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스레드를 올리 때마다 적는 거지만, 착한 어린이, 어른은 따라하지 맙시다.
1
금요일 오후, 친구한테 이끌려 신흥종교 회관에 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경계하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분위기가 좋았다.
신도 A [잘왔어요.]
신도 B [젊은이가 오는 건 좋은 일이지.]
대환영 받은 끝에 과자로 잔뜩 대접받았다.
물론 나는 사양하지 않고 계속 먹었다. 콜라도 마셨다.
먹는 와중 친구랑 왠 아줌마가 무슨 말을 했지만,
적당히 예, 예 하면서 흘려 들었다.
4
[우리 선생님은 매우 훌륭하신 분으로...]
그런 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무시
눈앞의 과자를 먹는데 전념했다.
[아, 예. 굉장하네요.]
이 말투가 안좋았던걸까.
[아니! 선생님의 굉장함은 그정도가 아니야!!]
아니 그렇게 뜨겁게 말해도 전 모릅니다~
먹는 걸 방해받아서 슬슬 스트레스가 쌓이기 시작했다.
6
아, 그래?
7
아, 그래?
8
아, 그래?
9
나 [미안한데. wwww 일본어로 말해줘요. wwww]
중간에 말을 끊었다.
그러자 상대는 뭔지 모를 종이를 한장 가져오더니
[여기랑 여기, 여기에 싸인이랑 지장을 찍어줘.]
그거였다. 입신 희망서. 그걸 본 나는,
나 [알았습니다.]
10
아, 그래?
12
아, 그래?
13
모여있던 사람들은 해냈다는 표정으로 싱글벙글 웃고있었다.
나 [후후...하하하하...아하하하하하하!!]
나는 갑자기 웃기 시작했다.
나 [훌륭하다, 지구인놈들.]
나 [나는 예수 그리스두(씹었다)의 환생이다아!]
24
모여있던 사람들의 벙찐 얼굴.
나 [락의 신이 내려왔다아아!!!]
이렇게 외치면서 머리를 위아래로 흔들었다.
26
사이비 종교 전파 스레인줄 알았더니 이건 wwwwwwwwwwwww
29
처음에는 망한 스레였는데 >>13때문에 뿜었다. wwww
30
나 [밋! 밋! 미라클! 미쿠룽룽!!]
그렇게 외치면서 나는 벗어둔 신발을 들고 전력으로 달렸다.
잡히면 내 순결은 보장할 수 없단 생각에 더욱 서둘렀다.
친구 [기, 기다려!!]
나를 거기 데려간 친구가 나를 불렀다.
나 [나는 나니와의 슈마허다아!!]
역주
사랑의 미쿠루 전설
BGM으로도 좋습니다.
33
슈.....슈마허...라고?
36
꿀꺽....
39
출구를 향해 달렸다.
친구 [기, 기다려! 이 쨔샤!!]
나 [시~잃어~ 얼간아!!]
이성을 잃은 것 같았다. 위험해, 이건 진짜 위험하다.
덧붙여 나는 제법 빠른 편이다. 50미터에 7초대다!
나 [우오오오오오!!]
통로를 걷고 있던 아저씨랑 충돌했다.
우측에서 진행하는 사람이 먼저잖아, 죽어!!
친구 [그 사람 잡아요!!]
나 [SHIT!!]
40
>>39
별로 빠른 게 아니잖아. www
44
이거 재미있다. wwwwwwwwwwwwwwwwwwwww
45
갑자기 재미있어 지기 시작했어. wwww
48
아저씨 [응? 어째서?!]
아저씨 어리둥절. wwwwwwwwwwwwww
친구 [이 자식! 거기 서!!]
멈추라고 해서 멈추는 얼간이가 어디있냐!! 아하하하하하!!
미안, 나 잡혔다.
50
잡힌 주제에 잘난 척 하지마. wwwww
53
친구 [허억...허억...어째서...허억...뛰어나간 거야...]
나 [아, 화장실 가고 싶었거든. 미안.]
우선 변명했다.
친구 [허억...후, 화장실? 화장실은 이쪽이 아냐.]
이 자식, 믿었어. wwwwwwwwwwwwwww
58
눈에 뻔히 보이는 변명. wwwwwwwwwwwwww
66
손을 잡힌 채 그대로 화장실로 연행됐다. 끌려가는 도중,
나 [손잡는 건 좀 부끄러운데.]
그런 말을 했다. 물론 나는 남자다.
화장실 안에 들어갔다. 우선 큰일을 보면서 저녁에 하는 밴드 라이브 공연
보러갈 수 있으까 고민했다. 그리고 도망 작전을 생각했다.
77
나 [엄청 큰 게 나왔어.]
친구 [그래? 시원했겠네.]
나 [낫(씹었다.)는 나니와의 슈마허다아아아!!]
도망쳤다.
친구 [뭐어어라아아아?!!!]
그러니까 나는 50미터 7초대 wwwwwww
울트라 빠르다. wwwwwwwwwww
시원스레 잡혔다.
78
안된다. 이녀석.
79
어이 wwwwwwwwwwwwwwwwwwww
83
잡혔는데도 잘난 척 하는 게 화난다. wwwwww
84
처음 있었던 방으로 끌려갔다. 덧붙여 다다미방.
할아버지 [무슨 일이었던 거야?]
나 [화장실 가고 싶었는데, 말하기 쑥쓰러워서.]
전원 [아하하하하하~]
웃지마, 기분 나빠. wwwwwwwwww
신도 A [자, 그럼 여기 싸인이랑 지장.]
나 [아, 예. 알겠습니다. 이 펜 써도 되나요?]
90
이름에 [아사히나 미쿠루]라고 적고,
성별에 [남,녀] 라고 되있는 중 [,]에 체크
주소는 [목성 3번가 24동 32번지]
지장 찍는 곳에는 휴대폰에 달려있던 키티인형 발을 찍었다.
91
뿜었다. wwwwwwwww
92
아직도 미쿠루 이야기를 www
95
어이, 퀄리티 높잖아.wwwwww
96
바보다. wwww
99
[,]에 쥬스 뿜었다. wwwwwww
100
벌써부터 배아파. wwwwwwwwwwwwwwwwwwww
109
쓰는 도중
[다음에는 뭘 외치면 쫄까?]
이런 생각을 했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렇게 무섭지 않으니까.
친구가 내뒤에서 흉흉한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었다.
솔직히 무서웠다.
친구 [다 썼어?]
나 [아, 좀 남았는데. 여기 있는 입신 이유라는 건 뭘 적어야 해?]
친구 [오늘 들은 설명중 감동한 것에 대해 쓰면 돼 (웃음)]
그래서 나는,
[다음주 코드기어스 방송이 매우 기대됩니다.]
라고 적었다.
112
를르슈 [를루슈 비 브리타니아가 명한다.]
[뿜어라!]
115
>>1이 너무 바보라서 뿜었다. wwwwwwwwwwwwww
122
설마 타치바나가 나오는 건 아니겠지?!!
125
종이를 무의미하게 4번에 걸쳐 접은 다음,
나 [다썼어요. 걸작입니다.]
할아버지 [아, 수고했어.]
나 [종이를 보기전에 묻고 싶은 게 있슙니다.(씹었다.)]
할아버지 [뭐지? 말해봐.]
나 [여기 뭐하는 곳?]
129
한마디 한마디 너무 많이 씹잖아. www
140
할아버지 [조금 전에도 이야기했듯이, 이곳 선생님이 훌륭한...]
나 [아, 그래요? 그럼 이제 가도 되죠?]
나 [안녕~ 모두 잘 있어요!]
나는 벗어둔 신발을 들고 전력으로 달렸다.
친구 [멈춰! 이 쨔샤!]
1초만에 잡혔다.
142
바보다. wwwwwwwwwwwwwwwwwwww
144
역시 대기하고 있었어. wwwwwwwwww
147
친구가 무서워어어어어!!
154
할아버지 [아까부터 소란스러운데 무슨 일 있나?]
나 [아니 인생에 대한 고민이 있어서요.]
나 [그것보다 이곳에 소속되면 제 인생이 장미빛이 될거란
확신이 생겼습니다. 분명 여자친구도 생기고,
직장도 좋은 곳을 잡을 수 있고, 도박에서도 마구 이기고.]
아줌마 [그래, 나도 이곳에 오고 얼마 안있어 결혼상대를 찾았어.]
닥쳐.
나 [그럼 그 종이를 확인해주세요.]
160
167
미☆미☆미라클☆미쿠룽룽☆
미☆미☆미라클☆미쿠룽룽☆
나 [실례합니다만, 지금 전화가 와서...]
할아버지 [아아, 나갔다와도 좋아.]
지금 나가도 된다고 말했지?!
친구는 종이를 보려 하고 있었다.
찬스는 지금 뿐이었다.
나 [그럼 안녕히 계세요~☆]
171
>>167
휴대폰 소리가. wwwwwwww
172
사랑의 미쿠루 전설 wwwwwwwwwww
173
미쿠루 wwwwwwwwwwww
175
또 도망치는 거냐. wwwwwwwww
179
나 [WRYYYYYYYYYY!!!!]
친구 [거기 서어어어어어어어어!!!]
계속 잡힐 거 같냐!! 이미 출구는 확보했다!!
이제 슬슬 도망치지 않으면 라이브 공연에 못간단말이다아아!!
182
DIO님 wwwwwwwwwwwwwwwwww
189
WRYYYYYYYYYY!!!! wwwwwwwwwwwwwwwww
191
나 [밖으로 나와! 뭐시라! 제법이구나!]
친구 [무슨 소리야아아아아!!]
나 [닥쳐!! 빌어먹을 놈!!!]
출구가 보인다. 달려라!! 달려라!!
198
VIP는 오늘 처음 봤는데, 이 스레 너무 웃겨. wwwwwwwww
199
205
죽었다. wwwwwwwwwwwwwwwwwwww
215
좀 제대로 도망쳐봐. wwwwwwwww
216
친구한테 한번 잡혔지만 잡힌 걸 풀고 다시 도망쳤다.
계속해서 달렸다. 잡히면 내 인생의 미래는 더이상 없다.
그보다 다음주부터 학교에서 친구랑 마주치면 어떻게 하지.
231
이제 더이상 나를 웃기지마. 배아파. wwwwwwwwwwww
233
날 웃겨 생각인 거냐. wwwwwwwwwwwwwwwwwwwww
234
좋아! 출구는 자동문!
이 속도 그대로 통과한다!!
239
자동문 wwwwwwwww
245
자동문 wwww 완전 사망플래그 잖아. wwww
249
나 [열려라아아아아아!!!]
위험해, 위험해. 친구가 오고 있다.
나 [시이이잃어어어어어!!!]
앗! 문이 열렸다!!
친구 [기다려어어어어어!!]
나 [루팡이 도망쳤다아아아!!]
252
네가 할 소리가 아니잖아. wwwwwwww
254
>>249
너야말로 루팡. wwwwwwwwww
264
친구 [일단 거기 서어어어어!!]
난 [난 동성애자가 아냐!!]
이때부터 다리가 마구 엉키기 시작했다.
뒤를 돌아보니 친구가 바깥으로 나왔다.
266
>>1은 엄청난 것을 훔쳐갔습니다.
우리의 시간입니다.
268
277
>>1
수갑찰래?
281
전력으로 달렸다.
친구 [알았어! 나도 멈출 테니까, 너도 멈춰.]
나 [알았어! 나도 달릴께!]
걔속 달렸다아아아아!
292
[알았어! 나도 달릴께!]
커피 뿜었다. wwwwwwwwwwww
305
하지만 난 지쳤다. 결국 잡혔다.
친구 [하아...자, 잡았다.]
나 [제발...내 순결만은...]
솔직히 잘도 이런 소리를 했구나 싶어서 스스로 놀라고 있다.
307
너무 웃겨서 배가죽이 찢어질 것 같아. wwww
308
웃겨서 잠이 안오잖아. 어떻게 책임질 거야. wwwww
321
친구 [그럼...돌아가자. 하아...]
나 [파문질주!! (오버드라이브!!)]
나의 공격! 명중했다.
친구는 쓰러졌다!
나 [그럼 안녕!]
역주
파문질주 - 오버드라이브
328
오버드라이브 wwwwwwwwwwwwwwwww
333
너무 심했잖아. wwwwwwwwwwwww
335
>>321
파문 수련자였냐. wwwwwwwwwwwwwwwwwwww
337
더럽게 황당하다. wwwwwwwwwwwww
340
그냥 후려갈겼단 소리잖아. wwwwwwwwww
341
나는 달렸다. 우선 역까지 가면 나의 애마가 기다리고 있다.
애마의 이름은 [만화 15]
덧붙여 느리다. 배터리가 맛이 갔다. 시동이 잘 안걸린다.
제길 메인 머신을 가져올 수 있었다면....
친구 [기다려어어어어어어어!!!]
부활하는 거 너무 빠르잖아!
346
친구가 인간을 초월했다. wwwww
347
완전 헐리우드 영화. wwwwwwwwwwwwwww
353
난 이제 말할 여유도 없었지만,
기다리고 해서 기다릴 바보가 어디있냐. wwww
내심 이렇게 비웃고 있었다.
역까지 남은 횡단보도는 2개.
그때까지 친구의 추격을 뿌리쳐야만 했다.
무리였다.
첫번째부터 빨간불에 걸렸다.
36
빨간색. wwwwwwwwww
363
나는 좋은 아이니까 신호를 기다립니다.
그럴리가 있겠냐아아아아아!!!
지나가는 차가 없어서 다행이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전력질주!
친구 [멈춰라아아아아아!!]
목소리가 죽을 둥 살 둥 울려나왔다.
조금 모에.
367
거기에서 모에. wwwwwwwwwwwwww
370
>>363
어째서 모에한 거야 wwwwwwwwwwwwww
374
>>363
모에가 느껴질 구석이 없잖아. wwwwww
375
>>363
모에 wwwwwwwwwwwwwww
376
모에라니 wwwwwwwwwwwwww
381
남은 횡단보도는 하나!
하지만 이번엔 지나다니는 차가 너무 많다.
이걸 무시하고 지나가려다간 죽는다. 진짜로.
뒤를 돌아보니 친구는 아득히 멀리 떨어져 있었다.
이겼다!!
승리를 확신했다. 걷자, 지쳤어. 힘들어. 이제 싫다아아.
나 [욱...토할 것 같아...]
과자랑 콜라를 많이 먹은 탓이었다.
387
콜라 폭탄 발동 wwww
397
신호를 기다리는 중 뒤를 돌아보니
친구가 마치 중기관차같은 기세로 달려오고 있었다.
나한테는 이제 달릴 기운이 없다.
달렸다가 바로 토할거야.
그렇다면!!
한번 더 파문질주를 먹일 수밖에!
나 [으랴아아아아아아아아!!]
사람들이 쳐다봤다. 부끄러웠다.
409
적당하게 연 스레가 이렇게 좋은 스레라니...
속였구나!!
418
두두두두~ 하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달려오던 친구는
마침내 나를 따라잡았다.
친구 [간시히...허억...따라...허억, 허억...잡았다...]
따라잡긴 했는데, 체력은 다 떨어진 듯.
신호 바꼈기 때문에 이대로 도망쳐도 될 것 같은데.
나 [그래서....너 나 끌고갈 생각이야?]
친구 [...아니...이제 됐어....]
423
포기했어. wwwwwwwwwwwww
428
돌아가도 되는 거야? wwwwwwwwwwww
443
여기까지 쫓아와놓고 포기하지마.wwww
453
나 [하지만 거절한다.]
친구 [뭐?]
슥하고 친구 뒤로 돌아섰다.
친구 [뭘 하려...]
나 [파문질주! (오버드라이브!)]
뒤에서 무릎밀기
친구 [우왓!!]
역주
458
초등학생이냐. wwwwwwwwww
464
또 파문 질주 wwwwwwwwwwwwwwwwwww
471
진짜 너 최악이다.wwwwwwwwwwwwwwwwwww
484
친구는 쓰러져서 움직이지 않았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쳐다봤다.
난 [그럼 난 이만~☆]
즐거웠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나는 나의 애마인 오토바이를 끌고
악마가 깃든 그 회관 앞에서
[빠라바라바라밤!]
계속해서 경적을 울렸다.
494
라이브 공연 보러 간다며. wwwwwww
501
나 [WRYYYYYYYYY!!!!!]
아무도 나오질 않는다. 경적을 계속울렸다.
할아버지 [시끄러어어!!]
나왔다!
531
뭘 돌아와서 행패야. wwwww
548
나[난 조로아스터 교도야! 조로아스터 만세야! 거짓말이지만!]
할아버지 [무슨 소릴 하는 거지?]
나 [어쨌든 간에 여긴 사이비교단 이라는 소리 wwww]
할아버지 [아니! 우리는!!]
나 [난 그런 거 몰라~]
[빠라바라바라밤]
친구 [미안...내가 나빴어. 이제 오지마.]
나 [알았어. 그럼 난 라이브 공연 보러갈께. 또 봐~]
554
어이없는 마지막. wwwwwwwwwwww
579
>>1의 카오스 그 자체. www
586
친구 [이제 다신 오지마!!]
나 [하지만 거절한다! 그럼 이만!]
할아버지 [아! 잠깐만 내말을 듣고!!]
나 [나는 나니와의 슈마허다아아!]
끝
611
너는 신인가아아아아아!!!!
770
오랜만에 VIP다운 스레를 봤다.
이래서 내가 VIP를 끊을 수가 없어. wwwwwwwwwwwwww
금요일 오후, 친구한테 이끌려 신흥종교 회관에 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경계하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분위기가 좋았다.
신도 A [잘왔어요.]
신도 B [젊은이가 오는 건 좋은 일이지.]
대환영 받은 끝에 과자로 잔뜩 대접받았다.
물론 나는 사양하지 않고 계속 먹었다. 콜라도 마셨다.
먹는 와중 친구랑 왠 아줌마가 무슨 말을 했지만,
적당히 예, 예 하면서 흘려 들었다.
4
[우리 선생님은 매우 훌륭하신 분으로...]
그런 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무시
눈앞의 과자를 먹는데 전념했다.
[아, 예. 굉장하네요.]
이 말투가 안좋았던걸까.
[아니! 선생님의 굉장함은 그정도가 아니야!!]
아니 그렇게 뜨겁게 말해도 전 모릅니다~
먹는 걸 방해받아서 슬슬 스트레스가 쌓이기 시작했다.
6
아, 그래?
7
아, 그래?
8
아, 그래?
9
나 [미안한데. wwww 일본어로 말해줘요. wwww]
중간에 말을 끊었다.
그러자 상대는 뭔지 모를 종이를 한장 가져오더니
[여기랑 여기, 여기에 싸인이랑 지장을 찍어줘.]
그거였다. 입신 희망서. 그걸 본 나는,
나 [알았습니다.]
10
아, 그래?
12
아, 그래?
13
모여있던 사람들은 해냈다는 표정으로 싱글벙글 웃고있었다.
나 [후후...하하하하...아하하하하하하!!]
나는 갑자기 웃기 시작했다.
나 [훌륭하다, 지구인놈들.]
나 [나는 예수 그리스두(씹었다)의 환생이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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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있던 사람들의 벙찐 얼굴.
나 [락의 신이 내려왔다아아!!!]
이렇게 외치면서 머리를 위아래로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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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종교 전파 스레인줄 알았더니 이건 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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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망한 스레였는데 >>13때문에 뿜었다. wwww
30
나 [밋! 밋! 미라클! 미쿠룽룽!!]
그렇게 외치면서 나는 벗어둔 신발을 들고 전력으로 달렸다.
잡히면 내 순결은 보장할 수 없단 생각에 더욱 서둘렀다.
친구 [기, 기다려!!]
나를 거기 데려간 친구가 나를 불렀다.
나 [나는 나니와의 슈마허다아!!]
역주
사랑의 미쿠루 전설
BGM으로도 좋습니다.
33
슈.....슈마허...라고?
36
꿀꺽....
39
출구를 향해 달렸다.
친구 [기, 기다려! 이 쨔샤!!]
나 [시~잃어~ 얼간아!!]
이성을 잃은 것 같았다. 위험해, 이건 진짜 위험하다.
덧붙여 나는 제법 빠른 편이다. 50미터에 7초대다!
나 [우오오오오오!!]
통로를 걷고 있던 아저씨랑 충돌했다.
우측에서 진행하는 사람이 먼저잖아, 죽어!!
친구 [그 사람 잡아요!!]
나 [S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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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별로 빠른 게 아니잖아. 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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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재미있다. wwwwwwwwwwwwwwwwwwwww
45
갑자기 재미있어 지기 시작했어. 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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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응? 어째서?!]
아저씨 어리둥절. wwwwwwwwwwwwww
친구 [이 자식! 거기 서!!]
멈추라고 해서 멈추는 얼간이가 어디있냐!! 아하하하하하!!
미안, 나 잡혔다.
50
잡힌 주제에 잘난 척 하지마. wwwww
53
친구 [허억...허억...어째서...허억...뛰어나간 거야...]
나 [아, 화장실 가고 싶었거든. 미안.]
우선 변명했다.
친구 [허억...후, 화장실? 화장실은 이쪽이 아냐.]
이 자식, 믿었어. wwwwwwwwwwwwwww
58
눈에 뻔히 보이는 변명. 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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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잡힌 채 그대로 화장실로 연행됐다. 끌려가는 도중,
나 [손잡는 건 좀 부끄러운데.]
그런 말을 했다. 물론 나는 남자다.
화장실 안에 들어갔다. 우선 큰일을 보면서 저녁에 하는 밴드 라이브 공연
보러갈 수 있으까 고민했다. 그리고 도망 작전을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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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엄청 큰 게 나왔어.]
친구 [그래? 시원했겠네.]
나 [낫(씹었다.)는 나니와의 슈마허다아아아!!]
도망쳤다.
친구 [뭐어어라아아아?!!!]
그러니까 나는 50미터 7초대 wwwwwww
울트라 빠르다. wwwwwwwwwww
시원스레 잡혔다.
78
안된다. 이녀석.
79
어이 wwwwwwwwwwwwwwwwwwww
83
잡혔는데도 잘난 척 하는 게 화난다. 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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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있었던 방으로 끌려갔다. 덧붙여 다다미방.
할아버지 [무슨 일이었던 거야?]
나 [화장실 가고 싶었는데, 말하기 쑥쓰러워서.]
전원 [아하하하하하~]
웃지마, 기분 나빠. wwwwwwwwww
신도 A [자, 그럼 여기 싸인이랑 지장.]
나 [아, 예. 알겠습니다. 이 펜 써도 되나요?]
90
이름에 [아사히나 미쿠루]라고 적고,
성별에 [남,녀] 라고 되있는 중 [,]에 체크
주소는 [목성 3번가 24동 32번지]
지장 찍는 곳에는 휴대폰에 달려있던 키티인형 발을 찍었다.
91
뿜었다. wwwwwwwww
92
아직도 미쿠루 이야기를 www
95
어이, 퀄리티 높잖아.wwwwww
96
바보다. 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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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쥬스 뿜었다. wwwwwww
100
벌써부터 배아파. wwwwww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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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도중
[다음에는 뭘 외치면 쫄까?]
이런 생각을 했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렇게 무섭지 않으니까.
친구가 내뒤에서 흉흉한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었다.
솔직히 무서웠다.
친구 [다 썼어?]
나 [아, 좀 남았는데. 여기 있는 입신 이유라는 건 뭘 적어야 해?]
친구 [오늘 들은 설명중 감동한 것에 대해 쓰면 돼 (웃음)]
그래서 나는,
[다음주 코드기어스 방송이 매우 기대됩니다.]
라고 적었다.
112
를르슈 [를루슈 비 브리타니아가 명한다.]
[뿜어라!]
115
>>1이 너무 바보라서 뿜었다. wwwwwwwwwwwwww
122
설마 타치바나가 나오는 건 아니겠지?!!
125
종이를 무의미하게 4번에 걸쳐 접은 다음,
나 [다썼어요. 걸작입니다.]
할아버지 [아, 수고했어.]
나 [종이를 보기전에 묻고 싶은 게 있슙니다.(씹었다.)]
할아버지 [뭐지? 말해봐.]
나 [여기 뭐하는 곳?]
129
한마디 한마디 너무 많이 씹잖아. www
140
할아버지 [조금 전에도 이야기했듯이, 이곳 선생님이 훌륭한...]
나 [아, 그래요? 그럼 이제 가도 되죠?]
나 [안녕~ 모두 잘 있어요!]
나는 벗어둔 신발을 들고 전력으로 달렸다.
친구 [멈춰! 이 쨔샤!]
1초만에 잡혔다.
142
바보다. wwwwwwwwwwwwwwwwwwww
144
역시 대기하고 있었어. 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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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무서워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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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아까부터 소란스러운데 무슨 일 있나?]
나 [아니 인생에 대한 고민이 있어서요.]
나 [그것보다 이곳에 소속되면 제 인생이 장미빛이 될거란
확신이 생겼습니다. 분명 여자친구도 생기고,
직장도 좋은 곳을 잡을 수 있고, 도박에서도 마구 이기고.]
아줌마 [그래, 나도 이곳에 오고 얼마 안있어 결혼상대를 찾았어.]
닥쳐.
나 [그럼 그 종이를 확인해주세요.]
160
167
미☆미☆미라클☆미쿠룽룽☆
미☆미☆미라클☆미쿠룽룽☆
나 [실례합니다만, 지금 전화가 와서...]
할아버지 [아아, 나갔다와도 좋아.]
지금 나가도 된다고 말했지?!
친구는 종이를 보려 하고 있었다.
찬스는 지금 뿐이었다.
나 [그럼 안녕히 계세요~☆]
171
>>167
휴대폰 소리가. wwwwwwww
172
사랑의 미쿠루 전설 wwwwwwwwwww
173
미쿠루 wwwwwwwwwwww
175
또 도망치는 거냐. wwwwwwwww
179
나 [WRYYYYYYYYYY!!!!]
친구 [거기 서어어어어어어어어!!!]
계속 잡힐 거 같냐!! 이미 출구는 확보했다!!
이제 슬슬 도망치지 않으면 라이브 공연에 못간단말이다아아!!
182
DIO님 wwwwwwwwwwwwwwwwww
189
WRYYYYYYYYYY!!!! wwwwwwwwwwwwwwwww
191
나 [밖으로 나와! 뭐시라! 제법이구나!]
친구 [무슨 소리야아아아아!!]
나 [닥쳐!! 빌어먹을 놈!!!]
출구가 보인다. 달려라!! 달려라!!
198
VIP는 오늘 처음 봤는데, 이 스레 너무 웃겨. wwwwwwwww
199
205
죽었다. wwwwwwwwwwwwwwwwwwww
215
좀 제대로 도망쳐봐. wwwwwwwww
216
친구한테 한번 잡혔지만 잡힌 걸 풀고 다시 도망쳤다.
계속해서 달렸다. 잡히면 내 인생의 미래는 더이상 없다.
그보다 다음주부터 학교에서 친구랑 마주치면 어떻게 하지.
231
이제 더이상 나를 웃기지마. 배아파. wwwwwwwwwwww
233
날 웃겨 생각인 거냐. wwwwwwwwwwwwwwwwwwwww
234
좋아! 출구는 자동문!
이 속도 그대로 통과한다!!
239
자동문 wwwwwwwww
245
자동문 wwww 완전 사망플래그 잖아. wwww
249
나 [열려라아아아아아!!!]
위험해, 위험해. 친구가 오고 있다.
나 [시이이잃어어어어어!!!]
앗! 문이 열렸다!!
친구 [기다려어어어어어!!]
나 [루팡이 도망쳤다아아아!!]
252
네가 할 소리가 아니잖아. wwwwwwww
254
>>249
너야말로 루팡. wwwwwwwwww
264
친구 [일단 거기 서어어어어!!]
난 [난 동성애자가 아냐!!]
이때부터 다리가 마구 엉키기 시작했다.
뒤를 돌아보니 친구가 바깥으로 나왔다.
266
>>1은 엄청난 것을 훔쳐갔습니다.
우리의 시간입니다.
268
277
>>1
수갑찰래?
281
전력으로 달렸다.
친구 [알았어! 나도 멈출 테니까, 너도 멈춰.]
나 [알았어! 나도 달릴께!]
걔속 달렸다아아아아!
292
[알았어! 나도 달릴께!]
커피 뿜었다. wwwwwwwwwwww
305
하지만 난 지쳤다. 결국 잡혔다.
친구 [하아...자, 잡았다.]
나 [제발...내 순결만은...]
솔직히 잘도 이런 소리를 했구나 싶어서 스스로 놀라고 있다.
307
너무 웃겨서 배가죽이 찢어질 것 같아. wwww
308
웃겨서 잠이 안오잖아. 어떻게 책임질 거야. wwwww
321
친구 [그럼...돌아가자. 하아...]
나 [파문질주!! (오버드라이브!!)]
나의 공격! 명중했다.
친구는 쓰러졌다!
나 [그럼 안녕!]
역주
파문질주 - 오버드라이브
328
오버드라이브 wwwwwwwwwwwwwwwww
333
너무 심했잖아. wwwwwwwwwwwww
335
>>321
파문 수련자였냐. wwwwwwwwwwwwwwwwwwww
337
더럽게 황당하다. wwwwwwwwwwwww
340
그냥 후려갈겼단 소리잖아. wwwwwwwwww
341
나는 달렸다. 우선 역까지 가면 나의 애마가 기다리고 있다.
애마의 이름은 [만화 15]
덧붙여 느리다. 배터리가 맛이 갔다. 시동이 잘 안걸린다.
제길 메인 머신을 가져올 수 있었다면....
친구 [기다려어어어어어어어!!!]
부활하는 거 너무 빠르잖아!
346
친구가 인간을 초월했다. wwwww
347
완전 헐리우드 영화. wwwwwwwwwwwwwww
353
난 이제 말할 여유도 없었지만,
기다리고 해서 기다릴 바보가 어디있냐. wwww
내심 이렇게 비웃고 있었다.
역까지 남은 횡단보도는 2개.
그때까지 친구의 추격을 뿌리쳐야만 했다.
무리였다.
첫번째부터 빨간불에 걸렸다.
36
빨간색. wwwwwwwwww
363
나는 좋은 아이니까 신호를 기다립니다.
그럴리가 있겠냐아아아아아!!!
지나가는 차가 없어서 다행이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전력질주!
친구 [멈춰라아아아아아!!]
목소리가 죽을 둥 살 둥 울려나왔다.
조금 모에.
367
거기에서 모에. wwwwwwwwwwwwww
370
>>363
어째서 모에한 거야 wwwwwwwwwwwwww
374
>>363
모에가 느껴질 구석이 없잖아. wwwwww
375
>>363
모에 wwwwwwwwwwwwwww
376
모에라니 wwwwwwwwwwwwww
381
남은 횡단보도는 하나!
하지만 이번엔 지나다니는 차가 너무 많다.
이걸 무시하고 지나가려다간 죽는다. 진짜로.
뒤를 돌아보니 친구는 아득히 멀리 떨어져 있었다.
이겼다!!
승리를 확신했다. 걷자, 지쳤어. 힘들어. 이제 싫다아아.
나 [욱...토할 것 같아...]
과자랑 콜라를 많이 먹은 탓이었다.
387
콜라 폭탄 발동 wwww
397
신호를 기다리는 중 뒤를 돌아보니
친구가 마치 중기관차같은 기세로 달려오고 있었다.
나한테는 이제 달릴 기운이 없다.
달렸다가 바로 토할거야.
그렇다면!!
한번 더 파문질주를 먹일 수밖에!
나 [으랴아아아아아아아아!!]
사람들이 쳐다봤다. 부끄러웠다.
409
적당하게 연 스레가 이렇게 좋은 스레라니...
속였구나!!
418
두두두두~ 하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달려오던 친구는
마침내 나를 따라잡았다.
친구 [간시히...허억...따라...허억, 허억...잡았다...]
따라잡긴 했는데, 체력은 다 떨어진 듯.
신호 바꼈기 때문에 이대로 도망쳐도 될 것 같은데.
나 [그래서....너 나 끌고갈 생각이야?]
친구 [...아니...이제 됐어....]
423
포기했어. wwwwwwwwwwwww
428
돌아가도 되는 거야? wwwwwwwwwwww
443
여기까지 쫓아와놓고 포기하지마.wwww
453
나 [하지만 거절한다.]
친구 [뭐?]
슥하고 친구 뒤로 돌아섰다.
친구 [뭘 하려...]
나 [파문질주! (오버드라이브!)]
뒤에서 무릎밀기
친구 [우왓!!]
역주
458
초등학생이냐. wwwwwwwwww
464
또 파문 질주 wwwwwwwwwwwwwwwwwww
471
진짜 너 최악이다.wwwwwwwwwwwwwwwwwww
484
친구는 쓰러져서 움직이지 않았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쳐다봤다.
난 [그럼 난 이만~☆]
즐거웠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나는 나의 애마인 오토바이를 끌고
악마가 깃든 그 회관 앞에서
[빠라바라바라밤!]
계속해서 경적을 울렸다.
494
라이브 공연 보러 간다며. wwwwwww
501
나 [WRYYYYYYYYY!!!!!]
아무도 나오질 않는다. 경적을 계속울렸다.
할아버지 [시끄러어어!!]
나왔다!
531
뭘 돌아와서 행패야. wwwww
548
나[난 조로아스터 교도야! 조로아스터 만세야! 거짓말이지만!]
할아버지 [무슨 소릴 하는 거지?]
나 [어쨌든 간에 여긴 사이비교단 이라는 소리 wwww]
할아버지 [아니! 우리는!!]
나 [난 그런 거 몰라~]
[빠라바라바라밤]
친구 [미안...내가 나빴어. 이제 오지마.]
나 [알았어. 그럼 난 라이브 공연 보러갈께. 또 봐~]
554
어이없는 마지막. wwwwwwwwwwww
579
>>1의 카오스 그 자체. www
586
친구 [이제 다신 오지마!!]
나 [하지만 거절한다! 그럼 이만!]
할아버지 [아! 잠깐만 내말을 듣고!!]
나 [나는 나니와의 슈마허다아아!]
끝
611
너는 신인가아아아아아!!!!
770
오랜만에 VIP다운 스레를 봤다.
이래서 내가 VIP를 끊을 수가 없어. wwwwwwwwwwwwww
진짜 슈마허인가..
답글삭제뭔가 다른 느낌..
아! 타치바나씨가 없어!
으앜ㅋㅋㅋ
답글삭제1이 너무 신인듯 ㅋㅋㅋ
진짜 슈마허? ㅋㅋ
답글삭제슈마허 치고는 뭔가 그런대
타치바나가 없다니 . .
답글삭제저 나니와의 슈마허 팬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언제나 볼때마다 파격적이고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 오랜만에 배터지게 웃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보杉 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제목보고 슈마허 예상.ㅋㅋㅋㅋ
답글삭제아아 슈마허라닠ㅋㅋ
답글삭제랄까 씹었다 라는건 카미마시타 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청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타치바나랑 짝인 슈마허가 한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슈마허는 아니고 흉내같지만 ㅋㅋㅋㅋ
답글삭제역시 퀄리티가 ㅋㅋㅋㅋ
타치바나짱이 없잖아.. ㅋㅋㅋ
답글삭제슈마허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오늘도 나에게 엄청난 웃음을 선사해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마허는 아닌것 같지만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너무 재밌다 ㅋㅋㅋ
답글삭제타치바나가 없는 슈마허는 슈마허가 아냐!!
답글삭제근데 이녀석 여전하군요 니트주제에..........
타치바나가 없는 슈마허는 짝퉁일뿐이야ㅠㅠㅠㅠㅠ
답글삭제..역시 슈마허는..
읭?!! 타치바나ㅠㅠㅠ
답글삭제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미쿠루 전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를르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이거 진짜슈마허인가..?ㅋ미터 7초대라면 슈마허 맞을지도.....
답글삭제사랑의 미쿠루전설 오랜만에 듣는군요 ㅋㅋ
그나저나 타치바나아아아아아!!!!!
으아닠!
답글삭제슈마허다 헠헠;; <퍽
근데 타치바나가 없어서 좀 아쉽네요;;;
제목보고 슈마허 예상(2)
답글삭제역시 슈마허는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승리의 슈마허
답글삭제약간 허전한 기분이지만요
재미있었어요!
답글삭제재미있었어요!
답글삭제재미있었어요!
답글삭제헐 실수로 여러개 닳아버렸네 ㅋ 죄송 대햇
답글삭제이자식 타치바나는 어디있냐아아아!
답글삭제앙꼬 없는 찹쌀떡이군요...뿜었지만
슈마허는 역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근데 니트였던 슈마허가 학교에서 친구를 만난다니???
답글삭제대학편입이라도 한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