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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가 막 생겼을 당시 일본에는 이른바 언더 그라운드 게시판 이라는 게 꽤 많이 존재했습니다.
그런 게시판에선 친목질 같은 걸 자주 했는데. 한국 커뮤니티에서 아기자기하게
아웅 다웅거리는 그런 친목질을 상상하면 안됩니다.
그런 곳은 대개 비밀결사처럼 게시판 주소를 개인적인 루트로만 알리는데다,
게시판내의 룰을 어기면 린치를 가하는 등 일종의 컬트 단체같은 곳이었습니다.
저는 아주 우연한 기회로 그런 게시판의 일원으로 속하게 된 적이 있습니다.
언젠가 한번은 게시판지기가 아주 희귀한 영상이라면서 어떤 동영상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 영상은 과거 70년대 일본 TV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연말에 해준 특별 방송같았는데, 내용은 서양인으로 보이는 마술사의 마술쇼였습니다.
마술사는 순차적으로 마술을 보여준 다음, 마무리 마술로 인체절단 마술을 보이게 됐습니다.
방청객중 여자 한명을 불러낸 마술사는 여자를 눕혀둔 상자로 들어가게 하더군요.
그리곤 미리 준비되있던 엄청 커다란 회전톱을 기동시키더니 상자를 잘랐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터져나오는 여자 비명과 마치 폭발하듯 사방으로 번져나간 피와 살점.
상자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있던 여자는 혀를 빼물고 축 늘어졌습니다.
스튜디오안이 어수선한 가운데 마술사와 스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황급히
상자를 스튜디오 바깥으로 내보는 걸 마지막으로 엔딩롤이 올라오더군요.
그 상황에 대한 설명은 아무 것도 하지 않구요.
너무 큰 충격을 받은 저는 한동안 컴퓨터는 손도 대지 못했습니다.
게시판은 그 사이 문을 닫았는지, 아니면 주소를 바꿨는지 이후 다시는 접속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후 여러가지로 알아봤지만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만 제가 본것과 동일한 TV 프로그램을 본 사람들이 꽤 많다는 것만 알 수 있었습니다.
대체 그 TV 프로그램은 뭐였던 걸까요, 전 아직도 그게 너무나 궁금합니다.
그런 게시판에선 친목질 같은 걸 자주 했는데. 한국 커뮤니티에서 아기자기하게
아웅 다웅거리는 그런 친목질을 상상하면 안됩니다.
그런 곳은 대개 비밀결사처럼 게시판 주소를 개인적인 루트로만 알리는데다,
게시판내의 룰을 어기면 린치를 가하는 등 일종의 컬트 단체같은 곳이었습니다.
저는 아주 우연한 기회로 그런 게시판의 일원으로 속하게 된 적이 있습니다.
언젠가 한번은 게시판지기가 아주 희귀한 영상이라면서 어떤 동영상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 영상은 과거 70년대 일본 TV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연말에 해준 특별 방송같았는데, 내용은 서양인으로 보이는 마술사의 마술쇼였습니다.
마술사는 순차적으로 마술을 보여준 다음, 마무리 마술로 인체절단 마술을 보이게 됐습니다.
방청객중 여자 한명을 불러낸 마술사는 여자를 눕혀둔 상자로 들어가게 하더군요.
그리곤 미리 준비되있던 엄청 커다란 회전톱을 기동시키더니 상자를 잘랐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터져나오는 여자 비명과 마치 폭발하듯 사방으로 번져나간 피와 살점.
상자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있던 여자는 혀를 빼물고 축 늘어졌습니다.
스튜디오안이 어수선한 가운데 마술사와 스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황급히
상자를 스튜디오 바깥으로 내보는 걸 마지막으로 엔딩롤이 올라오더군요.
그 상황에 대한 설명은 아무 것도 하지 않구요.
너무 큰 충격을 받은 저는 한동안 컴퓨터는 손도 대지 못했습니다.
게시판은 그 사이 문을 닫았는지, 아니면 주소를 바꿨는지 이후 다시는 접속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후 여러가지로 알아봤지만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만 제가 본것과 동일한 TV 프로그램을 본 사람들이 꽤 많다는 것만 알 수 있었습니다.
대체 그 TV 프로그램은 뭐였던 걸까요, 전 아직도 그게 너무나 궁금합니다.
무섭네요 ㅠㅠㅠㅠ 이밤에 잠못들게ㅠㅠㅠㅠㅠ
답글삭제저도 이슬람쪽 고어동영상만 모아둔 사이트를 들어가본적이 있습니다.. 만 그런 부류가 아닐까요?
답글삭제공포스레를 올리긔zzz
답글삭제이런걸 뭐라고 하던데 여튼 포르노의 분류중 하나
답글삭제@나사로 - 2010/09/03 00:14
답글삭제데스까?
로어보다 이쪽이 무서운듯;;
답글삭제그바닥 언더그라운드가 뭐 좀 음 그렇죠 (.........)
답글삭제아.....잘라버리다니....
답글삭제직접 안봐서 모르겠지만 아마 TV프로그램처럼 꾸민 스너프필름같은게 아니었나 싶네요. 그런 사고가 났는데 관련정보가 없을리가 없겠죠?
답글삭제사람을 자른건가;.... ㄷㄷㄷ
답글삭제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나사로 - 2010/09/03 00:14
답글삭제설마의 스너프라던가...
진짜 스너프였던 걸까요;
답글삭제@아버 - 2010/09/03 17:20
답글삭제아 맞아요 그거!
무섭네요 ㄷㄷ
답글삭제옛날에
답글삭제어설트레인님이 번역하신 글중
원(ry 동영상에서 나온 귀신 생각이 떠오르는군요
@Rune_Aniker - 2010/09/03 23:26
답글삭제아 그거 완전 무서웠는데 ㅠ ㅋㅋ
@Rune_Aniker - 2010/09/03 23:26
답글삭제모에요그건? '-'
우와.. 무섭네요 ㅠㅠㅠ
답글삭제으으 ㅠㅠㅠ 상상만해도 소름이 ㅠㅠ
@Anonymous - 2010/09/03 17:02
답글삭제그 예명으로 검색을 하니 네이버 음악 듣기로 하나가
뜨는데 혹시 그겁니까? 그거라면 일단 MP3 구매를
해뒀습니다. 그런데 음반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루트는 모르겠네요.
@Anonymous - 2010/09/03 17:02
답글삭제비밀 댓글 입니다.
심심한데
답글삭제구글링으로 찾아나 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