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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녀오겠습니다.
역주
용사 출격
4
그건 자살행위다!!!
9
살아돌아올 수 없어!!!
10
>>1호기 테이크 오프! 테이크 오프!
11
변함없이 좋아해.
빨리 전화하고 싶고 빨리 만나고 싶어.
조금 외롭지만 일 열심히해!
매일 매일 날 정말 사랑해줘서 고마워~
정말 상냥하지만 가끔은 심술부리며 토라지는 당신이 좋아.
좋아, 너무 좋아.
12
연하인 그이와 2번째 데이트에서 처음으로 포옹을 했습니다.
역까지 그가 바래다줬을 때 양팔을 벌리고 포옹해달라고 응석을 부렸더니
소극적이지만 포옹을 해줬어요. 정말 죽을만큼 기뻤습니다.
내가 꼭 껴안으니까 부끄러워하는게 정말 너무 귀여웠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꼭 껴안을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다는 점.
14
침대에 나란히 누워 있다 그이를 향해 팔을 벌리면 날 꼭 껴안아준다.
그대로 서로 상반신을 밀착하고 있으면 이상하게 행복해.
야한 기분은 들지 않고 단지 행복한 기분만 가득.
꼭 껴안는 건 가족들이랑도 하고 있지만...
내가 껴안아주는 건 그이뿐이니까.
포옹이란 건 정말 기분 좋아.
18
제발...그만해...
20
커플판에서 퍼오는 거 그만해...
21
서있을 때 키스하고 싶어지면 내 얼굴 위치까지 고개를 숙인다.
눈치 못챈 척~ 하고 있으면 내 손을 꼭하고 잡아. www
그냥 키스하자고 말하라구. w
그리고 키스해주면 만족스러운듯 웃는다,
....아앙~ 귀여워. 젠장. w
24
아아아아아.....
25
왜...눈에서 땀이...
27
사귄 기간은 2개월 조금.
사귀기 시작했을 때
진짜? 꿈아니고? 나라도 괜찮아?
나도 좋아하지만, 난 당신한테 안어울려.
지금
좋아해요. 정말 좋아해요.
언제나 응석만 부려서 미안해요.
아직도 내가 당신한테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라 생각하지만.
어울리는 사람이 되도록 계속 노력할께요.
그러니까 보고 있어요.
29
33
34
그러니까 커플판 따위는 가지마라!!!
이건 농담이 아니라 철칙이다!!
36
전국의 커플들은 모두 폭발해라!!
38
애인이 정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귀여워.
메일도 귀엽게 보내고 평소 행동도 귀여워.
알게되고 난 뒤 사귈 때까지 기간이 엄청 길지만.
옛날 사진을 봐도 너무 귀여워서 이성을 잃을 정도.
오늘 악기 연주를 한다길래 보러 갔어.
스카프가 너무 잘어울려서 멋졌다.
아니 귀엽기도 했어.
나중에 메일로 오늘 옷 잘어울렸다는 내용을 보내줬는데.
네쪽이 100배는 더 잘어울렸어!!
40
내 약혼자를 자랑하고 싶다.
우선 미인, 거기다 요리도 잘해.
조금 가난한 집안에서 자라서 기본적으로 생활 스타일이 상당히 수수해.
조금 비싼 선물을 주면 굉장히 놀라.
우리 둘이서 새로 살 집을 보러 갔을 때도 엄청 놀란 표정.
그녀를 더욱 더 놀라게 하기 위해서 오늘부터 정말 열심히 일할거야.
41
어...? 응...? 어째서지...왜 눈앞이 흐릿하게...
43
졸린데도 전화해줘서 고마워.
목소리 들을 수 있어서 정말 기뻐.
정말 너무 좋아.
45
피 토했다.
46
밤에 크게 싸움을 하는 바람에 서로 서먹한 상황인채로 잠이 들었다.
그러다 새벽녘에 잠을 설치다 눈을 떠보니 온몸에 땀이 흥건.
감기에 걸린 것 같았다.
그이가 내 몸상태를 눈치채는 게 싫어서
다른 방에 가서 체온을 재니 39도가 넘었다.
방에 돌아가니 그이가 일어나 있었다.
걱정스런 표정으로 괜찮냐고 물어봤다.
그리고 전날 저녁에 싸운 건 잊어 버린 듯 졸린 눈을 비비며
아침이 될 때까지 나를 간호해 주었다.
이제 그만 자라고 했는데도, 물수건을 갈아주거나 했다.
평생 이사람 곁에 있고 싶어졌다.
49
참을 필요 없어! 울어라!!
51
사귀기 시작해 1년반 정도 지난 지금도 내가 예전에 한 말을 기억해준다.
손을 잡을 때 오른손끼리 잡는 게 맘에 든다고 한 적 있는데.
그걸 아직도 기억해서 내가 반대손을 잡으면
[이쪽이잖아~] 라면서 오른손을 잡아준다.
하지만 왼쪽에 차도가 있을 때는 위험하다면서
이때만 예외적으로 왼손을 잡는다.
정말 행복해.
53
이따금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불리면
왠지 사랑받고 있단 느낌이 들어 두근두근 한다. www
앞으로 그이의 아내가 되어 언제까지나 서로 사랑하며 지내고 싶다.
54
편의점에 있는 과자 코너 앞에서
[나 이 과자 좋아해.]
라는 말을 한 적 있다. 그녀는 그 과자를 먹어본 적 없는지.
[이 과자 맛있어? 흐음.]
이렇게 평범하게 대답했다.
헤어지기 전 그녀는 가방속을 뒤지더니,
[오늘 데이트 즐거웠어. 이거 집에 가서 먹어.]
그러면서 좀 전에 내가 좋아한다고 말한 과자를 줬다.
내가 화장실에 간 사이 몰래 사뒀던 것 같았다.
그녀의 사랑스러움에 맹렬히 감동했다.
58
그만...제발...그만...
65
밤에 데이트를 하면 언제나 야외에서 키스하는데.
오늘 데이트인데, 비가 온다.
데이트할 때 비가 오는 건 처음이라...어떻게 하지.
70
그가 나를 꼭 껴안더니,
[편안하다...]
그말을 듣고 나도 편안해졌어.
그리고 그이의 냄새를 킁킁하고 맡았더니 그이가 웃었다. w
왠지 더 행복해졌어. ww
71
꼭 껴안기는 것도 행복.
그이의 심장소리를 듣는 것도 행복.
72
나도 그녀를 꼭 껴안았더니 심장소리가 들려서 좋다는 말을 들었어.
나는 꼭 껴안았을 때 몸이 꽉 죄이는 느낌을 좋아해.
73
퍼오는 나도 우울하다
74
화난다화난다화난다화난다화난다화난다
화난다화난다화난다화난다화난다화난다
75
절벽 등반 좀 하고 올께.
81
그이의 방을 청소하던 중 예전 크게 싸웠을 때
그이가 나한테 줬던 편지 초안이 나왔다.
몇번이고 몇번이고 고쳐쓰거나 깨끗하게 쓰는 연습을 한 흔적이
보여서 진짜 감동했다.
그이와의 인연을 좀 더 소중히 간직하고 싶어졌다.
82
그녀가 독신 생활을 시작했을 때,
처음 집에 놀라갔더니 맛있는 저녁 식사를 만들어줬다.
식사가 끝난 뒤 그녀는 그릇을 내간 뒤 재털이를 꺼냈다.
그녀는 담배를 피지 않는다.
나를 위해 사뒀다는 걸 알고 새삼 사랑받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83
으어! 3차원 멸망해라!
84
좋아! 너무 좋아! 정말 좋아!
본인 앞에선 너무 부끄러워서 제대로 말할 수 없지만.
사람을 이렇게 좋아하게 된 건 태어나서 처음이야.
고마워~ 낭군님~
85
한번 그이랑 싸운 적이 있는데,
그이가 산책하자면서 내 손을 잡고 바깥으로 나갔다.
내가 어이없는 눈초리로 쳐다봤더니,
[손을 잡고 산책을 하면 마음이 가라앉잖아.]
이 말을 듣고 내마음이 너무 좁다는 걸 알고 울었다. w
하지만 손을 잡는 건 정말 좋다고 생각해.
86
나 [저기 있잖아~]
그이 [응? 응?]
나 [(착 달라붙어서.) 좋아해. ww]
그이 [(쿡쿡 웃으면서) 알고 있어. w]
그리고 꼭 껴안겼습니다. ww
88
폭발해라아아아!!
90
우리가 왜 VIP에 있는 줄 알아?!!
우리는 이딴 걸 보기 싫어서 여기 있는거야!
그러니까 이런 거 퍼오지마!!
...제발...퍼오지마...
93
지금 동거중인데 어느날 집에 갔더니
집 복도에 사람이 들어갈만큼 큰 골판지 상자가 놓여있었다.
상자 겉에는 [메탈 기어 놀이중] 이라는 쪽지가 붙어있었다.
안에 그녀가 있을 거란 생각에
[뭐하는 거야. wwwww]
라고 말하면서 상자를 들어올리니
[움직이지 마라, 그건 함정이다!]
그러면서 다른방에 숨어있던 그녀가 나타내
내 등에 손가락을 들이 밀었다,
나 이 여자랑 결혼하고 싶어졌어. www
94
아참...유서 써놓는 걸 깜빡했네요.
96
98
개인적인 일로 힘들어 하던 중
그녀에게 엉뚱한 화풀이를 한 적 있다. 그런데
[나 너 정말 좋아해.]
그 한마디에 괴롭던 게 사라졌다.
갈팡질팡하던 나 자신이 부끄러워서 노력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101
같이 누워있는데 스포츠 중계만 쳐다보는 그이.
좀 외로웠지만, 내가 꾸벅꾸벅 졸기 시작하니 팔베게를 해줬다.
행복해. ww
105
괜찮아. 괜찮아. 100년 뒤면 이사람들 다 죽어.
117
저녀석들은 전부 아베씨!!
113
커플들 제발 폭발해라!!
127
그와 사귀기 시작한지 한달째.
그의 여름 휴가와 내 여름 휴가 일정이 맞질 않아서 좀 외롭다.
마지막으로 만난 게 2주전.
그날 집현관에서 나눈 키스가 너무 자극적이었어. ww
그이가 오랜동안 볼 수 없을지도 모르니까
그 분량만큼 키스하자고 해서 20분이나 키스했어. w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부끄럽지만, 그와 만날 게 기대돼.
아아, 정말 좋아.
129
부탁이니까 제발 그만둬...
131
도망치면 안된다.
도망치면 안된다.
도망치면 안된다.
142
어째서지...난 닌텐도 DS로 애인이 생겼는데
이녀석들이 부러워.
170
그런데 이거...
잘 생각해보면 우리중 누군가가
짝사랑하는 사람이 쓴 걸지도 몰라.
171
그렇게 생각하면 더 죽고 싶어.
다녀오겠습니다.
역주
용사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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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자살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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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돌아올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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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기 테이크 오프! 테이크 오프!
11
변함없이 좋아해.
빨리 전화하고 싶고 빨리 만나고 싶어.
조금 외롭지만 일 열심히해!
매일 매일 날 정말 사랑해줘서 고마워~
정말 상냥하지만 가끔은 심술부리며 토라지는 당신이 좋아.
좋아, 너무 좋아.
12
연하인 그이와 2번째 데이트에서 처음으로 포옹을 했습니다.
역까지 그가 바래다줬을 때 양팔을 벌리고 포옹해달라고 응석을 부렸더니
소극적이지만 포옹을 해줬어요. 정말 죽을만큼 기뻤습니다.
내가 꼭 껴안으니까 부끄러워하는게 정말 너무 귀여웠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꼭 껴안을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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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나란히 누워 있다 그이를 향해 팔을 벌리면 날 꼭 껴안아준다.
그대로 서로 상반신을 밀착하고 있으면 이상하게 행복해.
야한 기분은 들지 않고 단지 행복한 기분만 가득.
꼭 껴안는 건 가족들이랑도 하고 있지만...
내가 껴안아주는 건 그이뿐이니까.
포옹이란 건 정말 기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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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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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판에서 퍼오는 거 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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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있을 때 키스하고 싶어지면 내 얼굴 위치까지 고개를 숙인다.
눈치 못챈 척~ 하고 있으면 내 손을 꼭하고 잡아. www
그냥 키스하자고 말하라구. w
그리고 키스해주면 만족스러운듯 웃는다,
....아앙~ 귀여워. 젠장.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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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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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눈에서 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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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 기간은 2개월 조금.
사귀기 시작했을 때
진짜? 꿈아니고? 나라도 괜찮아?
나도 좋아하지만, 난 당신한테 안어울려.
지금
좋아해요. 정말 좋아해요.
언제나 응석만 부려서 미안해요.
아직도 내가 당신한테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라 생각하지만.
어울리는 사람이 되도록 계속 노력할께요.
그러니까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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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커플판 따위는 가지마라!!!
이건 농담이 아니라 철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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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커플들은 모두 폭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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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정말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귀여워.
메일도 귀엽게 보내고 평소 행동도 귀여워.
알게되고 난 뒤 사귈 때까지 기간이 엄청 길지만.
옛날 사진을 봐도 너무 귀여워서 이성을 잃을 정도.
오늘 악기 연주를 한다길래 보러 갔어.
스카프가 너무 잘어울려서 멋졌다.
아니 귀엽기도 했어.
나중에 메일로 오늘 옷 잘어울렸다는 내용을 보내줬는데.
네쪽이 100배는 더 잘어울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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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약혼자를 자랑하고 싶다.
우선 미인, 거기다 요리도 잘해.
조금 가난한 집안에서 자라서 기본적으로 생활 스타일이 상당히 수수해.
조금 비싼 선물을 주면 굉장히 놀라.
우리 둘이서 새로 살 집을 보러 갔을 때도 엄청 놀란 표정.
그녀를 더욱 더 놀라게 하기 위해서 오늘부터 정말 열심히 일할거야.
41
어...? 응...? 어째서지...왜 눈앞이 흐릿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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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데도 전화해줘서 고마워.
목소리 들을 수 있어서 정말 기뻐.
정말 너무 좋아.
45
피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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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크게 싸움을 하는 바람에 서로 서먹한 상황인채로 잠이 들었다.
그러다 새벽녘에 잠을 설치다 눈을 떠보니 온몸에 땀이 흥건.
감기에 걸린 것 같았다.
그이가 내 몸상태를 눈치채는 게 싫어서
다른 방에 가서 체온을 재니 39도가 넘었다.
방에 돌아가니 그이가 일어나 있었다.
걱정스런 표정으로 괜찮냐고 물어봤다.
그리고 전날 저녁에 싸운 건 잊어 버린 듯 졸린 눈을 비비며
아침이 될 때까지 나를 간호해 주었다.
이제 그만 자라고 했는데도, 물수건을 갈아주거나 했다.
평생 이사람 곁에 있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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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필요 없어! 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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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기 시작해 1년반 정도 지난 지금도 내가 예전에 한 말을 기억해준다.
손을 잡을 때 오른손끼리 잡는 게 맘에 든다고 한 적 있는데.
그걸 아직도 기억해서 내가 반대손을 잡으면
[이쪽이잖아~] 라면서 오른손을 잡아준다.
하지만 왼쪽에 차도가 있을 때는 위험하다면서
이때만 예외적으로 왼손을 잡는다.
정말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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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금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불리면
왠지 사랑받고 있단 느낌이 들어 두근두근 한다. www
앞으로 그이의 아내가 되어 언제까지나 서로 사랑하며 지내고 싶다.
54
편의점에 있는 과자 코너 앞에서
[나 이 과자 좋아해.]
라는 말을 한 적 있다. 그녀는 그 과자를 먹어본 적 없는지.
[이 과자 맛있어? 흐음.]
이렇게 평범하게 대답했다.
헤어지기 전 그녀는 가방속을 뒤지더니,
[오늘 데이트 즐거웠어. 이거 집에 가서 먹어.]
그러면서 좀 전에 내가 좋아한다고 말한 과자를 줬다.
내가 화장실에 간 사이 몰래 사뒀던 것 같았다.
그녀의 사랑스러움에 맹렬히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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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제발...그만...
65
밤에 데이트를 하면 언제나 야외에서 키스하는데.
오늘 데이트인데, 비가 온다.
데이트할 때 비가 오는 건 처음이라...어떻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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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나를 꼭 껴안더니,
[편안하다...]
그말을 듣고 나도 편안해졌어.
그리고 그이의 냄새를 킁킁하고 맡았더니 그이가 웃었다. w
왠지 더 행복해졌어. 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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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껴안기는 것도 행복.
그이의 심장소리를 듣는 것도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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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녀를 꼭 껴안았더니 심장소리가 들려서 좋다는 말을 들었어.
나는 꼭 껴안았을 때 몸이 꽉 죄이는 느낌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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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오는 나도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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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다화난다화난다화난다화난다화난다
화난다화난다화난다화난다화난다화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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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등반 좀 하고 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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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의 방을 청소하던 중 예전 크게 싸웠을 때
그이가 나한테 줬던 편지 초안이 나왔다.
몇번이고 몇번이고 고쳐쓰거나 깨끗하게 쓰는 연습을 한 흔적이
보여서 진짜 감동했다.
그이와의 인연을 좀 더 소중히 간직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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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독신 생활을 시작했을 때,
처음 집에 놀라갔더니 맛있는 저녁 식사를 만들어줬다.
식사가 끝난 뒤 그녀는 그릇을 내간 뒤 재털이를 꺼냈다.
그녀는 담배를 피지 않는다.
나를 위해 사뒀다는 걸 알고 새삼 사랑받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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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 3차원 멸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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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너무 좋아! 정말 좋아!
본인 앞에선 너무 부끄러워서 제대로 말할 수 없지만.
사람을 이렇게 좋아하게 된 건 태어나서 처음이야.
고마워~ 낭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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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그이랑 싸운 적이 있는데,
그이가 산책하자면서 내 손을 잡고 바깥으로 나갔다.
내가 어이없는 눈초리로 쳐다봤더니,
[손을 잡고 산책을 하면 마음이 가라앉잖아.]
이 말을 듣고 내마음이 너무 좁다는 걸 알고 울었다. w
하지만 손을 잡는 건 정말 좋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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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저기 있잖아~]
그이 [응? 응?]
나 [(착 달라붙어서.) 좋아해. ww]
그이 [(쿡쿡 웃으면서) 알고 있어. w]
그리고 꼭 껴안겼습니다. 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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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해라아아아!!
90
우리가 왜 VIP에 있는 줄 알아?!!
우리는 이딴 걸 보기 싫어서 여기 있는거야!
그러니까 이런 거 퍼오지마!!
...제발...퍼오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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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동거중인데 어느날 집에 갔더니
집 복도에 사람이 들어갈만큼 큰 골판지 상자가 놓여있었다.
상자 겉에는 [메탈 기어 놀이중] 이라는 쪽지가 붙어있었다.
안에 그녀가 있을 거란 생각에
[뭐하는 거야. wwwww]
라고 말하면서 상자를 들어올리니
[움직이지 마라, 그건 함정이다!]
그러면서 다른방에 숨어있던 그녀가 나타내
내 등에 손가락을 들이 밀었다,
나 이 여자랑 결혼하고 싶어졌어. 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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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유서 써놓는 걸 깜빡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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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일로 힘들어 하던 중
그녀에게 엉뚱한 화풀이를 한 적 있다. 그런데
[나 너 정말 좋아해.]
그 한마디에 괴롭던 게 사라졌다.
갈팡질팡하던 나 자신이 부끄러워서 노력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101
같이 누워있는데 스포츠 중계만 쳐다보는 그이.
좀 외로웠지만, 내가 꾸벅꾸벅 졸기 시작하니 팔베게를 해줬다.
행복해. ww
105
괜찮아. 괜찮아. 100년 뒤면 이사람들 다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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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녀석들은 전부 아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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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들 제발 폭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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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사귀기 시작한지 한달째.
그의 여름 휴가와 내 여름 휴가 일정이 맞질 않아서 좀 외롭다.
마지막으로 만난 게 2주전.
그날 집현관에서 나눈 키스가 너무 자극적이었어. ww
그이가 오랜동안 볼 수 없을지도 모르니까
그 분량만큼 키스하자고 해서 20분이나 키스했어. w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부끄럽지만, 그와 만날 게 기대돼.
아아, 정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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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이니까 제발 그만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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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치면 안된다.
도망치면 안된다.
도망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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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지...난 닌텐도 DS로 애인이 생겼는데
이녀석들이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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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거...
잘 생각해보면 우리중 누군가가
짝사랑하는 사람이 쓴 걸지도 몰라.
171
그렇게 생각하면 더 죽고 싶어.
아앜ㅋㅋ
답글삭제사망
답글삭제오늘, 제 여자친구를 만난지 딱 1년째 되는날입니다 (진짜루요)
답글삭제저보다 나이많은 여자친구는 처음엔 저의 대쉬를 장난으로 받아들였지만..
이제는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그리고 서로를 아껴주는 사이입니다
아직도 저에게 처음으로 "좋아해" 라고말해줬을때가 잊혀지질않습니다..
함께 일본으로 여행떠났을때는. 제 생의 가장 행복한 3박4일이였고요 ㅎㅎ
축복해주세요 ^^
아 왜 내눈에서 육수가나오지?
답글삭제@. - 2010/09/01 22:15
답글삭제축하합니다! 정말로 부러워요!
항상 두분이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털썩
최강이네
답글삭제잠시 좀 죽으러 갈께요
어설트레인 님 께서
답글삭제방문자 님으르 사살하셧습니다
오늘은 공포 스레를 올리는 날이군요....
답글삭제이렇게 무서운 글을 올리실줄.....
달달해서 좋아
답글삭제살아오면서 이렇게 빨리 스레를 넘긴 적은 없었다.
답글삭제@. - 2010/09/01 22:15
답글삭제좋은 사랑 하세요~
털썩
왜 눈 앞이 흐려지지?
답글삭제이건 어느 에로게의 스크립트인가요?
답글삭제3D에 저런 일이 있을 리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