바깥까지 울려 퍼질 정도였다.
화장실 갔다오는 도중 알았다.
이제 그냥 주저앉아 울고 싶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등 문지르는 거랑 테니스 공을 누르는 건 계속 했지만.
아내의 괴로움을 없앨 순 없었다.
그저 힘내라는 소리밖에 못했다.
드라마나 영화나 만화에선 간단하게 낳던데.
진짜 출산이란 건 그렇게 쉽지 않았다.
힘들 거라고 상상은 했지만 예상한 것의 400%를 넘었다.
87
나 왠지 출산이 무서워졌어. wwwwwww
92
물론 돈을 들인다면 얼마든지 방법이 있지만.
상정외가 아닌 계획 출산이니까,
향후 아이에게 들어갈 돈을 생각하면
출산에 어느정도 돈을 들일지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거기다 약을 이용한 무통 분만은 산모와 아이에게 위험성이 있는 편이다.
자연 분만이 제일 좋다고 말할 생각은 없지만서도.
그리고 일자가 바꼈지만 상황은 변한 게 없었다.
새벽 2시 반을 넘겼다.
자궁구는 7cm 정도 벌어졌다.
아이는 계속해서 내려오는 상황.
더이상 참을 수 없어서 제왕절개 수술을 해달라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조산사랑 의사는 이쪽을 거의 방치했다.
우리말고도 출산하는 사람이 2명 더 있었기 때문에.
새벽이라 일하는 사람도 적었고.
사회적으로 산부인과 의사가 부족한 상황이란 걸 뼛속깊이 체감했다.
94
테니스 공은 필수품이야.
골프 공처럼 딱딱한 게 좋을지도 모르겠는데.
덧붙여 계속 테니스 공을 쥐고 있었던 왼손은 지문이 닳아 없어졌다.
테니스 공 역시 너무 세게 잡아서 찢어졌다.
난 악력이 별로 안좋은 편이었데도,
무의식적으로 힘을 꽉 준 바람에 찢어졌다.
새벽 4시가 됐다
조산사가 가끔 상태를 보러 왔지만, 아직 멀었다는 진단 결과뿐.
예상 시간은 새벽 6시라고 했다.
아직 양수가 터지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 이러면
인위적으로 양수를 터뜨려야 한다고 했다.
이 시점에서 32시간이 지났다.
집에서 10분 정도 잔 것 이외에 눈을 붙이지도 못했다.
나, 아내, 장모님. 모두 체력적으로 간당 간당한 상태였다.
97
테니스 공이 찢어지다니...
98
새벽 6시
아내가 느끼는 통증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여자가 남자보다 통증을 잘 견딘다는 건 사실이라 생각한다.
애가 나올때까지 몬스터 헌터나 하겠다고 말한 게
바보같이 느껴졌다.
아내도 기다리면서 심시티할 거라고 했지만, 역시나 무리.
양수가 계속 터지지 않았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터뜨리기로 했다.
파수하는 순간, 나는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가 기억이 잘안난다.
파수 한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아마 졸고 있었다고 생각해. wwwww
장모님이 말하길, 양수가 엄청난 기세로 터져나왔다고 했다.
100
6시 45분
아내 [나와, 나온다! 응가 나올 것 같애!]
파수한 상태에서도 방치 플레이 상태 였는데
아내의 이 한마디에 상황이 바꼈다.
재빨리 분만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시작된 분만.
아내가 심호흡을 할 때마다, 나도 함께 숨을 들이켰다.
102
울것 같았다.
아니 울었다.
이제 아이가 나온다.
하지만 자궁구가 다 열리질 않아서 멈췄다고 했다.
그래서 회음부를 절개한 다음 흡입기로 아이를 빨아냈다.
드디어 머리카락이 보였다.
아내의 머리맡에 서있었지만, 그건 보였다.
아내가 비명을 지르는 가운데 아이가 나왔다.
105
드디어, 태어났다.
애가 갑자기 울기 시작했다.
엉덩이를 안때려도 우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울지도 모른다고 말했는데, 진짜 울었다.
아이가 태어난 직후, 아내의 표정이 바꼈다.
무서울 정도로 찡그리고 있던 얼굴이 천사처럼 웃는 얼굴로 바꼈다.
단번에 편해진 것 같았다.
출산은 굉장해!
여자는 굉장해!
순식간에 인생이 바꼈어!
출산 순간에 입회할 기회가 있다면, 무섭다고 빼지말고
끝까지 함께 하길 추천한다.
정말로 굉장했다.
111
간신히 태어났네. wwww
축하해. wwwwwwwww
113
아버지 된 거 축하해. wwwww
114
좋은 아빠가 되도록!!!
115
진통이 시작된지 34시간 반.
우리 아이가 태어났다.
성별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훌륭한 고추를 확인. www
컸어. wwwwwwwww
비율로 따지자면 나보다 커, 이 녀석. wwwwwwwwwwwwwwww
흡입기를 썼지만 따로 이상은 없었어. wwwwwwwwwwww
내 DNA가 형태를 갖춰서 세상에 태어났어. wwwwwwwwwwwwww
이젠 자위같은 거 못해. wwwwwwwwwwww
지금까지 헛되게 정자를 죽여버려서 미안. wwwwwwwwwww
물론 거짓말이지만.
자위는 계속 할 거야.
118
어이. wwwwwwwwwwwwwwwwww
감동적인 이야기에 이상한 소리 섞지마. wwwww
120
축하해줘서 고마워. wwwwwwwwwwwww
너무 시간 많이 걸려서 미안. wwwwwwwwwww
써서 모아둔 게 사라져서 오래 걸렸어. wwwwwwwwwww
오후에 병원에서 나온 뒤 집에 가서 잠들었는데.
새벽 2시였어. wwwwwwwww
12시간이나 자버린 거 같아.
장모님, 수고하셨습니다.
장인어른은 저녁 시간쯤에 다녀가셨다고 했다.
우리 부모님은 출산 직후 다녀가셨다.
내가 아니라 아내를 닮아서 다행이래. wwwwwwww
....사실이라서 반론할 수가 없다.
123
이름은?
124
아빠가 VIPPER인 만큼, 이상한 이름을 붙일 거 같은데.
125
이상한 이름은 안 붙여. wwwwwww
그보다 아직 못정했어. wwwwww
료마나 토시조라는 이름 붙이려 했는데, 아내가 거절. wwwwww
이상한 이름이라네...
133
그러니까 여기서 이름 후보를 뽑아볼까.
어디까지나 후보야!!
그냥 참고로 할 뿐이니까!
아내가 거절할지도 모르고.
장래 아이가 자기 이름의 유래를 물어볼 때
VIP에서 정했다고 할 수도 없으니까!
어디까지나 참고야!
아이 이름
>>140
139
하야부사
140
쥰
147
하야부사라...
조금 바꿔서 하야토라고 해도 좋을 거 같은데!!!
149
그런데 정해진 건 쥰이네.
아들이 훗날 VIP에서 이름 모집할 걸 알게 되면. wwwwww
160
아내가 만일 여자애라면 히나이치고 라고 이름짓자고 하길래.
내가 전력으로 거부했어. wwwwwww
165
아내가 로젠 메이든 팬. wwwwwwwwwwwwww
170
지금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wwwwwwwwwwww
누군가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참을 수가 없었어.wwwww
그런데 새벽이고 해서 여기다 쓴 건데. wwwwwwwwwwww
지금 마음에 걸리는 게 하나 있는데.
1시간 반 전에 휴대폰에 전화가 왔던 걸 발견.
병원 번호로.
172
뭐라고!
178
새벽에 걸려온 전화니까, 안좋은 상상밖에 안들어. wwwwwwww
아니 바보같은 짓하고 있을 때가 아니니까....
일단 전화하고 올께.
179
병원 안가도 돼?
180
제발 나쁜 소식이 아니길.
182
또 잘 수 없게 만드네.
191
>>1
무슨 일이야?
193
아내한테 산욕열 기미가 있다는 것 같아.
잠시 병원에 갔다올께.
보고할 기회가 있다면 보고를
...나 뭐하는 거지.
199
산욕열은 뭐야?
205
분만시 생긴 상처로 세균 감염이 일어나 발열이 나오는 증세
분만 후 24시간 이후 10일 이내에 2일 내외에 걸쳐 38도 이상의 발열 증상.
증상
발열, 복통, 악취를 수반한 고름 발생.
206
우와....출산이 무서워졌어.
나 다음달 예정일인데...
207
>>206
미리 축하래! 너도 힘내!
278
아직 >>1은 안왔나?
289
이 스레 왜 아직도 있는 거야. wwwwwwwwwwwwwwww
설마해서 왔더니 아직 남아 있었어. wwwwwwwwwwww
지켜줘서 고마워. wwwwwwwwwww
아내랑 아들 둘 다 무사했어. wwwww
병원에 갔다가 출근, 다시 병원에 가는 콤보였기 때문에
이제서야 귀가했어. 카레 도시락 사왔어.
290
너희들, 이따금 엄청 상냥하네.
이 츤데레 녀석들!!
산욕열 운운한 건 괜찮은 것 같아.
회음부 절개 했을 때 좀 거시기 했던 것 같은데.
의사가 뭐라고 말하는지 못알아먹어서 잘 모르겠어.
에에잇!!!! 그런 것보다 아들을 보고 왔어!!!
아내랑 아들 둘 다 무사했기 때문에 일단 출근.
291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내 아들.
태어난지 이제 40시간 정도 됐어.
자는 모습도 귀여워어어어어어어!!!!
293
귀엽네. wwwwwww
그런데 이름은?
299
분만중 위험한 시간대가 있단 소리 듣고 쫄았는데,
어떻게든 되서 다행이야. wwwwwwwwwwwww
아내한테 하야토라는 이름은 어때!!
하고 물어보니까.
보류
처음으로 보류 상태가 됐어!!!
내가 지은 이름이 보류!!
VIP 만세!!!
300
진짜 하야토로 하려고? wwwwwwwwwwwwww
302
쥰보다는 하야토가 좋아. wwwwwww
솔직히 나는 하야토라고 이름 붙이고 싶어. wwwwwww
303
그럼 이제 아버지로써의 모습을 인증할 차례!!
307
지금 왔는데,
우선 축하해!!!
313
[이 아이를 위해 보다 높은 곳을 목표로 하자.]
By 로이엔탈
319
>>1의 텐션이 너무 높아서 뿜었다. wwwwwwwwwwwwwwww
327
>>319
아들이 태어난 이후 계속 하이 텐션. wwwwwwwwwwwwwww
평소 직장에서 과묵한 사람으로 통했는데, 오늘 엄청 떠들었어. www
318
지금부터 이 아이의 일거수 일투족에
안심하거나 가슴을 졸이거나 할 테지.
소중히 키우도록 해.
그리고 축하한다.
328
지금도 두근 두근, 조마 조마해. wwwww
나는 손이 많이 가는 애였으니까, 내 아들도 그럴테지. wwwwwww
일단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어.
바라는 건 그것뿐.
몸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아내한테도 낳아줘서 고맙다고 말해야지.
331
어쨌든 모두 고마워. wwwwwww
나 노력할 거야.wwwwwwwwwwwwww
356
노력하려면 우선 VIP를 끊어. wwwwwwwwwwwww
367
축하해.
우리 부모님이 날 낳을 때 어떤 기분 이었을지
대리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줘서 고마워.
375
>>1도 수고했고, >>1의 아내도 수고했어!
그러니까 마지막으로 한마디 남긴다!!!
행복하게 잘 먹고 잘 살아라!!!
누가 내 이야기 좀 들어줘. wwwwwwwwwww
아무도 안봐도 되니까 들어줘. wwwwwwwwwww
토요일에 일어난 이야기야. wwwwwwwww
나도 이런 새벽에 무슨 짓인지 모르겠지만 들어줘. wwwwwww
누군가한테 이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 wwwwwwwww
3
그럼 빨리 써봐.
7
주변 사람들이 뭐라고 하던 간에 나만은 네 이야기를 들어줄께.
그럼 잘자.
8
글 써서 모아놨는데 사라졌어. wwwwwwwwwwww
메모장 강제 종료 했더니 사라졌어. wwwwwwwwwwwww
그냥 평범하게 저장할걸. wwwwwwwwwwwwwwwwwwwwww
젠장. wwwwwwwwww
토요일날 내 아내가 배 아프다고 말했어. wwwwwwwww
임신 10개월째, 예정일이 훨씬 지난 상태라
언제 나올지 모른다고 했지만. wwwwwwwww
거의 매일 저녁 배 아프다고 말했는데 그때마다 별일 없어서
이번에도 신경 안 쓰고 몬스터 헌터 포터블 하고 있었거든. wwwww
그때의 나를 죽여버리고 싶어. wwwwwwwwwwww
10
배아프다고 말한 건 10시 반부터. wwwwwwwwwwwww
저녁 식사하고 TV 보던 중, 아내가 배아프다고 말했어. wwwwwwww
일단 상태를 봤는데, 왠지 평소랑 다르더라구. wwwwwwww
나랑 아내가 만든 사랑의 결정이 이제야 나오기 시작한 거 였어.wwwww
병원에 전화했더니 아침까지 상태를 보고 심해지면 병원으로 오래. www
11
아내는 닌텐도 DS 하면서 기분 전환,
나는 몬스터 헌터 포터블로 퀘스트 처리 중. wwwwwwwwwww
풀풀이 쓰러지질 않는 거야. wwwwwwwwwwwwww
풀풀 너무 강해. wwwwwwwwww
전기 공격 때문에 계속 쓰러졌어. wwwwwwwwwwwwwwwwww
그러다 새벽 1시 반, 아내가 다운
더이상 웃을 상황이 아님.
병원에 갔다.
자동차로 15분 거리.
12
일단 분만 준비실이란 곳에 갔다.
잠시 뒤 조산사가 와서 상황을 설명해줬다.
진통이 시작되는 단계라 생각했는데 바로 실전이라고 했다.
그제서야 조금씩 긴장되기 시작했다.
10개월이나 됐지만, 아직 아버지가 된다는 실감이 전혀 들지 않았으니까.
아내는 뱃속에 아이를 품고 있었기에 어느 정도
어머니로써의 자세가 되있었지만, 남자는 그게 힘들잖아.
그러니까 그때가 되서야 내가 아버지가 되는 거야? 파파? 대디?
같은 생각이 머리속을 계속 스쳐지나갔다.
13
진찰 결과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다고 했다.
자궁구가 아직 4cm 밖에 안열려서 모체의 준비가 끝나질 않았다고 했다.
병원에 있는 것보단 자택에 있는 쪽이 긴장도 풀 수 있고
준비도 빨리 끝날 거라고 해서 다시 집에 왔다.
이 날을 위한 입원 준비물 같은 걸 잔뜩 챙겨갔는데. wwwwwwwww
일단 병원에서 맡아준다고 해서 다행이었지만. wwwwwwwww
집에 돌아와서 이것 저것 잊어먹었던 걸 챙겼다.
15
부모님한테 연락을 드리니 금방 오시겠다고 말했다. wwwwwwwww
와도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으니까 안오셔도 된다고 했다. wwww
조산사의 이야기에 따르면 6시쯤 되야 태어난다고 했다.
16
6시가 되도 나올 기미가 안보여서 장인어른 댁에 전화를 했다.
장모님이 오시게 됐다.
8시쯤 되서 장모님이 오셨지만 아직도 나올 기미 없음. wwwww
그 조산사, 완전 거짓말쟁이. wwwwwwwwwwwww
더 준비할 것도 없고 해서 나랑 아내, 장모님 3명이서 게임했다. wwwww
장모님은 환갑 지난 분이신데도 게임 엄청 좋아한다. wwwwwwwww
아내는 심시티, 나는 몬스터 헌터, 장모님은 파이널 판타지 12 wwwww
출산 전에는 다들 이런 건가? wwwwwwww
19
점심시간 쯤 되서 아내가 다시 아파하길래 병원으로 GO!
거기 주차장 이용료가 비싸서 자가용 대신 택시로 가기로 했다.
A 택시 회사 [죄송합니다만, 근처에 빈차가 없습니다.]
이런, 젠장. wwwwwwwwwww
B 택시 회사 [죄송합니다만, 근처에 빈차가 없습니다.]
뒈져. wwwwwwwwwwwwwwwwww
C 택시 회사 [죄송합니다만, 근처에 빈차가 없습니다.]
도와줘. wwwwwwwwwwwwwwwwwww
D 택시 회사 [죄송합니다만, 근처에 빈차가 없습니다.]
어이. wwwwwwwwwwwwwwwwww
E 택시 회사 [죄송합니다만, 근처에 빈차가 없습니다.]
이제 안돼. wwwwwwwwwwwwww
더이상 기다릴 수 없었기 때문에 자가용으로 출발했다.
주차장 이용료가 1시간에 500엔. wwwwwwwwwww
조금이라도 절약하려고 했는데. wwwwwwww
21
병원에 도착했다
바로 분만 준비실로 갔다.
준비실에서 진찰
조산사 [새벽녘이랑 상황이 바뀐 게 없습니다.]
조산사 [자궁구가 안열렸으니까 자택에 가서 쉬도록 하세요.]
그래서 또 집으로 복귀. wwwwwwwwwwwwwwww
이제 더 참을 수 없는데. wwwwwwwwwwwww
왠지 화나. wwwwwwwwwwwwww
우리 아이는 아직 세상에 나오기 싫었던 것 같아. wwwwwwwwww
22
자택에 돌아와서 다시 대기
아내는 이제 잠도 못잘 정도로 아파했지만,
체력을 보존하기 위해 억지로 자게 했다.
오후 2시쯤되서 형이 형수랑 같이 위문품을 들고 방문. wwwwww
고마워, 마이 브라더. wwwwwwwwwwwwww
담배 3보루랑 뭔지 모를 양과자. wwwwwwwwww
아내는 먹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내가 먹었다. wwwwwwww
그리고 나랑 형, 형수, 장모님 4명이서 게임했다.
아내는 끙끙대면서 침대에. wwwwwwwwwwwwww
완전히 산모 학대. wwwwwwwwwwww
장모님은 딸이 힘들어하는 와중 게임에 져서 마구 화냈다. wwwww
23
결과가 신경쓰이는데...이제 잘 시간이야.
24
일단 먼저 물어보는데.
울고 싶어지는 이야기는 아니지?
26
오후 4시쯤 되서 형이랑 형수는 귀가.
난 조금 피곤해서 아내가 누워있는 침대 옆에서 잠시 눈을 붙였다.
잠들고 10분도 안지나 아내가 엄청난 소리로 울기 시작했다.
그때까지 아내가 우는 모습은 한번도 본 적 없는데.
우는 모습이 웃겼다는 건 내 평생 갖고갈 비밀.
장모님이 택시를 불렀다.
이번엔 빈차를 한번에 잡았다.
택시를 타고 출발!!!
택시기사 [...그 병원 어디있는지 모르는데요?]
택시기사 wwwwwwwwwwww
죽고 싶은 거야? wwwwwwwwwwwwwww
당신 눈앞에 있는 네이게이션은 뭣 때문에 있는 건데. wwwwwww
택시기사 [그게...사용법을 몰라서. 에헤헤.]
에헤헤, 웃어 넘길 일이 아니잖아. wwwwwwwwwwww
이제 됐어. wwwwwwww
내가 운전할께. wwwwwwwwwww
그렇게 말하고 싶지만, 그럴 순 없으니까
일단 병원까지 가는 길을 가르쳐줬다.
어쨌든 빨리!!! 빨리!!!
27
>>24
일단 끝까지 봐줘.
29
택시기사 wwwwwwwwwwwww
왜 당신이 더 긴장하는 거야. wwwwwww
임산부 태운 게 이번이 처음이라 긴장한 거냐. wwwwwwwwwwww
거기, 우회전 금지야. wwwwwwwwwwwwwwwwwwwww
??? [거기 앞에 가는 택시, 멈추세요.]
경찰 오토바이한테 잡혔어. wwwwwwwwwwwwwwwwwwww
우회전 금지인 곳에서 우회전한 바람에 잡혔다.
어이, 택시기사. wwwwwwwwwwwwww
벌점보단 임산부를 먼저 신경써 줘. wwwwww
33
일단 상황 설명을 했다.
[지금 임산부가 타고 있는데, 곧 아이가 나올 것 같습니다.]
그러자 경찰 형씨, 의욕만만한 상태로 돌입. wwww
선도할 테니까 따라오라고 말했어.
경찰 멋있어. wwwwwwwwwwwwwww
너한테라면 안겨도 좋아. wwwwwwwwwwwwwwwwww
그보다 안아 줘. wwwwwwwwwwwwwww
경찰 [긴급 차량입니다!]
사이렌을 울리면서 선도하는 경찰 오토바이.
따라가는 택시.
모세의 기적처럼 차들이 좌우로 흩어졌다.
엄청 기분 좋았어~
35
좋은 이야기니까 W는 빼고 적어주면 좋을텐데.
37
그런데 W 가 없으면 읽을 생각이 없어져...신기하네.
40
그리고 병원에 도착했다.
경찰 굉장해!!
차량 정체따윈 개나 줘버려!!
그렇게 해서 병원에 도착했는데...
이 병원이 아냐.
다른 병원에 왔어. wwwwwwwwwwwwwwwww
이름은 비슷하지만 이 병원이 아냐. wwwwwwwwwwww
55
아내는 울고,
장모님은 아연실색
나는 패닉 상태.
택시기사는 손을 떨고 있었다.
경찰은 무선으로 뭔가 보고를 하는 중.
큰 소리로 무선 교신중인 경찰.
떨면서 운전대를 꽉 쥔 택시 기사.
택시 안을 가득 메운 아내의 울음소리.
나도 지금 위치가 어딘지 몰라서 길안내를 할 수 없었다.
택시기사 [일단 처음 장소로 돌아갈까요?]
그런 걸로 해결될 것 같냐. wwwwwwwwwwwwww
63
돌아갈 수도 없기 때문에 다시 경찰이 선도한 채 출발.
애초에 좌회전 해야될 곳에서 우회전을 한 바람에
빙 돌아가게 된 것이었다.
경찰이 선도해준 덕분에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그래도 1시간 정도 오버.
이제 택시 절대 안 탈 거야.
오후 5시쯤 되서야 병원에 도착했다.
택시기사가 미터기 키는 걸 잊어먹은 바람에
일단 5천엔정도 답례로 건네줬다.
경찰한테도 감사 인사를 했다.
카오스 상태로 만들어 줘서 고마워.
67
분만 준비실에 도착!
조산사가 진단을 내렸다.
조산사 [자궁구가 4cm 열렸네요.]
....................................................
아이가 내려온 건 좋지만, 자궁구가 열리질 않았다고 했다.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가 나오면 대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 산모랑 아이 둘다...
덧붙여 출산을 앞당기는 약은 쓰지 않았다.
그래서 자력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제 다시 귀가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입원하기로 했다.
오전중에 출산할 거라고 한 건 누구?
68
의사 선택을 잘못했네.
69
이때부터가 지옥이었다.
아내는 5분마다 덮쳐오는 진통 때문에 엄청 힘들어했다.
나와 장모님은 교대로 등을 문질러줬다.
진통이 3분 간격이 되서 이제 시작인가 했는데, 5분으로 돌아가거나
진통의 간격이 사라진 것 같다가 10분간 진통이 오지 않거나.
그래도 슬슬 떄가 온다는 걸 알 수 있었던 건
아내가 느끼는 고통이 점차 심해졌기 때문이다.
아내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아아아!]
나는 아내의 등을 문질러주는 것밖에 못했다.
무력함을 느끼는 가운데 진통을 느낀지 24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소식은 없음.
75
>>68
지금와서 생각하면 그런 생각도 들어.
하지만 새벽이라 다른 의사도 없었고...
초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들었어.
내 친구는 30시간 이상 걸렸다고 했고.
그렇게 시간이 많이 들리 없잖아. wwww
...이렇게 생각했는데...
저녁 10시쯤부터 진통 간격이 3분 단위가 됐다.
아내는 울면서 절규했다.
등이 아프다고
엉덩이가 아프다고
아내 [등 문질러워어어어어어]
스윽 스윽 스윽 스윽
아내 [엉덩이가 아파아아아아]
엉덩이가 아플때의 대처법
테니스 공으로 항문근처를 누른다.
아내 [좀 더 세게!]
꽉!
아내 [좀 더 살살!]
꽈~악
아내 [엉덩이! 엉덩이! 엉덩이! 엉덩이! 아파! 아파! 아파! 아파!]
그리고 시작된 카오스
역주
자궁구가 충분히 열리지 않은 경우, 산모는 자궁구가 충분히 열릴 때까지
아기가 나오는 걸 계속 참아야 됩니다.
그때 항문 부근에 압력이 걸려 엉덩이가 엄청 아픕니다.
이럴때 바깥측에서 압박을 가해주면 통증이 조금이지만 경감됩니다.
84
아내 [엉덩이! 엉덩이! 엉덩이! 엉덩이! 엉덩이! 엉덩이! 엉덩이!]
아내 [등! 등! 등! 등! 등! 등! 등! 등! 등! 등! 등! 등! 등! 등!등! 등!]
아내 [엉덩이! 엉덩이! 엉덩이! 엉덩이! 엉덩이! 엉덩이! 엉덩이!]
아내 [등! 등! 등! 등! 등! 등! 등! 등! 등! 등! 등! 등! 등! 등! 등! 등!]
준비실에서 복도까지 방음문이 둘이나 있었지만,
바깥까지 울려 퍼질 정도였다.
화장실 갔다오는 도중 알았다.
이제 그냥 주저앉아 울고 싶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등 문지르는 거랑 테니스 공을 누르는 건 계속 했지만.
아내의 괴로움을 없앨 순 없었다.
그저 힘내라는 소리밖에 못했다.
드라마나 영화나 만화에선 간단하게 낳던데.
진짜 출산이란 건 그렇게 쉽지 않았다.
힘들 거라고 상상은 했지만 예상한 것의 400%를 넘었다.
87
나 왠지 출산이 무서워졌어. wwwwwww
92
물론 돈을 들인다면 얼마든지 방법이 있지만.
상정외가 아닌 계획 출산이니까,
향후 아이에게 들어갈 돈을 생각하면
출산에 어느정도 돈을 들일지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거기다 약을 이용한 무통 분만은 산모와 아이에게 위험성이 있는 편이다.
자연 분만이 제일 좋다고 말할 생각은 없지만서도.
그리고 일자가 바꼈지만 상황은 변한 게 없었다.
새벽 2시 반을 넘겼다.
자궁구는 7cm 정도 벌어졌다.
아이는 계속해서 내려오는 상황.
더이상 참을 수 없어서 제왕절개 수술을 해달라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조산사랑 의사는 이쪽을 거의 방치했다.
우리말고도 출산하는 사람이 2명 더 있었기 때문에.
새벽이라 일하는 사람도 적었고.
사회적으로 산부인과 의사가 부족한 상황이란 걸 뼛속깊이 체감했다.
94
테니스 공은 필수품이야.
골프 공처럼 딱딱한 게 좋을지도 모르겠는데.
덧붙여 계속 테니스 공을 쥐고 있었던 왼손은 지문이 닳아 없어졌다.
테니스 공 역시 너무 세게 잡아서 찢어졌다.
난 악력이 별로 안좋은 편이었데도,
무의식적으로 힘을 꽉 준 바람에 찢어졌다.
새벽 4시가 됐다
조산사가 가끔 상태를 보러 왔지만, 아직 멀었다는 진단 결과뿐.
예상 시간은 새벽 6시라고 했다.
아직 양수가 터지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 이러면
인위적으로 양수를 터뜨려야 한다고 했다.
이 시점에서 32시간이 지났다.
집에서 10분 정도 잔 것 이외에 눈을 붙이지도 못했다.
나, 아내, 장모님. 모두 체력적으로 간당 간당한 상태였다.
97
테니스 공이 찢어지다니...
98
새벽 6시
아내가 느끼는 통증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여자가 남자보다 통증을 잘 견딘다는 건 사실이라 생각한다.
애가 나올때까지 몬스터 헌터나 하겠다고 말한 게
바보같이 느껴졌다.
아내도 기다리면서 심시티할 거라고 했지만, 역시나 무리.
양수가 계속 터지지 않았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터뜨리기로 했다.
파수하는 순간, 나는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가 기억이 잘안난다.
파수 한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아마 졸고 있었다고 생각해. wwwww
장모님이 말하길, 양수가 엄청난 기세로 터져나왔다고 했다.
100
6시 45분
아내 [나와, 나온다! 응가 나올 것 같애!]
파수한 상태에서도 방치 플레이 상태 였는데
아내의 이 한마디에 상황이 바꼈다.
재빨리 분만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시작된 분만.
아내가 심호흡을 할 때마다, 나도 함께 숨을 들이켰다.
102
울것 같았다.
아니 울었다.
이제 아이가 나온다.
하지만 자궁구가 다 열리질 않아서 멈췄다고 했다.
그래서 회음부를 절개한 다음 흡입기로 아이를 빨아냈다.
드디어 머리카락이 보였다.
아내의 머리맡에 서있었지만, 그건 보였다.
아내가 비명을 지르는 가운데 아이가 나왔다.
105
드디어, 태어났다.
애가 갑자기 울기 시작했다.
엉덩이를 안때려도 우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울지도 모른다고 말했는데, 진짜 울었다.
아이가 태어난 직후, 아내의 표정이 바꼈다.
무서울 정도로 찡그리고 있던 얼굴이 천사처럼 웃는 얼굴로 바꼈다.
단번에 편해진 것 같았다.
출산은 굉장해!
여자는 굉장해!
순식간에 인생이 바꼈어!
출산 순간에 입회할 기회가 있다면, 무섭다고 빼지말고
끝까지 함께 하길 추천한다.
정말로 굉장했다.
111
간신히 태어났네. wwww
축하해. wwwwwwwww
113
아버지 된 거 축하해. wwwww
114
좋은 아빠가 되도록!!!
115
진통이 시작된지 34시간 반.
우리 아이가 태어났다.
성별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훌륭한 고추를 확인. www
컸어. wwwwwwwww
비율로 따지자면 나보다 커, 이 녀석. wwwwwwwwwwwwwwww
흡입기를 썼지만 따로 이상은 없었어. wwwwwwwwwwww
내 DNA가 형태를 갖춰서 세상에 태어났어. wwwwwwwwwwwwww
이젠 자위같은 거 못해. wwwwwwwwwwww
지금까지 헛되게 정자를 죽여버려서 미안. wwwwwwwwwww
물론 거짓말이지만.
자위는 계속 할 거야.
118
어이. wwwwwwwwwwwwwwwwww
감동적인 이야기에 이상한 소리 섞지마. wwwww
120
축하해줘서 고마워. wwwwwwwwwwwww
너무 시간 많이 걸려서 미안. wwwwwwwwwww
써서 모아둔 게 사라져서 오래 걸렸어. wwwwwwwwwww
오후에 병원에서 나온 뒤 집에 가서 잠들었는데.
새벽 2시였어. wwwwwwwww
12시간이나 자버린 거 같아.
장모님, 수고하셨습니다.
장인어른은 저녁 시간쯤에 다녀가셨다고 했다.
우리 부모님은 출산 직후 다녀가셨다.
내가 아니라 아내를 닮아서 다행이래. wwwwwwww
....사실이라서 반론할 수가 없다.
123
이름은?
124
아빠가 VIPPER인 만큼, 이상한 이름을 붙일 거 같은데.
125
이상한 이름은 안 붙여. wwwwwww
그보다 아직 못정했어. wwwwww
료마나 토시조라는 이름 붙이려 했는데, 아내가 거절. wwwwww
이상한 이름이라네...
133
그러니까 여기서 이름 후보를 뽑아볼까.
어디까지나 후보야!!
그냥 참고로 할 뿐이니까!
아내가 거절할지도 모르고.
장래 아이가 자기 이름의 유래를 물어볼 때
VIP에서 정했다고 할 수도 없으니까!
어디까지나 참고야!
아이 이름
>>140
139
하야부사
140
쥰
147
하야부사라...
조금 바꿔서 하야토라고 해도 좋을 거 같은데!!!
149
그런데 정해진 건 쥰이네.
아들이 훗날 VIP에서 이름 모집할 걸 알게 되면. wwwwww
160
아내가 만일 여자애라면 히나이치고 라고 이름짓자고 하길래.
내가 전력으로 거부했어. wwwwwww
165
아내가 로젠 메이든 팬. wwwwwwwwwwwwww
170
지금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wwwwwwwwwwww
누군가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참을 수가 없었어.wwwww
그런데 새벽이고 해서 여기다 쓴 건데. wwwwwwwwwwww
지금 마음에 걸리는 게 하나 있는데.
1시간 반 전에 휴대폰에 전화가 왔던 걸 발견.
병원 번호로.
172
뭐라고!
178
새벽에 걸려온 전화니까, 안좋은 상상밖에 안들어. wwwwwwww
아니 바보같은 짓하고 있을 때가 아니니까....
일단 전화하고 올께.
179
병원 안가도 돼?
180
제발 나쁜 소식이 아니길.
182
또 잘 수 없게 만드네.
191
>>1
무슨 일이야?
193
아내한테 산욕열 기미가 있다는 것 같아.
잠시 병원에 갔다올께.
보고할 기회가 있다면 보고를
...나 뭐하는 거지.
199
산욕열은 뭐야?
205
분만시 생긴 상처로 세균 감염이 일어나 발열이 나오는 증세
분만 후 24시간 이후 10일 이내에 2일 내외에 걸쳐 38도 이상의 발열 증상.
증상
발열, 복통, 악취를 수반한 고름 발생.
206
우와....출산이 무서워졌어.
나 다음달 예정일인데...
207
>>206
미리 축하래! 너도 힘내!
278
아직 >>1은 안왔나?
289
이 스레 왜 아직도 있는 거야. wwwwwwwwwwwwwwww
설마해서 왔더니 아직 남아 있었어. wwwwwwwwwwww
지켜줘서 고마워. wwwwwwwwwww
아내랑 아들 둘 다 무사했어. wwwww
병원에 갔다가 출근, 다시 병원에 가는 콤보였기 때문에
이제서야 귀가했어. 카레 도시락 사왔어.
290
너희들, 이따금 엄청 상냥하네.
이 츤데레 녀석들!!
산욕열 운운한 건 괜찮은 것 같아.
회음부 절개 했을 때 좀 거시기 했던 것 같은데.
의사가 뭐라고 말하는지 못알아먹어서 잘 모르겠어.
에에잇!!!! 그런 것보다 아들을 보고 왔어!!!
아내랑 아들 둘 다 무사했기 때문에 일단 출근.
291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내 아들.
태어난지 이제 40시간 정도 됐어.
자는 모습도 귀여워어어어어어어!!!!
293
귀엽네. wwwwwww
그런데 이름은?
299
분만중 위험한 시간대가 있단 소리 듣고 쫄았는데,
어떻게든 되서 다행이야. wwwwwwwwwwwww
아내한테 하야토라는 이름은 어때!!
하고 물어보니까.
보류
처음으로 보류 상태가 됐어!!!
내가 지은 이름이 보류!!
VIP 만세!!!
300
진짜 하야토로 하려고? wwwwwwwwwwwwww
302
쥰보다는 하야토가 좋아. wwwwwww
솔직히 나는 하야토라고 이름 붙이고 싶어. wwwwwww
303
그럼 이제 아버지로써의 모습을 인증할 차례!!
307
지금 왔는데,
우선 축하해!!!
313
[이 아이를 위해 보다 높은 곳을 목표로 하자.]
By 로이엔탈
319
>>1의 텐션이 너무 높아서 뿜었다. wwwwwwwwwwwwwwww
327
>>319
아들이 태어난 이후 계속 하이 텐션. wwwwwwwwwwwwwww
평소 직장에서 과묵한 사람으로 통했는데, 오늘 엄청 떠들었어. www
318
지금부터 이 아이의 일거수 일투족에
안심하거나 가슴을 졸이거나 할 테지.
소중히 키우도록 해.
그리고 축하한다.
328
지금도 두근 두근, 조마 조마해. wwwww
나는 손이 많이 가는 애였으니까, 내 아들도 그럴테지. wwwwwww
일단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어.
바라는 건 그것뿐.
몸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아내한테도 낳아줘서 고맙다고 말해야지.
331
어쨌든 모두 고마워. wwwwwww
나 노력할 거야.wwwwwwwwwwwwww
356
노력하려면 우선 VIP를 끊어. wwwwwwwwwwwww
367
축하해.
우리 부모님이 날 낳을 때 어떤 기분 이었을지
대리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줘서 고마워.
375
>>1도 수고했고, >>1의 아내도 수고했어!
그러니까 마지막으로 한마디 남긴다!!!
행복하게 잘 먹고 잘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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