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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째
439
내 얘기 좀 들어줘
5일 전부터 이상한 꿈을 꾸고 있는데··
폐허처럼 너덜너덜하니 오래된 건물에 나 혼자 있는 거야
이제 작동하지 않을 것 같단 느낌으로 한층 더 너덜 너덜한 엘리베이터 앞에 서 있어
13이라 적혀 있었으니 아마 13층 엘리베이터라고 생각되는데.
그러고 나서, 분명 움직인다고 상상이 되지 않을 정도로 낡은 엘리베이터인데
엘리베이터가 몇층에 멈춰있는지 알려주는 램프 있잖아?
그것에 불이 들어 오는 거야
이 꿈을 꾼 게 5일 전, 처음엔 엘리베이터가 1층에서 2층으로 올라왔단 표시를 보고 잠에서 깼어.
그 날 이후 매일 같은 꿈을 꾸고 있어
하루에 한 층, 엘리베이터가 올라 오고 있어
어제는 벌써 6층.
올라 오는 엘리베이터에는 뭐가 타고 있는지, 13층까지 오면 어떻게 되는지.
꿈 속임에도 엄청나게 무서워서, 왠지 그 자리로에서 조금도 움직일 수가 없는 거야.
올라 오는 엘리베이터를 다만 입다물고 보고만 있는 거지
이거, 어떻게 하면 좋은 거야
나 너무 무서워
한층 더 무서운 건
이 이야기를 영감이 강한 친구한테 말해줬는데 그 친구도 그 날 같은 꿈을 꾸기 시작한 것 같아
지금 3층이다, 라는 말을 들었어
440
이거 재미있는데 매일 리포트 해줘
441
>>439
예전에 이 비슷한 내용을 본 적 있는 것 같은데
그때는 계단이었지?
442
>>441
어··그래서, 어떻게 됐어?
내용을 알고 싶다··
위험하잖아, 어떻게 생각해도
나 뭔가 저주받을만한 일을 해버린 걸까··?
며칠 전, 길옆으로 작은 지장 보살이 쓰러져 있는 걸 보고 고쳐 세울까 생각했는데
바쁜 일이 있어서 그냥 무시하고 가버린 일 있는데··
설마 이건 아니겠지?
무서워. 오늘은 자지 않고 참아볼 생각이야.
2일째
546
위험해, 진짜 위험해
누가 좀 도와줘
무시하고 넘어갈 수 없는 일이 생겼어
550
>>546
대체 뭐야?
진정하고 천천히 적어봐
553
어젯밤, 비번 이었기 때문에 자지 않고 독서나 하며 시간을 때웠어
그리고 아침 7시무렵 하늘이 밝아지는 걸 보고 안심했지.
뭐라고 할까, 이제 괜찮은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한 거야
그래서 긴장이 풀린 나는 아침부터 지금까지 자버렸는데
역시 그 꿈을 다시 꿨어
게다가 6층에서 갑자기 10층까지 올라왔어.
어째서? 뭔가 하면 안되는 일이라도 했나?
진짜 위험해, 어떻게 하지.
잠에서 깨고난 뒤 온몸이 식은 땀으로 범벅이야
555
꿈속에서 엘리베이터가 움직이는 걸 알게 되는 건가
뭔가 원몽 같아서 무서운걸―
빨리 도망쳐!!
557
>>555
지금까지 모르다가 오늘에서야 알게 된 건데
엘리베이터와 내가 서있는 주위만 묘사되고 있기 때문에··도망칠수가 없다··.
굉장히 낡았기 때문에 폐허라는 느낌은 있지만 ··
558
이건 또 꽤나··.
560
>>439
그 엘리베이터를 포함한 광경을 본 기억은 있어?
예를 들어서 어렸을 때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다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무서운 걸 본 기억이라던가
(화내는 어머니, 싫어하는 or 싸웠던 친구, 이웃에 사는 정신 장애자 등등)
혹은 옛날 TV에서 본 무서운 영화나 프로그램 중에 그런 류의 것이 있었다던가.
경험한 것인데, 스스로 기억을 묻어 버린 경우일수도 있잖아?
561
신경 쓰지마, 그냥 신경과민으로 인한 악몽일 뿐이니까
563
폐허의 엘리베이터와 하루 한층이란 단서 때문인가, 상당히 무서워
565
갑작스레 층을 넘긴 이유가 대체 뭐지
566
스레 새치기 해서 미안
>>560
기억하는 바로는 없다··라고 생각하는데··
오늘 꾼 꿈은 단번에 4층이나 올라오는 바람에 꽤 길게 상황을 볼 수 있어서 몇가지 알 수 있었어··
새치기 한 것 같으니까 다음 내용은 저녁에
>>561
고마워··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싶어
이런 이유도 알지 못하는 것 때문에 죽는 다던가 하는 건 싫으니까··
자는 게 무섭다
567
>>566
새치기가 아냐, 그러니까 이야기 해봐
568
미안해요. 그럼 이번에 알게 된 것에 대해 적자면,
나는 한번도 본 적 없는 완전히 흰색 옷을 입고 있어 (왜 지금까지 ㄲㅒ닫지 못했는지 모르겠어)
엘리베이터에 아래로 내려가는 버튼이 없다 (하지만 위로 올라가는 버튼은 있어)
내가 있는 13층 보다 윗쪽으로 층수가 더 있다 (몇층까지 있는지는 기억하질 못했어)
이 정도인데·· 이건 무슨 의미인 걸까··
575
미안한데, 일 때문에 나가봐야 겠어
오늘은 친구 집에 묵을 예정이야
진지하게 내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워
그럼 갔다올께
3일째
706
오늘이랑 내일, 처음으로 유급 휴가를 받았어,
친척 소개로 오늘은 영능력자를 만나러 갈 거야
유령같은 건 전혀 믿지 않았던 내가 설마하니 이런 꼴이 될 줄은
집에 돌아가고 나서 새로 쓰도록 할께
그리고 어젯밤, 11층까지 왔어
715
11층이라면 이제 며칠 남은 거지?
721
2일 정도 아냐?
722
아직인가―?
737
지금 왔어··
자는 게 너무 싫지만.
738
괜찮은 거야?
오늘은 영능력자한테 갔다온다고 했잖아?
740
>>738
응, 뭔가 여러가지로 굉장한 말을 듣고 왔는데··
평소라면 코웃음 쳤을 내용인데.
지금은 웃을 수가 없어
741
무슨 말 들은 거야…?
역시 그 꿈이 좋지 않다는 건가?
743
들은 걸 알려줘
745
여러가지 말을 들었는데··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스스로의 임종의 순간을 꿈으로 보는 사람이 간혹 있다. 만일 그런 거면 자신은 감당하지 못한다
·이게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 악령의 탓이라면, 상당히 나쁜 이미지라고 생각한다.
엘리베이터가 몇층까지 있는지 모르는 건, 그게 바로 저세상으로 이어져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진짜 이런 소릴 들었다)
746
타개책같은 건 못 들었어?
750
이봐, 조금 무서워지기 시작하는데
752
그래서, 뭔가 대책이 없냐고 물어봤더니
부적같은 게 있지만, 이 경우에는 위안 수준 밖에 안된다면서
나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사람의 몸 일부를 (머리카락 같은 것)
이것 (작은 봉투 같은 걸 건네 받았다 ) 에 넣은 다음
마음을 강하게 다잡고 기다리는 수 외엔 없다고 했어.
절대로 마음이 꺾여선 안된다고.
조금 더 구체적인 격퇴법을 알고 싶은데··
754
상당히 미묘한 대처법이다
756
꿈을 꾸게된 친구에 대한 관련성에 대해선 물어 보지 않았어?
757
영능력자가 말하길 , 이렇게 생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악령이 들러 붙는 건
수호령이 약하기 때문이래.
영감이 강하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수호령이 약하기 때문에 유령이 보이는 거라고
그러니까, 나를 걱정해주는 사람의 신체 일부를 가지고 있는 걸로
그 사람의 수호령의 힘을 빌리는 것이라 말했어··
솔직히 영혼 같은 건 전혀 믿질 않으니까
수상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런 말을 할 여유가 없으니까
지푸라기에라도 매달리고 싶은 심정이야
758
그런데 친구는 어떻게 된 거야?
761
힘내라, 나도 영혼같은 건 믿지 않지만
이런 류의 이야기는 역시 마음을 굳게 먹는 게 중요해
762
모두들, 걱정해줘서 진짜 고마워.
그리고 친구에 대한 건데, 한가지 중요한 발견이 있었어
766
어제 그 친구랑 이야기를 나눴는데
분명 친구도 같은 꿈을 꿨는데
내가 보는 광경이랑 다른 점이 있었어
친구가 말하길 자신이 있는 층이 14층이라는 거야.
그걸 들은 순간 움찔했어.
혹시 이 꿈을 꾸게 되는 다음 사람이
15층이 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내가 있는 13층 아래에도 누군가 있는 것일까··
768
우어어어, 위협하지 마라 www
669
오늘밤 여기 있는 녀석들 중에 15층의 꿈을 꾸는 녀석이 나오는 걸까
770
영능력자에게
「악령에 대한 이야기를 상담했을 경우, 그 사람까지 사로 잡히는 경우가 있나?」
라고 질문했더니,
「분명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보단 홀리기 쉬울 겁니다」
라고··
영혼같은 걸 전혀 믿지 않는 사람에겐 비집고 들어가지 못한다는 말도 들었어··
수상하기 그지없는데, 이런 말만 하니까
무서워서 뭐든 하고 싶어
인간은 쫓기기 시작하면 속기 쉽다는 게 진짜였어··
771
그렇다면「나는 영혼같은 거 믿지 않아」라면서 진지하게 생각하는 건 어때?
773
>>771
이렇게 정신 상태가 불안한 상태에서 말하는 것도 이상하지만,
진짜 나 영혼 같은 건 전혀 믿지 않았어
헌데 현재 꾸는 꿈은 보통 꿈과 너무 달라서, 뭐라고 할까··
리얼해, 질감이 현실 그자체야
원래 나는 꿈 같은 거 잘 기억하지 못하는 편인데··
흉흉하다고 할까, 세계에서 뚝 떨어져 혼자가 된 느낌
뭐라 표현하기 힘든 고독감이 느껴질 정도야
776
여기까지만 보면 정신 분열증 환자라 생각되지만,
이야기 구조가 꽤나 정밀한 걸 보면 그것도 아닌 것 같고
779
>>439가 처음에 남긴 글과 지금 남긴 글을 보다보니
점차 진심으로 초조해지기 시작했단 느낌이 들어
780
사실 이틀 전 에 방의 불을 끄고 헤드폰으로 음악을 크게 튼 다음
잤는데, 별 쓸모가 없었어····
뭐라고 할까, 꿈속이란 느낌보다 현실속의 다른 장소로 날려간 느낌인 거야··
왜냐면, 무너진 콘크리트의 감촉까지 느낄 수 있느 꿈은 태어나서 한번도 꾼 적이 없으니까
789
내가 이 녀석 상황이라 생각하면··((((((;゚Д゚)))))) 후덜덜덜덜덜덜
793
나라고 해서 다른 사람들을 무섭게 하고 싶은 생각은 없어.
다른 사람한테 넘길 수 있다면··이런 나쁜 생각한 적 없었다고 한다면 거짓말이 되겠지··
무서운 이야기라는 건 듣는 쪽이 되는 게 재미있는 법이야··
794
실수로 안좋은 말을 써버렸어
용서해줘, 그리고 2일 뒤에도 기입해 달라고. 나, 계속 기다릴 테니까
796
전부 고마워
기합을 넣고 자보려고 해.
우선 부모님이랑 아내의 머리카락을 봉투에 넣어 뒀어.
노력하겠어
797
>>439
나의 파워도 너에게 보태겠어!
800
너의 무사함을 비는 사람이 이 정도나 있으니까 괜찮아!!
802
수호령은 생령이라도 Ok 였으니까, 나의 염도 너에게 보내겠어!!
805
아직 일하는 중이지만, 나도 핸드폰으로 너에게 파워를!
806
우우··고마워··
이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성원을 받고 나니 무서운 게 사라졌어.
여유롭게 잘 수 있을 거 같아.
고마워∼
807
힘내라! 무슨 일이 있다면 한번에 날려버리는 거야!!
808
이몸 참전!!
사이타마에서 몽마를 향해 사념의 화살을 쏴주마!!
4일째
934
뭔가 폐를 끼친 것 같네··
미안해
936
>>934
아니, 그다지 폐가 되진 않으니까
자신을 믿고 노력해. 우리들도 응원하고 있어
938
너의 기입이 신경 쓰여서 어제부터 잘 수가 없었다구 wwww
942
잠깐만, 그런데 너 결혼한 건가?
944
>>942
기혼.
아이는 없지만
956
논란을 빚은 원인이 되서 미안해
누가 들어도 농담이라 생각되겠지··
나도 다른 사람한테 들은 이야기라면, 만화 너무 읽은 거 아냐?
라는 느낌으로 비웃었을 거야
그러니까 보고만 해둘께
960
어제 꾼 꿈, 어째서인지 기억 나질 않아
정확한 건 잘 모르겠지만··
일어났을 때 온몸이 땀뚜성이인 것이 분명 뭔가를 보았다고 생각하는데
어째선지 기억 나질 않아
그동안 꾼 꿈은, 그렇게나 선명히 기억에 남아 있는데··
아무 것도 보지 못한 건 아닐 꺼야··아마.
일어나고 난 후 한동안 몸의 떨림이 멈추지 않아서 아내가 걱정했을 정도.
아무것도 기억나질 않는데, 이상하게 무서워
꿈을 꾸기 시작한 이후로, 이렇게나 무서웠던 순간은 없었어·
962
그리고, 자는 동안 그냥 사라진 걸지도 모르겠는데,
봉투에 넣고 뒀던 머리카락 3개가 아침에 보니 2개가 되어있었어··
부모님 둘 다 백발이니까, 부모님중 한분 것이 사라졌다고 같아고 생각해··
봉투 입구는 제대로 봉해뒀었는데··
뭐, 아무거나 영적 현상으로 관련짓는 건 안좋으니까
실수를 한 게 있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965
>>962
가장 큰 문제는 나쁜 쪽으로 생각을 쏟는 바람에 보다 안좋은 방향으로 진행되는 거라 생각해
그리고 한가지 >>439에게 묻고 싶은 게 있는데
1. 불제를 받으면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
2. 그 불제가 자신이 모르는 새 치워진다 해도 마찬가지라 생각하는 거야?
나는 영혼 존재같은 걸 체험한 적 없어 반신 반의하고 있지만,
일단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1은「있다」, 2는 「없다」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말하는 의미 알겠어?
967
>>965
정신적인 문제라는 거겠지?
사실 저주 같은 건 존재하지 않지만"누가 자신을 저주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서
진짜 저주를 받은 것 같은 정신상태가 되는 경우도 있다··라는 건 들어서 알고 있는데··
물론 꿈 같은 걸로 죽을리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영혼 같은 거 믿지 않다가 실제로 체험하고 나니··
970
>>967
그렇게「적극적인 해석」을 하는 게 어때? 라고 적고 싶은데
본인에게 있어선 상당히 심각한 일이겠지
이곳에 기입하고 있는 것도 대책을 원해서 그런 걸테고
걱정을 해주거나 관심을 가져준 사람이 얼마인진 몰라도
상당히 좋은 방향으로 사념의 방향이 향하고 있다 생각하는데?
974
>>439은 아내에게 이것에 대해 상담했어?
「바보 아냐? 하하하」라는 말을 들어도 가장 크게 걱정해주는 아군이 되준다고 생각하는데.
자고 있는 중 괴로워 할 때 깨워준다거나 할 수 도 있을 테고.
975
귀중한 충고, 전부 고마워
솔직히 나 혼자 담아두기엔 힘들어서 이곳에 적기 시작했는데
계속 혼자였다면 좀 더 힘들었다고 생각해.
정말로 고마워.
아내도 이런 류의 이야기는 믿지 않으니까, 말하면 웃을 거라 생각했는데
내가 중간 중간 밤 사이 괴로워하는 걸 본 것 때문인지 시원스럽게 믿어 줬어
내일,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마음 강하게 먹을 생각이야
마지막에 한번 더 고마워.
984
오늘이 '13층'인가
그럼 내일 다시 보자구
낚시였단 걸 비웃어 줄테니까
반드시, 꼭, 다시 와
-----------------------------------------------------
그리고 그는 사라졌습니다
439
내 얘기 좀 들어줘
5일 전부터 이상한 꿈을 꾸고 있는데··
폐허처럼 너덜너덜하니 오래된 건물에 나 혼자 있는 거야
이제 작동하지 않을 것 같단 느낌으로 한층 더 너덜 너덜한 엘리베이터 앞에 서 있어
13이라 적혀 있었으니 아마 13층 엘리베이터라고 생각되는데.
그러고 나서, 분명 움직인다고 상상이 되지 않을 정도로 낡은 엘리베이터인데
엘리베이터가 몇층에 멈춰있는지 알려주는 램프 있잖아?
그것에 불이 들어 오는 거야
이 꿈을 꾼 게 5일 전, 처음엔 엘리베이터가 1층에서 2층으로 올라왔단 표시를 보고 잠에서 깼어.
그 날 이후 매일 같은 꿈을 꾸고 있어
하루에 한 층, 엘리베이터가 올라 오고 있어
어제는 벌써 6층.
올라 오는 엘리베이터에는 뭐가 타고 있는지, 13층까지 오면 어떻게 되는지.
꿈 속임에도 엄청나게 무서워서, 왠지 그 자리로에서 조금도 움직일 수가 없는 거야.
올라 오는 엘리베이터를 다만 입다물고 보고만 있는 거지
이거, 어떻게 하면 좋은 거야
나 너무 무서워
한층 더 무서운 건
이 이야기를 영감이 강한 친구한테 말해줬는데 그 친구도 그 날 같은 꿈을 꾸기 시작한 것 같아
지금 3층이다, 라는 말을 들었어
440
이거 재미있는데 매일 리포트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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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예전에 이 비슷한 내용을 본 적 있는 것 같은데
그때는 계단이었지?
442
>>441
어··그래서, 어떻게 됐어?
내용을 알고 싶다··
위험하잖아, 어떻게 생각해도
나 뭔가 저주받을만한 일을 해버린 걸까··?
며칠 전, 길옆으로 작은 지장 보살이 쓰러져 있는 걸 보고 고쳐 세울까 생각했는데
바쁜 일이 있어서 그냥 무시하고 가버린 일 있는데··
설마 이건 아니겠지?
무서워. 오늘은 자지 않고 참아볼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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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해, 진짜 위험해
누가 좀 도와줘
무시하고 넘어갈 수 없는 일이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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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
대체 뭐야?
진정하고 천천히 적어봐
553
어젯밤, 비번 이었기 때문에 자지 않고 독서나 하며 시간을 때웠어
그리고 아침 7시무렵 하늘이 밝아지는 걸 보고 안심했지.
뭐라고 할까, 이제 괜찮은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한 거야
그래서 긴장이 풀린 나는 아침부터 지금까지 자버렸는데
역시 그 꿈을 다시 꿨어
게다가 6층에서 갑자기 10층까지 올라왔어.
어째서? 뭔가 하면 안되는 일이라도 했나?
진짜 위험해, 어떻게 하지.
잠에서 깨고난 뒤 온몸이 식은 땀으로 범벅이야
555
꿈속에서 엘리베이터가 움직이는 걸 알게 되는 건가
뭔가 원몽 같아서 무서운걸―
빨리 도망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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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지금까지 모르다가 오늘에서야 알게 된 건데
엘리베이터와 내가 서있는 주위만 묘사되고 있기 때문에··도망칠수가 없다··.
굉장히 낡았기 때문에 폐허라는 느낌은 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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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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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9
그 엘리베이터를 포함한 광경을 본 기억은 있어?
예를 들어서 어렸을 때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다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무서운 걸 본 기억이라던가
(화내는 어머니, 싫어하는 or 싸웠던 친구, 이웃에 사는 정신 장애자 등등)
혹은 옛날 TV에서 본 무서운 영화나 프로그램 중에 그런 류의 것이 있었다던가.
경험한 것인데, 스스로 기억을 묻어 버린 경우일수도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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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쓰지마, 그냥 신경과민으로 인한 악몽일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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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의 엘리베이터와 하루 한층이란 단서 때문인가, 상당히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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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층을 넘긴 이유가 대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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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 새치기 해서 미안
>>560
기억하는 바로는 없다··라고 생각하는데··
오늘 꾼 꿈은 단번에 4층이나 올라오는 바람에 꽤 길게 상황을 볼 수 있어서 몇가지 알 수 있었어··
새치기 한 것 같으니까 다음 내용은 저녁에
>>561
고마워··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싶어
이런 이유도 알지 못하는 것 때문에 죽는 다던가 하는 건 싫으니까··
자는 게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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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새치기가 아냐, 그러니까 이야기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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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그럼 이번에 알게 된 것에 대해 적자면,
나는 한번도 본 적 없는 완전히 흰색 옷을 입고 있어 (왜 지금까지 ㄲㅒ닫지 못했는지 모르겠어)
엘리베이터에 아래로 내려가는 버튼이 없다 (하지만 위로 올라가는 버튼은 있어)
내가 있는 13층 보다 윗쪽으로 층수가 더 있다 (몇층까지 있는지는 기억하질 못했어)
이 정도인데·· 이건 무슨 의미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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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데, 일 때문에 나가봐야 겠어
오늘은 친구 집에 묵을 예정이야
진지하게 내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워
그럼 갔다올께
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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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랑 내일, 처음으로 유급 휴가를 받았어,
친척 소개로 오늘은 영능력자를 만나러 갈 거야
유령같은 건 전혀 믿지 않았던 내가 설마하니 이런 꼴이 될 줄은
집에 돌아가고 나서 새로 쓰도록 할께
그리고 어젯밤, 11층까지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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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층이라면 이제 며칠 남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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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정도 아냐?
722
아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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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왔어··
자는 게 너무 싫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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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거야?
오늘은 영능력자한테 갔다온다고 했잖아?
740
>>738
응, 뭔가 여러가지로 굉장한 말을 듣고 왔는데··
평소라면 코웃음 쳤을 내용인데.
지금은 웃을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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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 들은 거야…?
역시 그 꿈이 좋지 않다는 건가?
743
들은 걸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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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말을 들었는데··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스스로의 임종의 순간을 꿈으로 보는 사람이 간혹 있다. 만일 그런 거면 자신은 감당하지 못한다
·이게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 악령의 탓이라면, 상당히 나쁜 이미지라고 생각한다.
엘리베이터가 몇층까지 있는지 모르는 건, 그게 바로 저세상으로 이어져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진짜 이런 소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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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개책같은 건 못 들었어?
750
이봐, 조금 무서워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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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뭔가 대책이 없냐고 물어봤더니
부적같은 게 있지만, 이 경우에는 위안 수준 밖에 안된다면서
나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사람의 몸 일부를 (머리카락 같은 것)
이것 (작은 봉투 같은 걸 건네 받았다 ) 에 넣은 다음
마음을 강하게 다잡고 기다리는 수 외엔 없다고 했어.
절대로 마음이 꺾여선 안된다고.
조금 더 구체적인 격퇴법을 알고 싶은데··
754
상당히 미묘한 대처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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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게된 친구에 대한 관련성에 대해선 물어 보지 않았어?
757
영능력자가 말하길 , 이렇게 생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악령이 들러 붙는 건
수호령이 약하기 때문이래.
영감이 강하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수호령이 약하기 때문에 유령이 보이는 거라고
그러니까, 나를 걱정해주는 사람의 신체 일부를 가지고 있는 걸로
그 사람의 수호령의 힘을 빌리는 것이라 말했어··
솔직히 영혼 같은 건 전혀 믿질 않으니까
수상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런 말을 할 여유가 없으니까
지푸라기에라도 매달리고 싶은 심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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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친구는 어떻게 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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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나도 영혼같은 건 믿지 않지만
이런 류의 이야기는 역시 마음을 굳게 먹는 게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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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걱정해줘서 진짜 고마워.
그리고 친구에 대한 건데, 한가지 중요한 발견이 있었어
766
어제 그 친구랑 이야기를 나눴는데
분명 친구도 같은 꿈을 꿨는데
내가 보는 광경이랑 다른 점이 있었어
친구가 말하길 자신이 있는 층이 14층이라는 거야.
그걸 들은 순간 움찔했어.
혹시 이 꿈을 꾸게 되는 다음 사람이
15층이 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내가 있는 13층 아래에도 누군가 있는 것일까··
768
우어어어, 위협하지 마라 www
669
오늘밤 여기 있는 녀석들 중에 15층의 꿈을 꾸는 녀석이 나오는 걸까
770
영능력자에게
「악령에 대한 이야기를 상담했을 경우, 그 사람까지 사로 잡히는 경우가 있나?」
라고 질문했더니,
「분명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보단 홀리기 쉬울 겁니다」
라고··
영혼같은 걸 전혀 믿지 않는 사람에겐 비집고 들어가지 못한다는 말도 들었어··
수상하기 그지없는데, 이런 말만 하니까
무서워서 뭐든 하고 싶어
인간은 쫓기기 시작하면 속기 쉽다는 게 진짜였어··
771
그렇다면「나는 영혼같은 거 믿지 않아」라면서 진지하게 생각하는 건 어때?
773
>>771
이렇게 정신 상태가 불안한 상태에서 말하는 것도 이상하지만,
진짜 나 영혼 같은 건 전혀 믿지 않았어
헌데 현재 꾸는 꿈은 보통 꿈과 너무 달라서, 뭐라고 할까··
리얼해, 질감이 현실 그자체야
원래 나는 꿈 같은 거 잘 기억하지 못하는 편인데··
흉흉하다고 할까, 세계에서 뚝 떨어져 혼자가 된 느낌
뭐라 표현하기 힘든 고독감이 느껴질 정도야
776
여기까지만 보면 정신 분열증 환자라 생각되지만,
이야기 구조가 꽤나 정밀한 걸 보면 그것도 아닌 것 같고
779
>>439가 처음에 남긴 글과 지금 남긴 글을 보다보니
점차 진심으로 초조해지기 시작했단 느낌이 들어
780
사실 이틀 전 에 방의 불을 끄고 헤드폰으로 음악을 크게 튼 다음
잤는데, 별 쓸모가 없었어····
뭐라고 할까, 꿈속이란 느낌보다 현실속의 다른 장소로 날려간 느낌인 거야··
왜냐면, 무너진 콘크리트의 감촉까지 느낄 수 있느 꿈은 태어나서 한번도 꾼 적이 없으니까
789
내가 이 녀석 상황이라 생각하면··((((((;゚Д゚)))))) 후덜덜덜덜덜덜
793
나라고 해서 다른 사람들을 무섭게 하고 싶은 생각은 없어.
다른 사람한테 넘길 수 있다면··이런 나쁜 생각한 적 없었다고 한다면 거짓말이 되겠지··
무서운 이야기라는 건 듣는 쪽이 되는 게 재미있는 법이야··
794
실수로 안좋은 말을 써버렸어
용서해줘, 그리고 2일 뒤에도 기입해 달라고. 나, 계속 기다릴 테니까
796
전부 고마워
기합을 넣고 자보려고 해.
우선 부모님이랑 아내의 머리카락을 봉투에 넣어 뒀어.
노력하겠어
797
>>439
나의 파워도 너에게 보태겠어!
800
너의 무사함을 비는 사람이 이 정도나 있으니까 괜찮아!!
802
수호령은 생령이라도 Ok 였으니까, 나의 염도 너에게 보내겠어!!
805
아직 일하는 중이지만, 나도 핸드폰으로 너에게 파워를!
806
우우··고마워··
이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성원을 받고 나니 무서운 게 사라졌어.
여유롭게 잘 수 있을 거 같아.
고마워∼
807
힘내라! 무슨 일이 있다면 한번에 날려버리는 거야!!
808
이몸 참전!!
사이타마에서 몽마를 향해 사념의 화살을 쏴주마!!
4일째
934
뭔가 폐를 끼친 것 같네··
미안해
936
>>934
아니, 그다지 폐가 되진 않으니까
자신을 믿고 노력해. 우리들도 응원하고 있어
938
너의 기입이 신경 쓰여서 어제부터 잘 수가 없었다구 wwww
942
잠깐만, 그런데 너 결혼한 건가?
944
>>942
기혼.
아이는 없지만
956
논란을 빚은 원인이 되서 미안해
누가 들어도 농담이라 생각되겠지··
나도 다른 사람한테 들은 이야기라면, 만화 너무 읽은 거 아냐?
라는 느낌으로 비웃었을 거야
그러니까 보고만 해둘께
960
어제 꾼 꿈, 어째서인지 기억 나질 않아
정확한 건 잘 모르겠지만··
일어났을 때 온몸이 땀뚜성이인 것이 분명 뭔가를 보았다고 생각하는데
어째선지 기억 나질 않아
그동안 꾼 꿈은, 그렇게나 선명히 기억에 남아 있는데··
아무 것도 보지 못한 건 아닐 꺼야··아마.
일어나고 난 후 한동안 몸의 떨림이 멈추지 않아서 아내가 걱정했을 정도.
아무것도 기억나질 않는데, 이상하게 무서워
꿈을 꾸기 시작한 이후로, 이렇게나 무서웠던 순간은 없었어·
962
그리고, 자는 동안 그냥 사라진 걸지도 모르겠는데,
봉투에 넣고 뒀던 머리카락 3개가 아침에 보니 2개가 되어있었어··
부모님 둘 다 백발이니까, 부모님중 한분 것이 사라졌다고 같아고 생각해··
봉투 입구는 제대로 봉해뒀었는데··
뭐, 아무거나 영적 현상으로 관련짓는 건 안좋으니까
실수를 한 게 있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965
>>962
가장 큰 문제는 나쁜 쪽으로 생각을 쏟는 바람에 보다 안좋은 방향으로 진행되는 거라 생각해
그리고 한가지 >>439에게 묻고 싶은 게 있는데
1. 불제를 받으면 효과가 있다고 생각해?
2. 그 불제가 자신이 모르는 새 치워진다 해도 마찬가지라 생각하는 거야?
나는 영혼 존재같은 걸 체험한 적 없어 반신 반의하고 있지만,
일단 흥미롭게 생각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1은「있다」, 2는 「없다」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말하는 의미 알겠어?
967
>>965
정신적인 문제라는 거겠지?
사실 저주 같은 건 존재하지 않지만"누가 자신을 저주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서
진짜 저주를 받은 것 같은 정신상태가 되는 경우도 있다··라는 건 들어서 알고 있는데··
물론 꿈 같은 걸로 죽을리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영혼 같은 거 믿지 않다가 실제로 체험하고 나니··
970
>>967
그렇게「적극적인 해석」을 하는 게 어때? 라고 적고 싶은데
본인에게 있어선 상당히 심각한 일이겠지
이곳에 기입하고 있는 것도 대책을 원해서 그런 걸테고
걱정을 해주거나 관심을 가져준 사람이 얼마인진 몰라도
상당히 좋은 방향으로 사념의 방향이 향하고 있다 생각하는데?
974
>>439은 아내에게 이것에 대해 상담했어?
「바보 아냐? 하하하」라는 말을 들어도 가장 크게 걱정해주는 아군이 되준다고 생각하는데.
자고 있는 중 괴로워 할 때 깨워준다거나 할 수 도 있을 테고.
975
귀중한 충고, 전부 고마워
솔직히 나 혼자 담아두기엔 힘들어서 이곳에 적기 시작했는데
계속 혼자였다면 좀 더 힘들었다고 생각해.
정말로 고마워.
아내도 이런 류의 이야기는 믿지 않으니까, 말하면 웃을 거라 생각했는데
내가 중간 중간 밤 사이 괴로워하는 걸 본 것 때문인지 시원스럽게 믿어 줬어
내일,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마음 강하게 먹을 생각이야
마지막에 한번 더 고마워.
984
오늘이 '13층'인가
그럼 내일 다시 보자구
낚시였단 걸 비웃어 줄테니까
반드시, 꼭, 다시 와
-----------------------------------------------------
그리고 그는 사라졌습니다
나라면 저런 낚시 못할꺼야
답글삭제오늘은 업뎃이 안 되길래 오늘분은 없나....하고 들어왔는데
답글삭제이건..... 공포라니 +_+
감사히 잘 보겠나이다 (__)
근데 2ch는 알겠는데 vip은 뭐죠?
답글삭제2ch내 소커뮤니티개념인가요?
아....아?(덜덜덜덜덜덜덜)
답글삭제흐어어어엉ㅇㅇㅇㅇ
답글삭제뭐에요 이건~~ 무슨일이 있었던거즤..
...... 낚시겠죠? 낚시일꺼야.....
답글삭제낚시가 아니라면 ㅎㄷㄷ...;
답글삭제사라지지마아--.
답글삭제헐... 그리고 그는 사라졌습니다... 입니까 ㄷㄷ;;;
답글삭제처음엔 이거 뭔가 했는데 내리다보니 후덜;
아 낚시라고 해줘요 ㅠㅜㅜㅠㅠㅜ무서워어어어 ㅜㅠㅜ 잠못잘듯 ㅜㅜㅜ
답글삭제근데
>798이 이해가 안되는데 무슨말이죠?
소...름..
답글삭제스레가 닫혀서 사라진게아닐까요?????????
답글삭제그럴꺼에요..............
???????????????????? 그럼 이 사람 어떻게 된거예요? 죽은겁니까? 아무도 이 사람의 뒷 이야기를 아는 사람이 없나요?
답글삭제사칭하지 마세요 ^^
답글삭제IP 기억해뒀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답글삭제낚시라고 해줬으면 하네요.... ㅎㄷㄷ
답글삭제저 이거 최근에 올라온 스레인가요? 아니면 얼마된 스레인가요?;;;
답글삭제갑자기 무서워 지네요;;;
@질문하나 - 2009/07/20 00:31
답글삭제2ch 사이트의 카테고리 느낌일까요
@2345 - 2009/07/20 00:40
답글삭제>>798은 없습니다.
님이 더 무서워요.
낚시일거야.. 어차피 제일 중요한 날부터 글 안올리면 그만인 거잖아? 낚시일거야.. 낚시ㅠ
답글삭제@스칼리에티 - 2009/07/20 01:43
답글삭제님이 댓글 단 시점에서 한시간 반 정도 전에 올라온 최신 스레입니다.
랄까, 업로드 시간 적혀 있잖아요?
@스칼리에티 - 2009/07/20 01:43
답글삭제이 분이 말하시는건 이 원 스레드가 올라왔을때 시간같은데요..
@스칼리에티 - 2009/07/20 01:43
답글삭제2ch내에 올라온 시간을 말하는거 아닌가요 -_-;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분명 무슨일로 접못하기 전에 올리는 낚시일꺼야..며칠있으면 등장해서 낚시선언 할꺼야..무서워..
답글삭제@2345 - 2009/07/20 00:40
답글삭제수정하신듯. ㅋ 저도 798 봤는데, 오타인지 이해하기가 조금 어렵더군요.
대충 이런 것 같은데요.
답글삭제머리카락 1개가 층수 한 개마다 사라진다.
머리카락이 대신 재액을 받음으로써 1은 위협에서 자유로워진다.
그리고 자신의 층수가 지나가면 목숨의 위협은 사라진다.
그런데 그가 사라졌다는 것은 그가 죽었다는 말일테고, 그 말은 부모님 중 한 사람과 아내는 주인공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지 않다는 소리네요.
씁쓸하네요.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사람 한 명만 더 제대로 골랐다면 살아날 수도 있었을텐데.
....제..제발 누구라도 좋으니 낚시라겨 해주세요..
답글삭제안심하십쇼, 낚시입니다..
답글삭제..저거 제가 날린 스레거든요~
..라고 누군가가 구라라도 좋으니까 말해줘ㅡ!!!
답글삭제차라리 운전을 좋아하는 >>1이 죽은지 1년째 되는날입니다.
답글삭제라도 해줘요.
근데 보통 지하 13층은 지옥 아녜요?
답글삭제@날뛰는행인 - 2009/07/20 02:46
답글삭제오오 머리카락에 대해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겠네요 ㄷㄷ
13층이라는 영화도 있었지만 이건...
답글삭제으아아.. 따로 스레 찾아서 그 뒤 이야기 봤는데 낚시가 아니네요..ㅎㄷㄷ
답글삭제헐 ㅜㅜㅜㅜ
답글삭제근래에 봣던것중에 가장 오싹
퍼갈게요 ㅠㅠㅠㅠㅠㅠ!!
낚시네..........
답글삭제이러고 있다가 진짜 무서워졌다.........
제 발언이 아주 우습게 여겨지는 듯 하여 삭제 + 차단했습니다.
답글삭제그리고 당사자가 12년 간 쓰면서 다른 사람이 쓰는 걸 본적도 그런 로그도 검색되지 않는 닉을,
당사자 블로그에서 자기꺼라 주장하는 개념은 어디 것인지 매우 궁금하군요
낚시라고 말해줘요 ㄷㄷㄷㄷㄷ
답글삭제머리카락 하나가 없어지고 층수가 기억이 않난다는 걸 보고
답글삭제머리카락 하나당 층 하나를 메꿔서 자신의 층까지 메꾸면 살 줄 알았는데
부모님 중의 한분과 아내가 진심으로 걱정하지 않아서 그런건가요?
낚시인거죠???????????낚시라고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
답글삭제여러분! 이 스레는 구라입니다!
답글삭제.....구라지만
으음…낚시라고 믿겠어! 믿어야만 해 ㅠ_ㅠ
답글삭제고릴라님 마지막 한줄에 진짜 소름 제대로 쫙 돋았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 >>1 제발 나타나줘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
답글삭제엄마야 괜히봤다ㅠㅠ무서워여ㅠㅠㅠ
답글삭제사라졌다니 말도안돼 낚시죠???그쵸?????흑ㅠㅠ
@날뛰는행인 - 2009/07/20 02:46
답글삭제우...그렇게 재해석을 하시다니 대단하시네여ㅎ
@2345 - 2009/07/20 00:40
답글삭제순간 798 찾으러 올라갔었는데...엄마야ㅋ;;;
으음.... 소름끼치는군요.
답글삭제재밌습니다 이거
스레 세운 분이 마지막 댓글 단 다음날, 그 분의 지인께서 글 남기셨네요.
답글삭제이제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고 ㄷㄷㄷ
@마루 - 2009/07/20 11:52
답글삭제대충 '12층의 사람(가짜)'
로 끝나는 코멘이었던거같은데 없어졌군요..
@날뛰는행인 - 2009/07/20 02:46
답글삭제그렇게 해석하면 더 무섭네요 ;
@만세좐 - 2009/07/20 12:08
답글삭제14층의 친구는 어떻게?!
...무슨일이생긴거지...
답글삭제@날뛰는행인 - 2009/07/20 02:46
답글삭제우어어....더 무서워진...
14층의 사람도 없어지지 않았을까요....
답글삭제그는 직접적으로 스레드에 참여하지 않았으니, 사라져도 알수 없었을 지도 모르는...
...소름 끼치는군요.
답글삭제공포글 올리신거 보니 이제 슬슬 공포시즌이란 건가요?
ㄷㄷㄷ;;;
답글삭제무섭군요 ㄷㄷ
그후로 나타나지 않았다니 ;;
처음으로 댓글 달아봅니다 ㅠㅠ
답글삭제꼭 as 해주세요...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네요 ㅠㅠ
그리고 그는 사라졌습니다.
답글삭제에서 소름이 쫘아악;;;;
@라라w - 2009/07/20 08:22
답글삭제뭔데요? 뭔데요? 뭔데요? 그 뒷이야기가 뭔데요? 아려주세요!!!!!!!!!!!!
......갑자기 무지 긴장됐습니다.....
답글삭제그래, 이 정도는 되어야 원양어선이라는 이름을 달 수 있지..!
답글삭제어...어라? 긁었는데 아무것도 안나온다?;;;
답글삭제뒷 이야기로 짠~ 낚시였습니다! 해주실거죠? ㄷㄷ ;ㅅ;
잘봣습니다..ㄷㄷ
답글삭제제가 활동하는 사이트로 가져가겠습니다ㄷㄷ
헉..위험한가..
답글삭제아... 스레 찾아서 읽고싶은데 찾을 수가 없네요
답글삭제답답해!!! 답답해!!!! 뒤에 내용을 읽고싶어!!!!ㅠㅠㅠㅠㅠㅠ
@라라w - 2009/07/20 08:22
답글삭제쓰레드 주소 좀 알려주세요 ㅠㅠ
뒷 내용! 뒷 내용!
답글삭제....낚시겠죠...낚시길 간절하게 바라고 있습니다
답글삭제세상에...이게 무슨 일이야
13층의 그 사람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윗층 사람이 타기를 기다리고 있을지도...밑 층 사람들과 함께.
답글삭제뭐 일단 한국인만 해도 제 앞에 최소 위에 댓글 달아주신 70여명이 계시니 후하후하 전 저의 수호령을 믿어요v
뭔일입니까 이게;;
답글삭제무작위성 저주라면 정말 무섭네요;;
제발 낚시이기를ㅠㅠㅠ
그리고 그는 사라졌습니다
답글삭제,,,,, 우어어엉
13층엔...13층엔... 2D 세상이었다!! 그리고 그는 사라졌습니다, 얏호~하면서
답글삭제그냥 2ch에 안들왔다 정도로 이해햇는데...
답글삭제리플이 더 무서워요 ㅠ
그냥, 문제가 해결되서 더이상 들어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ㅎㄷㄷ...
그나저나 블로그 주인은 어썰트님 아니신가요?
중간에 고릴라님이라고 칭하는 분들도 있던데 '';
같은분을 칭하는건가요?
ㅇ<ㅡ<...좋은데 가셨길 빌어야하는걸까요.
답글삭제공포 스레를 보면서 이렇게 낚시글이길 바란적은 처음입니다 저 지금 무서워죽을꺼같아요ㅠㅁㄴㅇㄹ님이 올리신 것도 번역해서 보고와야할듯
후오오!!! 어떻게 된거지??
답글삭제다음은 없는건가?
@Belle - 2009/07/20 17:11
답글삭제아[] 저는 자꾸 고릴라의 즐거운 세상이야기<같은 글을 보고서 고릴라님이라고 쓰고있구..[] 저는 블로그 주인분 칭하는거 맞아요
낚시야아~!!!이건 낚시여야해!!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낚시라고해주세요 제바알~!OTL
답글삭제만ㅇ라ㅓㅁ뎌ㅑ럼나ㅓㅇ라ㅓㅁㄴ얼
답글삭제오늘 잠 못잘꺼 같아요 ㅠㅠ
다음카페로 퍼가요 ㅇ>-<
답글삭제@라라w - 2009/07/20 08:22
답글삭제제발 알려줘요!!! 저 똥줄탐 ㅠㅠㅠㅠㅠㅠㅠ 아 궁금해 아니면 번역기라도 돌릴테니 원주소라두!!!
@포로리 - 2009/07/20 14:32
답글삭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양어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이거 낚시라고 누가 말해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답글삭제@이야 - 2009/07/20 19:11
답글삭제혹시 엽혹진 회원님...?
@yunhoyunho - 2009/07/20 19:58
답글삭제어떻게 아셧지..
@이야 - 2009/07/20 19:11
답글삭제엽혹진에 올라왔네요.
준회원이라 댓글을 달수는 없지만..
퍼갑니다 ㅎㄷㄷㄷ
답글삭제낚시라면 정말 원양어선급이고
답글삭제진실이라면 공포를 넘어서는군요;;;;
@스칼리에티 - 2009/07/20 01:43
답글삭제아차, 그 생각을 못했군요
@이야 - 2009/07/20 19:11
답글삭제오오 나도 엽혹진 회원인데ㅎㅎ근데 준회원ㅎㅎㅎ
@얍얍 - 2009/07/20 16:57
답글삭제그런곳이라면 얼마든시 가도좋아! 보내줘 환상향에 !!
439의 마지막 스레가 22일 새벽2시반경
답글삭제그리고 439의 사망과 화장을 알리는 글이 23일 밤 10시경.
....
후와후와 무섭네요 ㅎㄷㄷ
답글삭제영적인 거라면 나름 몇겹으로 프로텍트되고있다고 말 할 수 있는데 그게 정말 다행인거 같아요;;
담아 가겠습니다
@Belle - 2009/07/20 17:11
답글삭제예전에 어썰트님(아,간만에 이 호칭)이 연극하러 갔을때 맡은 배역이 숲의 고릴라... 그래서 고릴라라고...
그나저나 이 글을 읽고 '사라졌다'라고하면 대게 죽었다고 생각할텐데 Belle님은 낙천적이라고 해야하나;;
흠.. 이해는 잘 된거 같은데 딱히 무섭지가 ㅂ'
답글삭제@고릴라는... - 2009/07/20 22:31
답글삭제낙천적 이라기 보다는...
저긴 낚시글도 많고, 다들 낚시선언 전까지는 믿어주는 분위기니까요...
전 처음부터 끝까지 리플보기 전엔 낚시인줄만 알았죠 '';
@이야 - 2009/07/20 19:11
답글삭제거긴 워낙 큰 카페니...
저도 거기 준회원입니다만... 요즘은 거의 못들어갔네요...
다만, 간혹 출처가 불분명하건나, 출처가 없이 올라오는 글도 있더라구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운영진 분들게 건의좀 부탁드려요...
예전에 제 친구글이 흘러 들어 갔는데... 출처도 없었고, 그것때문에 꽤 상처받은적 있거든요...
나름 열심히 쓴 글인데, 펌 허락도 안했는데 기분나쁘다고...
에... 여튼 정회원이시면 건의 부탁드립니다 (__)
이..이거낚시죠?!낚시라고해줘ㅠㅠ0ㅠ0ㅠㅠㅜㅠㅜㅠㅠ으허아허ㅏㅇ
답글삭제흑 .. 흐흑 .. 스 .. 슬퍼 .. 난 감수성이 예민해서 약간만 슬퍼도 울어버리는데 .. 정말 슬프다 흐 .. 흐흑 ..
답글삭제@라라w - 2009/07/20 08:22
답글삭제스레 주소점 ..
그냥 13층에서 죽는다고 쌩쇼했는데 살아있으니까 창피해서... 라고 해석하면 안될까요!! ㅜㅜ 소름이 와스스(?)
답글삭제왠만한건 보고 별로 무섭지 않은데 저주글쪽이 무지무지무섭네요, 우와 이거 진짜 ;; 제가 아는 까페로 퍼갈게요
답글삭제그,그래. 원양어선인거야!
답글삭제으악 ㅠㅠㅠㅠ어떻게 된거예요?!
답글삭제사..살아계시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 블로그로 가져갈게요 ㅠㅠ으악소름)
@라라w - 2009/07/20 08:22
답글삭제진짜요??ㅠㅠ어떡해 무서워져씀ㅠㅠ흐잉ㅠㅠㅠㅠ
@만세좐 - 2009/07/20 12:08
답글삭제헉;ㅅ; 진짜로?!?!?! 근데 진짜 14층의 그 친구분은 어떻게 되신걸까요???
@Belle - 2009/07/20 17:11
답글삭제흑흑ㅠㅠ 진짜 낚시였으면 좋았을텐데 돌아가셨다니 넘 안타깝네요ㅠㅠ
@타무라히요리 - 2009/07/20 23:37
답글삭제저두 쓸데없이 눈물이 많아서 잘 우는데 돌아가셨다는 소리 들으니까 왠지 눈물이나는;ㅅ;그렇게 무서워하다가 돌아가시니 더 안타까워여 ㅠㅠ
...등골이 오싹하네요....
답글삭제뒷 이야기는 어썰님 설명이 나올때가지 그냥 후덜덜더럳러더럳ㄹ
으악
답글삭제헉, 댓글 폭주군요 ㅋㅋㅋㅋ
답글삭제공포물 봐도 전 정말 잘 까먹고, 뇌에 남지를 않는데
이건 여파가 크네요 ㄷㄷㄷㄷ 어설트님 책임져주세요 ㅠㅠㅠㅠ <-맞는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우 진짜 공포글 보면서 이렇게 무서웠던 것도 처음입니다 ㅠㅠㅠㅠㅠㅠ오늘 밤에 잠 못잘것같아요 ㅠㅠ
답글삭제저분은...엘리베이터가 13층으로 올라오던 마지막 날....
답글삭제엘리베이터 안의 무엇을 보았을까요??
마루//생각해 보니까 그것도 그렇네요 -_-;;
답글삭제마루님 덕분에 글보고 한번 소름끼치고 댓글보고 한번 소름끼치고 갑니다..
후아 무서워;
퍼갑니다용~
답글삭제@라라w - 2009/07/20 08:22
답글삭제스레 주소좀 알려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우...우와..... 마지막에 그 짧은, 그리고 그는 사라졌습니다.
답글삭제이거 진짜 소름돋는데요...
퍼갈게요~
답글삭제생각해보면 엘리베이터에서 무언가가 나온 것일수도 있지만, 엘리베이터가 13층에 도착하는 순간, 저 분이 엘리베이터로 끌어들여져 태워진건 아닐까요
답글삭제@마루 - 2009/07/21 22:23
답글삭제지금 까지 죽은 사람들? ...
...
...
ㅈㅅ
무척 소름 돋는 글이었어요...
답글삭제엘리베이터 안에는...끌어진것일 수도 있구,
지금까지 그 꿈을 경험해 죽음을 당한 사람이 타고 있을수도있구...
진실은 미궁속으로.
이것이 바로 우주로가는 이야기인가
답글삭제아 ㅎㄷㄷㄷㄷㄷ오늘 못자겠네요
답글삭제퍼갑니다. 어우 ㄷㄷ;;
답글삭제... 댓글 슬쩍보니 낚시 어쩌구 써있길래
답글삭제'에이 뭐야.. 낚시인건가'하고 맘놓고 읽었는데
;;;;;이게뭐야 낚시아니잖아ㅠㅜㅠㅜ.... 어쩔;ㅁ;
@kwc - 2009/07/21 23:35
답글삭제저 댓글 쓴건 저지만 저두 무서워요 으악ㅠㅠㅠㅠㅠ
퍼갈께염!
답글삭제14층?15층에있던친구도 사라진건가?
답글삭제소름이 쫙 돋았습니다...
답글삭제낚시라고 누가 제발 말해주길...
엘리베이터에는 그와같은 경험으로 죽은 사람이 타고있었고
답글삭제그 엘리베이터는 하늘나라로 갔다.이상.
퍼가요//너무 무섭네요 ㅠㅠ
답글삭제우와 진짜 무서워요ㅜㅜ 읽다가 중간에 주욱 내렸네요 결국ㅜㅜ
답글삭제아오 지인이 주소줘서 읽었는데
답글삭제레알 소름돋았음 ㅋㅋ
퍼가요~
퍼갈게요-;ㅅ;
답글삭제... 퍼가겠습니다.
답글삭제퍼갑니당;; 언제읽어도 무섭구뇨;;
답글삭제퍼갑니다...
답글삭제링크는 걸겠습니다;
근데 1층은 자다가 바로죽은사람??
답글삭제존나 무서워
답글삭제요쪽 블로그 (홈페이지에 걸었습니다;D)
답글삭제담아갑니다~
저거 결국 죽었다고 알려졌는데 ;
답글삭제후기 있던데욧 w ;
친구분이 .. >>1 돌아가셨다고 ..
글쓰셨어요 .
블로그로 담아갈게요ㅠㅠㅠㅠㅠㅠㅠ
답글삭제....한적한 가을날 제대로 공포입니다..
답글삭제자주가는 카페로 가져갈게요...ㄷㄷ
잘 봤습니다.
답글삭제뒷이야기도 찾아 봤습니다.
결국 >>439는 스레를 이어가지 못했군요..
내용좀 복사해갈게요~
답글삭제@쿠퍼 - 2009/07/21 13:43
답글삭제흐아아아아아아앙. 동지입니다.
지금 8:50pm인데...
추워wwwwwwwwwwwwwwwwwwwwww
답글삭제저도 어렷을때 비슷한꿈 좀 꿧지요... 저의경우엔 엘리베이터가 -20000층으로 간다거나 1100층까지가서 추락하는거... 지하로 내려가는건 꽤나 자주꿔서 좀 익숙해졌지만 어렷을때는 정말무서웠습니다. 무엇보다 느낌이 정말리얼해서... 땅으로추락하고있는 그느낌 정말충격
답글삭제제 블로그에 퍼갈께요'ㅂ'...
답글삭제출처는 분명히 남길께요
@뭥 - 2009/10/15 21:55
답글삭제아...잊고있었는데 저도 어릴 때 그런 꿈 몇 번 꿨던 기억이 있네요ㅋㅋㅋ 정말 무서웠는데
이거 그날 엘리베이터에서 살인 사건 일어났다고 기사 떴다고 하던데....아 진짜 무서움 이거
답글삭제으어...처음 댓글 다는건데 엄청 무섭네요...
답글삭제이 쓰레를 이제서야 보게되었는데 한국의 소설에도 이와 비슷한 내용이 있어요
답글삭제'손톱'이라고 주인공이 갑자기 하루 잘때마다 손톱이 빠지며서 10번째 날에는 무슨일이 일어나는 것일까...<<대충 요런이야기 대충 플롯도 비슷합니다. 주인공이 꿈에서 주변친구들을 보면 그 친구들도 손톱이 빠지고 뭐 그런...제 생각엔 낚시일가능성도 높은것 같네요. 이런거 계단 이야기도 있다고 하니..
퍼가겠습니다..
답글삭제웃대에서 본적있는 글인데....
답글삭제http://blog.naver.com/sb7606로 퍼가겠습니다..
후오오...
답글삭제라이트노벨 Missing1권을 약간 인용하자면,
"이야기는 전염된다."
이거 왠지 신빙성이 있는...<야
몇일 후인가?
답글삭제그때 이분 친구가 장례식 입증해주셨고요.
실화맞습니다.
진자 실화라군요이거...
답글삭제이거 퍼가갰습니다.
http://blog.naver.com/dlawhdals43
괜히 눌려본거 같네요 ;ㅅ;
답글삭제돌아가신분 좋은곳 가셨길 빌겠구 ..;;
퍼가겟습니다...
답글삭제무서워...
ㄷㄷㄷ
답글삭제@포로리 - 2009/07/20 14:32
답글삭제엄청나다
마지막에 고릴라님의 "그리고 그는 사라졌습니다" 때문에 더 무섭잖아!!
답글삭제@날뛰는행인 - 2009/07/20 02:46
답글삭제무섭네요 그런 해석도...
젠장.... 오늘밤 자긴 글렀군,,,,, 다음날 10시에 올라왔다는 글 인증+번역 해주실분 ???
답글삭제이거요 저거 다음에 스레 계속 나오는데.
답글삭제저 스레주의 친구가 스레에 참여해서 그사람 죽었다고.
이제 고인이라고 말해주더라고요.
오르비 연고대포탈로 퍼가욬...
답글삭제저.... 지금3층...
답글삭제@호잇호잇 - 2009/12/24 09:01
답글삭제ㄱ..ㄱ..구라라고 해줘요!!!
그사람....돌아가셨다는군요.
답글삭제친구분도 인증이 되셨습니다.....
아, 그날 밤 저도 그 꿈을 꿨는데...
6층이 제가 있는 층이었고, 6층에 도달했습니다.
전 순간적으로 이스레를 생각하고 '헛!!'
이랬는데 안에는 마리오와 루이지가!!
함께 쿠파를 해치우고 피치를 구했습니다. 잘됐어 잘됐어...
우왕...대단한 스레다....
답글삭제결국 고인이 되셨군요...
제 블로그 " 그이름 은혼이라네 " 로 퍼가겠습니다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무서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발 낚시였다고 해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ㅠㅠㅠ
오늘 밤에 잠 못잘것같네요ㅠㅠㅠㅠㅠ
제 위에 많은분들이 있으니
제발 저를 지켜줒메요ㅠㅠ
실제로 있었던 일이면 대박인데 ㅇㅁㅇ!!
답글삭제엘리베이터가 튼튼한가봐...
답글삭제엘리베이터가 13층에 도착했고
답글삭제곧 문이 열렸습니다.
엘리베이터 안은 어둠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저 스물 네개의 팔만이 나와
그를 암흑 속으로 끌고 들어갔을 뿐.
엘리베이터는.
조용히 다음 층으로 향했답니다.
스물 여섯으로 늘어난 팔을 태우고.
오~ 꽤 무서운데.. 근데 저글에 있는 사람들 말투보니까 일본사람인것같네..
답글삭제여기 일본홈핀가요?
http://www.fomos.kr/gnuboard4/bbs/board.php?bo_table=free&wr_id=1220455
답글삭제↑엘레베이터 뒷이야기 번역판 있어요 일로가보세요 ㄷㄷ;
@'3';; - 2010/01/21 18:16
답글삭제그치만 무섭네요ㅠㅠ
낚시라고 믿을랍니다
310
답글삭제이름란은 그대로 남겨두었습니다.
믿기 힘든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만, 부디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이전에, 「439」라는 이름을 쓰고 있던 사람은, 안타깝게도 지금 이 세상에 없습니다.
저는 「439」와 가까운 친구였던 사람입니다. 자기소개는 이정도만 하겠습니다.
「439」가 최근 자신의 꿈을 2ch에 말하고 있다고 말하는 이야기를
「439」에게 들어서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부디 모두가 「439」가 어떻게 되었을까,
흥미가 있는 모습이어서 솔직히 말하지 않으면 안될거 같습니다.
덧붙여서, 저는 지금까지 2ch를, 죄송합니다, 극악한 사이트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는 사람이 재미로 연 홈페이지를 2ch의 「주방」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에게
털렸다(본문: 潰されてしまった)는 말을들었기 때문입니다.
무기질한 고양이가(2ch의 마스코트 인듯 - 역주) 죽으라던가 하는 말을 하고있어,
아는 사람과 둘이서 ''심하네''라고 거의 울듯이 홈페이지를 폐쇄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사람의 안부를 묻는, 사람의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군요.
솔직히 놀라서,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안내받으면서 이 세상에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재미없는 말 뿐이라 죄송합니다.)
「439」에게 ''다행이야''라고 중얼거리며 또다시 울었습니다.
어제도 밤새 눈물샘이 마를 정도로 울었었습니다.
317
이전의 카테고리?(따로 지칭하는 말이 있나요?) 에는 아래에 더이상 쓸 수 없게 되어,
여기에 새롭게 실례했습니다. 이런 형태로 여러분과 다시 만나게 된 건 우연이라고 말하기에도
덧없다고 저는 생각하지만, 역시 이것도 운명의 실이 이끈거라고 이해할 수 밖에 없겠군요.
어쨌든 이런 안타까운 형태로 여러분에게 결과를 보고하지 않으면 안되는게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슬프다고밖에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생전에 이 홈페이지의 존재를 「439」로부터
들었던 저로선, 안부를 묻고있는 여러분에게 어떠한 형태로라도 매듭을 짓지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들어,
감히 유골을 화장한 오늘, 여러분에게 보고드립니다.
「꿈」에 대해서는, 체험하지 못한 저는 어떤 것이었는지, 알 까닭이 없습니다만, 서방쟁토로 떠난 「439」는
미련이나 망설임같은 것도 느낄 수 없는, 매우 편안하게 자는 모습이었습니다.
지금도 숨소리가 들릴것 같은, 편히 자는 얼굴이었습니다.
시주를 받으러 온 스님도 ''이렇게 평화로운듯한 불자는 그다지 없습니다''라고 매우 놀랐습니다.
그 말을 듣고 가까운 관계에 있는 저는 매우 자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 분명, 즐거운 마지막 꿈이었을 겁니다.
저는 그렇게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323
말이 길어졌습니다만,「439」의 행방을 걱정하고 계셨던 분들, 결말은 납득해 가고 계시는 건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만, 이것을 보고 부디 이해해주십시오. 그리고, 정말로 「439」가 걱정하셨던 분들은,
절반이라고 상관없습니다. 묵도라도 드려준다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실제라면, 장례식에서 이 2ch의 소리를 들려줘 참열자에게 알려줘야 하겠지만,
그 결단을 할 수 없는 저를 부디 용서해주십시오. 정말로 면목이 없습니다.
모두 정말로 고맙습니다. 실례했습니다.
327
저는 「439」가 말한 ''똑같은 꿈을 꾸었다''는 사람은 아닙니다. 솔직히 말하면,
''똑같은 꿈을 꾼 아는사람''이란 인물이 누군지 전혀 짐작이 안갑니다.
하지만, 제가 알지못한다는 건, 꽤나 개인적인 친구 중 누군가이기 때문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제 주변에서는 부고를 듣지 못했기 때문에, 그 분은 아마도 아직 살아계신 건 아닐까 생각합니다.
336
갑자기 믿기지 않은 이야기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저희들이 오늘 일요일에 토모비키(이날 장례를 하면 친구가 죽는다고 함)
에 상관없이 장례를 치룬 이유는, 평일보다 참열하기 쉬워 사람들이 많이 올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분이라면 알고계실거라 생각합니다만, 평일은 매우 바뻐 왠만해서는 휴가를
낼 수 없는 사람이 많은 경우는, 일요일에 장례식을 행합니다. 조금이라도 이별의 인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많다면 고인에게도 행복하지 않을까요.
또한 저희들의 지방에서는, 고인은 그 날 밤 밤샘을 하여, 다음날 또는 그 다음날 장례를 행합니다.
또한 うら盆(추석)을 구력에 맞추는 지방이라고 만 얘기드리겠습니다.
고인의 명예에 얽힌 얘기라서, 감히 반론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믿지않는다고 말씀하신다면 상관없습니다.
저희들의 지방의 풍습을 이해해 주시는 분들도 많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저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439」를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뭔가 ''무서운 이야기''를 체험하면, 다시 실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이상한 인연으로 서로 알게된 여러분에게 행복이 가득하기를.
이만 실례합니다.
이런. 진심으로 무서워져버렸어요 ..........
답글삭제@라라w - 2009/07/20 08:22
답글삭제맞아.
어디선가 이 뒷얘기를 본거같은데, 기억이...ㅠㅠ
>>1의 친구가 쓴 내용이었는데.
딱히 기억나는거라곤..>>1과 같은 꿈을 꾼다는 그 친구는 전혀 못 들어봤고, 단지 >>1이 아주 편안한 얼굴을 하고 죽었다는거?ㅠ
@ㅁㄴㅇ - 2010/01/23 22:38
답글삭제아, 맞아, 바로 이거다!
친구분이 썼다는 그거!!!!!
진짜로 놀라버렷어;;
답글삭제죽은 사람글을 보게 해두지마라 -.-;;;
답글삭제@날뛰는행인 - 2009/07/20 02:46
답글삭제정말 씁쓸하군요.
퍼갑니다.
답글삭제@후덜.... - 2009/07/20 00:31
답글삭제2ch에서 (439)가 장례치뤘다고 나왔다고 하더군요.
사실인것같습니다.
저도 무서운 얘기에 약한데...이건 왜 안무섭지요? ;ㅁ;
답글삭제꿈의 충격으로 죽은건 아닌지?
답글삭제저는 척추가뽑힌채로 목매달려있는 머리(눈을 내쪽으로 부릅뜨고있음)와
냉동창고에 갇힌꿈을 꿨었습니다 폐쇄 공포라고 해야되나... 문두드릴때마다 문에서 피가흐르고... 일어나자마자 god damn it! 이라는말을 내뿜어서 ㅋ
@제이 - 2009/07/20 06:28
답글삭제그분은 죽지 않았습니다!
우리들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있습니다!
@얍얍 - 2009/07/20 16:57
답글삭제저도 보내 주세요! 홍마관에 꼭 가보고 싶습니다
하마터면 댓글 보기 전에 스크롤 열 뻔;
답글삭제다행이네요
타바코마니아//그만하세요 ㅠㅠㅠㅠ
으으.. 이런 꿈도 잇구나;; 글 가져갈게요~
답글삭제이런것을 봤으니 하다못해 이것을 보는 사람끼리라도 안전하기를 기원하죠/.
답글삭제@본인 - 2009/12/31 10:45
답글삭제은혼아시는군요
이 시간에 봤더니 잠 못 자겠어요ㅜㅜ
답글삭제소름끼치네요....ㄷㄷ
그 분이 그 13층 나오는 날 엄청난 신경과민으로 심장마비한건 아닐지...
답글삭제스스로 '죽는날'인걸 아니까 심리적으로 압박이 온거 아닐지....
사실 조크입니다 여러분들은 제 수족관안에서 파닥파닥 해엄치고있죠....... ㅎ아ㅡㅎ어그허그 ㅠㅠ아제발 낚시이길
답글삭제저 스레의 >1은 실제로 죽었다고 형이 스레를 올린걸로 아는데..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