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12일 일요일

아는 동생들이 직장 구하기 어렵다면서 하소연을 하는데.

정작 제가 가장 위험하다고 보는 건 스물 대여섯살 되고도 통장에 100만원도 없다는 점입니다.
요즘 20대 초반분들 보고 있으면 자산 관리가 어쩌구하면서 이래 저래 저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못하고 계신 분이 태반입니다. 물론 자산의 유동적인 관리도 중요하지요.
하지만 그런 이야기는 우선 최소한의 종자돈이라도 준비한 다음입니다.
액수는 적어도 마음대로 굴릴 수 있는 현금 자산이 있다는 건 매우 큰 메리트라는 걸 잊어선 안됩니다.

댓글 6개:

  1. 자산이라 통장이라 해도 자금은 50만원 정도

    왠지 액수를 불려나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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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대 넘고도 저축이 뭐냐면서 명품사가지고 다니는 무개념들이

    제주변에도 있더군요........



    저는 초딩때부터 저축의 재미를 알아서 다행이기는 한데

    너무 안써서 또 문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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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모아둔 돈이 있다는건 기분좋은 일이죠

    돈을 펑펑쓰는건 자랑할 일이 아니지만 말입니다.

    하이틴때 부터 돈을 조금씩 모으는것도 괜찮아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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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저도 모아야 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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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확실히 동감합니다. 20대에 좋은 경험이라고 모은 돈으로 여행다니는 건 좋지만, 어느정도의 목돈은 항상 남겨두어야죠. 가끔 모은 돈 100이면 100 200이면 200 전부 여행경비로 날리는 어린친구들 보면 한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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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그러고보니 내가 초등학교 4학년 때 조금 저금을 해 놨었는데...

    통장이 어디갔드라...

    몇 년 지났으니까 이자는 조금 짭짤!?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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