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23일 토요일

오늘 09시 13분 발 전철에 투신 자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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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개:

  1. 인터넷이 제 2의 세계가 되는 세계를 살면서

    우리는 너무 쉽게 말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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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ch는 역시 좀 대단한 일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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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만약 저 사람도 자살했다면

    스레에 참가했던 사람들은 어쩔 셈이었을까..

    평생 죄책감을 지고 살까? 아니면 그냥 바보로 치부하고 잊어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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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나?

    이 한마디에 정말 심장이 덜컹ㅠㅠㅠㅠ다행(?)이네요;

    저도 비슷하게, 같은 일을 저지르려고 했었는데 어떤 사람은 성공해서

    TV에 나오고, 전 용기가 없어서 그 사람을 보기만 한 적이 있어요.

    그딴 용기.. 개나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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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아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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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사실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자살을 하려면 용기가 필요하다고 하죠

    물론 그것은 자살을 생각했던 사람들의 생각인거같아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은 해보니까...

    하지만 어설픈 마음으로 죽으려는 생각을 한다면 그것을 실행하기에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죠. 하지만 자살을 하는 사람은 그런거 자체가 남아있지않은 상태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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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심장이 두근거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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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HIDDEN-CATCH - 2009/05/23 19:51
    으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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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전에 DC에서도 이런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밀갤이었던가에...

    군인이 자살 예고 하고 나서 자살했던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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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정말 섬뜩하네요......

    정말 말 한마디라도 상대를 배려하면서 해야한다는걸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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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 놀랐습니다...

    ...

    다행이야, 미안해, 다행이라고 말해서 죄송하지만,

    ... ... 정말 다행입니다. ..

    그리고 고인의 명복도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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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1이 다시 나올때까지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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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3번째 스레에서 나? 라고 할때 깜놀했네요 ㅋ;;



    진짜 죽으신줄 알았는데



    마지막 687 이 글이 묘하게 가슴에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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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아아아아..

    실황으로 보고 있었으면 정말로 토 나왔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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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으아아아아 저도 깜놀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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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채너러의 역사에 남을 듯한 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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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진짜 진짜 이런 일도 있군요.

    만약 자살시도한분이 처음스레를 보고 맘먹었다고 한다면

    실제 첫 스레 1 << 분이 저였다면 큰짐을 지고 살겠군요

    자살시도한분 뒷이야기가 안보이니 살으셨으면 좋겠고

    운명하셨으면 명복을 빌수 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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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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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죽으려면 혼자 조용히 죽을 일이지,



    괜히 으스스한 게시글을 올리거나 해서 민폐를 끼치다니,



    아이고 아직도 돋은 소름이 안 없어지네.

    쌀쌀한 말인 것 같아도, 실은 그렇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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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마지막이 깊은 뜻을 내포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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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우아.. 1, 살아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ㅁ; 마지막 말이 참 마음에 와닿네요. 정말 무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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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안녕하세요~ 작가를 지망중인 문창과 학생입니다. 하하;;

    이 스레를 읽고 좋은 소재라고 생각되어 글을 써보게 되었네요.

    혹시 심심하시다면 읽으러 와주세요. ㅎ

    주소는 http://www.seednovel.com/pimangboard/read.php?code=invitenovel&page=1&sidx=2003977&uid=43994

    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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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밑에 더보기 한개 더 있는지 몰랐어요..ㅠㅠ

    예전에 봤던 스레드인데 묘하게 공감이가면서 정말 슬퍼져서..

    이렇게 어쩌다 다시 한번 읽게됬는데 다행히 본인은 아무사고 없었네요..

    진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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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저기.. 제가한번 추측해봤는데요.



    자살한다고 썼던 남자가, 전차 오는 시간에 맞춰

    역에서 다른남자를 밀어버린것은 아니였을까요?



    왜 나 혼자 이런 섬뜩한 생각이 든거지



    같은날 같은장소 같은열차에서 두 남자가 자살결심을 하고 실행했다 라는

    시나리오보단...

    ㅎㄷㄷㄷㄷㄷ 내가 써놓고도 섬뜩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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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헐랭... - 2009/07/02 13:50
    그런....일은일어나선안되는것이잖아요!!!

    랄까,전철엔cctv가있으니 밀었으면붙잡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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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저번에 이걸 봤을 때는 세번째 스레를 보지 못했었는데ㅠㅠㅠㅠㅠㅠ 세번째 보며뉴ㅠㅠㅠㅠㅠㅠ 살아줘서 고맙기도 하고, 그 자살자의 명복을 빌어줘야 할ㄷ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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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250 의 소생한다....이거 놀라운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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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헐랭... - 2009/07/02 13:50
    걱정마세요.









    같은생각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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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좀섬득하내요...

    퍼가갰습니다. 퍼가는곳-http://blog.naver.com/dlawhdals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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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정말 섬뜩하면서도 우연스럽게 딱 맞아떨어지는 스레네요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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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음.......왠지 양치기소년이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인터넷상에서 치는 거짓말이 하도많으니

    저런 진심담긴 한마디도 모두가 낚싯글로 몰아내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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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지나가던 나그네2010년 1월 20일 오후 8:57

    흐음...;; 정말 자살은 나쁜건뎀.. 삼가 고인의 명복을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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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우와... 오싹하네요;;

    가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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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맨 마지막 말이 정말;;

    계속 생각나네요.

    아으, 무서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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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맨 마지막 말이 정말;;

    계속 생각나네요.

    아으, 무서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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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헐랭... - 2009/07/02 13:50
    확실히 그편이 현실적이긴 하지만, 만약그랬다면 저 >>13을 못올렸을듯(은팔찌 차야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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