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15일 일요일

회사 면접에 도움이 되는 몇가지 조언

정말 정말 심심하기 때문에, 제 경험을 기반으로 몇가지 조언을 적어 봅니다.


1. 현실적인 타협을 하지 말고, 진짜 자신이 가고 싶은 회사를 골라라.
    그 회사를 지망한 이유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댈 수 있다.

2, 각회사마다 면접 방식은 다르지만, 결론은 하나다.
    면접관은 응시자의 장점을 보지 않는다.
    단점을 꼬집었을 때 그걸 어떻게 커버하는가를 볼 뿐.

3. 기업은 당신의 솔직함을 기대하지, 사교성, 호기심은 중점으로 보지 않는다.

4. 자기 다움과 자기 중심에 대한 차이를 확실히 이해해야 된다.

5. 같은 결론밖에 내놓을 수 없는 문제라 해도 해결 방식에 따라 면접관의 태도가 바뀐다.

6. 사무적인 대화를 나눌 떄는 반드시 결론과 이유를 명확하게 밝혀라.

7. 주장을 전개할 때 필요한 건 빽빽한 참고 자료가 아니다.
   중요한 건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나의 주장이 쉽게 이해가 되는가 하는 것이다.
   나의 주장을 상대가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걸 항상 생각해라.

8. 면접관이 당신에게 사회적 뉴스에 질문을 한다고 해서 착각하지 마라.
    그가 알고 싶은 건 뉴스의 상세한 정보가 아니라 당신의 의견이다.
    적절하게 뉴스를 정리해서 말하는 건 추가점수를 얻을 순 있어도, 그게 주가 되진 않는다.

댓글 5개:

  1. 핫...잘 기억해두겠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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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제 경험담에 비롯해서, 하나정도 더 추가하자면



    겸손은 미덕이지만, 너무 심하게 자기자신을 낮추는것보다는 차라리 자만이 낫다는거였습니다.



    제일 좋은건 둘을 적절히 가져서,자신감넘치는 모습이겠지만, 자괴할꺼면 차라리 자만을 하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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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응시자의 장점보단 단점을 커버하는것을...본다는거군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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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유용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도 이제 미리미리 면접같은것도 연습해야할텐데.. 걱정이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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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곧 면접이 있는데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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