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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와의 슈마허다.
이야~ 오랜만이야.
어제 쓰고 싶었지만, 조금 울적해서 쓸 수 없었다.
조금씩 쓸 테니까 편하게 읽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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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진짜 슈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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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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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녀석들을 위해 간단하게 정리해 준다.
나는 심심풀이 삼아 경찰을 대상을 몇번이나 장난을 치며 놀았다.
헌데 그러다 내 상대를 해주던 경관이랑 친해지게 되었다.
이름을 타치바나.
그리고 저번에 장난치러 갔을 때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다.
타치바나 [나 이제 곧 교토로 돌아가. 전송하러 안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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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급전개. wwwwwwww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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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친구가 됐었지. w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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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바나 wwwwww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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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는 슬퍼하는 모습을 보여했지만.
나는 바보 이기 때문에. 내 입에서 나온 말은,
나 [그럼 이제 그 경찰서는 내 차지네요. www]
타치바나 [너 www 내가 가고 나면 절대로 가지 마라, 절대로.]
나 [...짤린 겁니까?]
타치바나가 내 머리를 때렸다.
타치바나 [맞는다. wwwwww]
나 [벌써 때렸잖아요. 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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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은 적당히 대화를 나누고 집에 왔다.
그리고 다음날 스레를 세웠다.
쓰면서 타치바나가 쿄토로 돌아가는 걸 쓸지 말지 망설였다.
전송하러 갈지 말지 고민하고 있었으니까.
쓰게 되면 가는 건 결정이잖아?
하지만 내가 이렇게 인기 끈 것은 그 사람 덕분인데다
모두들, 타치바나씨 이야기가 신경 쓰일 테니까.
이야기가 거의 끝날 떄쯤 썼었다.
오늘은 그때 그 이야기의 계속.
이런 이야기는 처음이니까 제대로 전해질지 모르겠지만 봐줬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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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는 저번 스레로 모든 걸 끝내려 했다.
이젠 더이상 돌격도 뭣도 아닌 그냥 친구처럼 됐기 때문에
별로 재미없었졌으니까.
하지만 전송하고 오라며 나를 부추긴 너희들.
그렇게 열렬한 반응을 보면 갈 수 밖에 없잖아.
그런데....전송이라고 하면 뭘해야 되는 거지?
감동을 느끼게 하려면 뭘해야 될지 모르겠어.
별 수 없나. 적당히 하고 나서 VIP에도 그렇게 적는 수 밖에.
그때의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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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 타치바나씨에게 전화를 했다.
나 [전송하러 가줄테니까, 평생 감사하세요.]
타치바나 [호오, 오려고? 고마워.]
태클은 안 건다.
타치바나 [준비 때문에 바쁘니까, 다음은 내가 연락할께.]
그리고 전화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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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리얼타임으로 슈마허를 보게 됐지만....
이번에는 슬픈 이야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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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건 준비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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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타치바나에게서 연락이 왔다.
타치바나 [내일 저녁, 시간있어?]
나 [한가해요. 헌데 그외에 할말 없습니까? 빌어먹을 경관!]
타치바나 [음, 내일 할 이야기가 있으니까 7시쯤 역앞으로 나와.]
나 [내 말을 들어. wwwwwwww]
타치바나 [이야기는 거기서 들을테니까 내일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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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번에는 웃긴 이야기 아닌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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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한턱 내는 겁니까?]
타치바나 [말 안해도 그럴 셈이었어. 넌 가난뱅이잖아.]
나 [돈이 없는 것 뿐입니다.]
타치바나 [그걸 가난한 거라고 하지.]
나 [그렇긴 하네요. wwwwww]
타치바나 [그 말투, 짜증나. 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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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저녁, 약속 장소에서 타치바나씨와 만났다.
타치바나씨는 경찰 후배와 같이 나왔다.
그의 이름은 타무라 라고 했다.
우리 3 명은 술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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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건 준비 완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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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손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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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도 손수건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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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에 들어가 자리를 잡자마자 타치바나는 우선 화장실에 갔다.
이걸 찬스로 생각한 나는 들고간 가방안에서 코케시를 꺼냈다.
타무라 [왜 그런 걸 들고 다니는 거야. wwwwwwwwwww]
나 [괜찮으니까 신경쓸 거 없어요.]
그리고 타치바나가 앉을 자리에 코케시를 수직으로 세웠다.
화장실에서 돌아온 타치바나씨는 그걸 보고 푸웁~ 하고 뿜었다.
그런 타치바나를 보고 타무라씨도 뿜었다.
2연타 성공!
자리는 타치바나씨 앞에 나와 타무라씨가 앉는 형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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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케시. www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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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을 달성해 만족한 나는 그대로 평범하게 술자리를 즐겼다.
중간 중간 타치바나는 지금까지 내가 했던 바보짓을 늘어놓았다.
그 이야기를 안주 삼아 술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타치바나씨가 다시 화장실에 갔을 때, 타무라씨가 나한테
진지한 얼굴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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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무라 [타치바나씨...네 걱정 많이 하고 있어.]
나 [또 경찰서에 돌격할지도 모른다고?]
타무라 [뭐 그것도 있겠지만. w 네 직장 문제라던가, 있잖아.]
솔직히 나는 이전까지 그런 거 신경쓰지 않았다.
왜냐면 한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로 밖에 만난 적 없는 사이인데,
갑자기 그런 소리 들어도 곤란하잖아.
하지만 당시에는 분위기 때문인지 눈물이 쏟아질 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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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나도 좀 울고 싶어 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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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타치바나씨, 진짜로 쿄토로 가는 거에요?]
타무라 [응...]
술때문에 이상한 스위치가 들어간 내 눈에서 뜨거운 게 흘러내렸다.
그러고 있자니 타치바나씨가 돌아왔다.
내 얼굴을 본 타치바나씨는 뭔가를 느낀 건지.
타치바나 [응? 무슨 일이야? 실연이라도 당했어]
의미불명한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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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읽고 벌써 티슈를 1상자 다 썼어.
손수건으로 바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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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울고 싶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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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니, 아무 일도 없어요.]
바보짓할 생각도 안들었다. 이에 타무라씨가 말했다.
타무라 [타치바나씨가 쿄토로 간다고 하니 쓸쓸한가 봐요.]
처음에는 그렇게 부끄러운 말 하지마, 라고 생각했지만.
나 스스로는 그런 말 못하니까, 대신해줘서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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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바나씨... 진짜 상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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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바나 [그래...]
타치바나씨는 그렇게 중얼거리더니 이야기를 시작했다.
타치바나 [처음부터 네 녀석은 바보였지. 지금 생각해도 화나. ww
하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재미있었어.
첫만남은 이상했지만, 이것도 인연. 소중히 여기고 싶어.
이제 네가 직장만 얻으면 완벽한데 말이지. w]
이 말에 나는 바보짓할 생각을 완전히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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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을 해야될지 몰라 잠자코 있자니,
타치바나씨가 계속해서 말했다.
타치바나 [너...닮았어. 네 동생이랑. 오래전에 죽었지만.]
이건 무슨 드라마? 라는 생각이 든 나는,
나 [무슨 3류 영화야. wwww 각본이 너무 상투적이잖아. ww]
그렇게 태클을 걸었지만, 타치바나씨와 타무라씨,
두명의 쓸쓸해보이는 얼굴을 보자 더 이상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나 [미안합니다...]
타치바나 [아니,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할 거야. wwww]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내 자신의 행동.
정말 후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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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화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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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언제 가는 거에요?]
타치바나 [1주일 뒤.]
나 [그때까지 알바라도 시작할께요. 전송하는 것도 꼭 갈 거니까.]
타치바나 [기다리고 있을께. w]
그런 약속을 나누고 우리는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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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생각을 했다.
두 사람의 쓸쓸해 보이는 얼굴이 생각나자 괴로웠다.
나는 어째서 그런 말을 한 걸까.
나 자신의 경솔한 발언에 죽고 싶어졌다.
하지만 일단 일자리를 찾아 보기로 했다.
약속했으니까.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다고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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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직장에서 일하는 중이지만...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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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타치바나씨도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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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안타까워서 눈물이 멈추질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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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여러가지로 알아보기 시작했다.
일단 지금까지 했던 짓들을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었으니까.
바보 같은 선물말고 진짜 기뻐할만한 선물을 주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인력 파견 회사에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다음날, 파견 회사에 등록하러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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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 사진을 찍고,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자르고 검게 물들였다.
이렇게 일할 준비를 하고 있자니 의지가 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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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마구 마구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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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마허 이야기인데, 왜 이리 슬퍼. wwww
나를 울리지마. 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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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회사에서 등록을 마쳤다.
특별히 아무 일도 없었다.
등록이 끝난 직후, 파견 회사 사람에게
내일이라도 일하고 싶습니다. 라고 말했더니
바로 일할 수 있게 해줘서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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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동안 전부 같은 파견처에서 일했다.
단순 반복 작업에 발광할 것 같았다.
끝이 안 보이는 일은 맥이 빠진다.
오랫만에 일해서 그런가 근육통이 심했다.
다리 아파,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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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하러 가기 전날,
타치바나씨에게 줄 선물을 사러 갔다.
발렌타인 데이 근처인데 상점가에
남자 혼자 다니는 것도 뭣하고 해서
한가한 이성 친구를 한명 불렀다.
확실히 적지만 이 녀석이랑은 아무 관계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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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마허가 일자리를 구하게 될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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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됐구나...슈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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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 이야기를 조금 더 자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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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선물을 할지 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친구한테 뭘 주면 좋을까~ 하고 물어봤다.
나 [뭐 주면 좋을까?]
친구 [남자가 기뻐할만한 선물은 몰라.]
나 [쓸모가 없네.]
친구 [시끄러.]
나 [그러니까 남자를 못 사귀는 거야.]
친구 [애인도 없는 녀석한테 그런 소리 듣고 싶지 않아.]
내가 봤을 때 이 자식의 의지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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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 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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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게를 돈 끝에, 적당한 지포 라이터를 발견했다.
1만 5천엔이나 했다.
뭐 기뻐해준다면 상관없으려나.
친구랑은 식사하고 헤어졌다.
72
그 날 밤, 타치바나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나 [내일, 갑니다. 쿄토까지. wwwwwww]
타치바나 [따라오지마, 바보. wwwww]
나 [몇시에 가면 되요?]
타치바나 [음, 12시 출발이니까. 11시 반까진 와라.]
나 [그렇게 빨리?]
타치바나 [할 이야기가 있으니까. 그 시간까진 와줘.]
나 [알겠습니다. 내일 11시 반, 역에서 폭탄을 터뜨립니다.]
타치바나 [수갑 찰래?]
나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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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화를 끊었다.
이불 속에서 내일 있을 일에 대해 이런 저런 생각을 했다.
파견 회사에서 일하는 걸 직장으로 인정해주려나.
이런 선물로 기뻐해줄까.
시간이 더 있었다면 보다 친해질 수 있었을 텐데.
좀 더 바보짓 같이 할 수 있었을텐데.
나는 스레로 이런 이야기 쓸 수 있을까.
몇번 만난 적 없는 사람을 상대로 이런 생각을 하게 될줄 몰랐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던 중 나는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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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하는 날, 늦게 잠들었음에도 유래없이 빨리 일어날 수 있었다.
아침부터 텐션이 높았다.
오늘은 지금까지 한 것보다 한층 더 바보같은 짓을 저지를 생각이었다.
가방 안에 의미불명한 물건을 한가득 집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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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눈물 나오는 이야기가 또 바보 이야기로 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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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불명한 물건들이 뭔지 신경 쓰여. wwwwwwwwwwww
82
역앞, 약속 장소에 가니 타치바나씨가 가족들과 함께 기다리고 있었다.
부인은 미인이었고, 딸은 상당히 귀여웠다.
솔직히 부럽다.
부인에게 내 이야기를 했는지, 나를 보며 싱글벙글 웃고 있었다.
일단 자기 소개를 했다.
나 [처음 뵙겠습니다. 남편분 바람피고 있으니 용돈을 줄이는 게...]
타치바나 [바람 안펴!]
굉장한 스피드로 태클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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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역시나 만담 콤비. wwwwwwwwwwwww
86
부인이 아~ 역시. 라고 말했다.
사이 좋아 보여서 진짜 부러웠다.
나 [바람피는 상대는 저입니다. 이 사람, 호모에요.]
부인 [그건 몰랐네요...]
나 [타치바나씨는 내꺼에요!]
부인 [바깥에 나가서 이야기할까요.]
부인은 웃으면서 응대해줬다.
딸은 조금 질린 얼굴.
그리고 나는 웃고 있는 타치바나씨에게 맞았다.
타치바나씨는 부인이랑 딸을 먼저 보냈다.
나는 납치당할 거 같아서 도망치려고 했다.
87
>>86
부인도 역시나 wwwwwwwwwwwwwwwwww
88
>>86
이런 아내가 있었으면...
90
나 [나는 나니와의 슈마허다아아!!]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도망칠 수 없었다.
타치바나 [너 바보지?]
나 [...그런 말 자주 듣습니다.]
왜 이런 짓을 한 거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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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선 두 사람.
바보같은 짓을 하려고 했는데 타치바나씨는 진지한 얼굴로,
타치바나 [직장은 얻었어?]
나 [예.]
타치바나 [오! 진짜?!]
나 [인력 파견 회사에요. 바로 일할 수 있는 곳은 거기뿐이니까.]
타치바나 [그래. ww 간신히 무직에서 벗어났네. 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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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마허와 타치바나의 대화가 너무 정상이다. 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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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니에요! 니트입니다!]
타치바나 [시끄러! w]
나 [오랜만이네요. 이거. ww]
타치바나 [마지막까지 그런 짓 하지마. ww]
나 [마지막이라고 하지마요. wwww]
마지막이란 거...사실이긴 하지만 듣고 싶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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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바나!!
가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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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바나 [음, 미안.]
나 [...저, 이제 와서지만 확실히 말할께요.]
타치바나 [응?]
나 [감사합니다.]
잠시 입을 다문 타치바나, 이내 입을 열었다.
타치바나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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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었다. 진짜로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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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바보 니트였던 슈마허가 이렇게 착실해 지다니...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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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까지 앞으로 10분.
나 [이제 타러 가세요.]
타치바나 [좀 더 있어도 괜찮아.]
나 [뒷모습을 보여달라고 말하는 겁니다. www]
타치바나 [...알았어. 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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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 wwwwwwwww 뭔가가 온다. 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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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기대. ww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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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돌린 타치바나씨.
여기에 내 모든 것을 걸겠어.
나 [마지막 축제다!!]
지금까지의 모든 추억과 내 전력을 모은 똥침!
타치바나 [...너무 심하잖아...이 바보...]
상쾌한 미소도 오늘이 마지막.
결과는 알고 있다.
하지만 마지막이다!
간다!!
그리고 맹대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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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슈마허wwwwwwwwwww
109
결국 해버렸나. ww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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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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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나는 나니와의 슈마허다아아!!]
타치바나 [기다려! 이 쨔샤아아아아아아!]
역시 엉덩이를 누르면서 달려왔다. wwwww
이번엔 반드시 잡히지 않겠어!
잡히지 않으면....이 지포 라이터는 내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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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바꼈어. wwwwwwwww
115
마지막까지 와서...과연 슈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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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를 밀어 헤치며 개찰구까지 달렸다.
좋아! 사람이 많아서 빨리 달리는 것은 의미가 없다!
개찰구가 보인다! 저기다! 저기까지 가면 내 승리다!!
오늘이야말로 따돌려 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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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옷?!!
오늘은 왠지 중간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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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만 놓고 말하자면, 나는 개찰구를 10m남기고 시원스럽게 잡혔다.
주위의 시선이 따가웠지만, 나는 신경쓰지 않아!
덧붙여 역무원도 달려왔다. www
타치바나[오늘은 제법 노력했는걸. wwww]
나 [아야, 아야. wwww]
타치바나 [자, 그럼 나 간다.]
나 [잠깐 기다려 봐요. 날 5번 잡은 기념으로 이걸 줍니다.]
맛봉을 줬다.
타치바나 [필요 없어. 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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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봉 = 코케시 = 슈마허
122
예상대로. wwwwwwwwwwwwwww
125
이제 출발까지 4분 남은 상황.
홈으로 돌아와 나는 지포 라이터가 든 봉투를 내밀었다.
나 [이거 받아주세요.]
타치바나 [뭐야, 이거. 폭탄?]
나 [그건 됐으니까, 열어봐! 바보 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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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바나 [오! 이건?! 이거 어디서 훔쳤어?]
나 [일한 돈으로 산 거야!]
타치바나 [그래. www 이럴 필요 없는데. ww 고맙게 받을께. w]
나 [언젠가 쿄토에 돌격하러 가줄께요.]
타치바나 [이 바보가. www 기대하고 있을께. 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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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울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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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까지 앞으로 2분.
타치바나 [그럼 갈께. 이거 받아라.]
나 [응? 이거 무슨 봉투?]
타치바나 [편지다. 편지. 집에서 가서 열어봐라. 알았지?]
나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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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바나씨는 가볍게 손을 흔들고 기차에 탑승했다.
타치바나씨 가족을 실은 기차가 역을 나가자, 왠지 몹시 슬퍼졌다.
눈물은 나오지 않았지만 주변이 흐려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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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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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바나씨이이이이이이!!!
139
감동할만한 건 없었지만, 난 왠지 이상한 스위치가 들어간 상태였다.
귀가하면서 옛날 일을 생각하자 조금 웃겼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자 눈물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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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토로 이사해라!!!
145
그리고 지금부터 타치바나씨에게서 받은 봉투를 열어볼 생각이다.
나는 너희들이랑 같이 읽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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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안 열었던 거냐. 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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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마허가 왔길래, 웃길 거라 생각했는데....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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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바나씨...마지막까지 멋진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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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고 즐거운 이야기 였지만...
마지막은 감동이었어.
나니와의 슈마허다.
이야~ 오랜만이야.
어제 쓰고 싶었지만, 조금 울적해서 쓸 수 없었다.
조금씩 쓸 테니까 편하게 읽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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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진짜 슈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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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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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녀석들을 위해 간단하게 정리해 준다.
나는 심심풀이 삼아 경찰을 대상을 몇번이나 장난을 치며 놀았다.
헌데 그러다 내 상대를 해주던 경관이랑 친해지게 되었다.
이름을 타치바나.
그리고 저번에 장난치러 갔을 때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다.
타치바나 [나 이제 곧 교토로 돌아가. 전송하러 안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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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급전개. wwwwwwww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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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친구가 됐었지. w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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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바나 wwwwww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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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는 슬퍼하는 모습을 보여했지만.
나는 바보 이기 때문에. 내 입에서 나온 말은,
나 [그럼 이제 그 경찰서는 내 차지네요. www]
타치바나 [너 www 내가 가고 나면 절대로 가지 마라, 절대로.]
나 [...짤린 겁니까?]
타치바나가 내 머리를 때렸다.
타치바나 [맞는다. wwwwww]
나 [벌써 때렸잖아요. 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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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은 적당히 대화를 나누고 집에 왔다.
그리고 다음날 스레를 세웠다.
쓰면서 타치바나가 쿄토로 돌아가는 걸 쓸지 말지 망설였다.
전송하러 갈지 말지 고민하고 있었으니까.
쓰게 되면 가는 건 결정이잖아?
하지만 내가 이렇게 인기 끈 것은 그 사람 덕분인데다
모두들, 타치바나씨 이야기가 신경 쓰일 테니까.
이야기가 거의 끝날 떄쯤 썼었다.
오늘은 그때 그 이야기의 계속.
이런 이야기는 처음이니까 제대로 전해질지 모르겠지만 봐줬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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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는 저번 스레로 모든 걸 끝내려 했다.
이젠 더이상 돌격도 뭣도 아닌 그냥 친구처럼 됐기 때문에
별로 재미없었졌으니까.
하지만 전송하고 오라며 나를 부추긴 너희들.
그렇게 열렬한 반응을 보면 갈 수 밖에 없잖아.
그런데....전송이라고 하면 뭘해야 되는 거지?
감동을 느끼게 하려면 뭘해야 될지 모르겠어.
별 수 없나. 적당히 하고 나서 VIP에도 그렇게 적는 수 밖에.
그때의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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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 타치바나씨에게 전화를 했다.
나 [전송하러 가줄테니까, 평생 감사하세요.]
타치바나 [호오, 오려고? 고마워.]
태클은 안 건다.
타치바나 [준비 때문에 바쁘니까, 다음은 내가 연락할께.]
그리고 전화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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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리얼타임으로 슈마허를 보게 됐지만....
이번에는 슬픈 이야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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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건 준비가 필수.
20
다음날, 타치바나에게서 연락이 왔다.
타치바나 [내일 저녁, 시간있어?]
나 [한가해요. 헌데 그외에 할말 없습니까? 빌어먹을 경관!]
타치바나 [음, 내일 할 이야기가 있으니까 7시쯤 역앞으로 나와.]
나 [내 말을 들어. wwwwwwww]
타치바나 [이야기는 거기서 들을테니까 내일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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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번에는 웃긴 이야기 아닌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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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한턱 내는 겁니까?]
타치바나 [말 안해도 그럴 셈이었어. 넌 가난뱅이잖아.]
나 [돈이 없는 것 뿐입니다.]
타치바나 [그걸 가난한 거라고 하지.]
나 [그렇긴 하네요. wwwwww]
타치바나 [그 말투, 짜증나. 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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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저녁, 약속 장소에서 타치바나씨와 만났다.
타치바나씨는 경찰 후배와 같이 나왔다.
그의 이름은 타무라 라고 했다.
우리 3 명은 술집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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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건 준비 완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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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손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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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도 손수건 준비 완료.
30
술집에 들어가 자리를 잡자마자 타치바나는 우선 화장실에 갔다.
이걸 찬스로 생각한 나는 들고간 가방안에서 코케시를 꺼냈다.
타무라 [왜 그런 걸 들고 다니는 거야. wwwwwwwwwww]
나 [괜찮으니까 신경쓸 거 없어요.]
그리고 타치바나가 앉을 자리에 코케시를 수직으로 세웠다.
화장실에서 돌아온 타치바나씨는 그걸 보고 푸웁~ 하고 뿜었다.
그런 타치바나를 보고 타무라씨도 뿜었다.
2연타 성공!
자리는 타치바나씨 앞에 나와 타무라씨가 앉는 형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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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케시. www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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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을 달성해 만족한 나는 그대로 평범하게 술자리를 즐겼다.
중간 중간 타치바나는 지금까지 내가 했던 바보짓을 늘어놓았다.
그 이야기를 안주 삼아 술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타치바나씨가 다시 화장실에 갔을 때, 타무라씨가 나한테
진지한 얼굴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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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무라 [타치바나씨...네 걱정 많이 하고 있어.]
나 [또 경찰서에 돌격할지도 모른다고?]
타무라 [뭐 그것도 있겠지만. w 네 직장 문제라던가, 있잖아.]
솔직히 나는 이전까지 그런 거 신경쓰지 않았다.
왜냐면 한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로 밖에 만난 적 없는 사이인데,
갑자기 그런 소리 들어도 곤란하잖아.
하지만 당시에는 분위기 때문인지 눈물이 쏟아질 거 같았다.
35
이건...나도 좀 울고 싶어 지는데.
36
나 [타치바나씨, 진짜로 쿄토로 가는 거에요?]
타무라 [응...]
술때문에 이상한 스위치가 들어간 내 눈에서 뜨거운 게 흘러내렸다.
그러고 있자니 타치바나씨가 돌아왔다.
내 얼굴을 본 타치바나씨는 뭔가를 느낀 건지.
타치바나 [응? 무슨 일이야? 실연이라도 당했어]
의미불명한 말을 했다.
38
여기까지 읽고 벌써 티슈를 1상자 다 썼어.
손수건으로 바꿔야지.
39
나도 울고 싶어졌어...
40
나 [아니, 아무 일도 없어요.]
바보짓할 생각도 안들었다. 이에 타무라씨가 말했다.
타무라 [타치바나씨가 쿄토로 간다고 하니 쓸쓸한가 봐요.]
처음에는 그렇게 부끄러운 말 하지마, 라고 생각했지만.
나 스스로는 그런 말 못하니까, 대신해줘서 고마웠다.
43
타치바나씨... 진짜 상냥하다.
44
타치바나 [그래...]
타치바나씨는 그렇게 중얼거리더니 이야기를 시작했다.
타치바나 [처음부터 네 녀석은 바보였지. 지금 생각해도 화나. ww
하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재미있었어.
첫만남은 이상했지만, 이것도 인연. 소중히 여기고 싶어.
이제 네가 직장만 얻으면 완벽한데 말이지. w]
이 말에 나는 바보짓할 생각을 완전히 버렸다.
45
무슨 말을 해야될지 몰라 잠자코 있자니,
타치바나씨가 계속해서 말했다.
타치바나 [너...닮았어. 네 동생이랑. 오래전에 죽었지만.]
이건 무슨 드라마? 라는 생각이 든 나는,
나 [무슨 3류 영화야. wwww 각본이 너무 상투적이잖아. ww]
그렇게 태클을 걸었지만, 타치바나씨와 타무라씨,
두명의 쓸쓸해보이는 얼굴을 보자 더 이상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나 [미안합니다...]
타치바나 [아니,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할 거야. wwww]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내 자신의 행동.
정말 후회된다.
46
영화화 결정
48
나 [언제 가는 거에요?]
타치바나 [1주일 뒤.]
나 [그때까지 알바라도 시작할께요. 전송하는 것도 꼭 갈 거니까.]
타치바나 [기다리고 있을께. w]
그런 약속을 나누고 우리는 헤어졌다.
50
여러 가지 생각을 했다.
두 사람의 쓸쓸해 보이는 얼굴이 생각나자 괴로웠다.
나는 어째서 그런 말을 한 걸까.
나 자신의 경솔한 발언에 죽고 싶어졌다.
하지만 일단 일자리를 찾아 보기로 했다.
약속했으니까.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다고 결심했다.
51
나 직장에서 일하는 중이지만...
눈물이 나오기 시작했어.
54
너도 타치바나씨도 멋져.
55
너무 안타까워서 눈물이 멈추질 않아.
56
다음날,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여러가지로 알아보기 시작했다.
일단 지금까지 했던 짓들을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었으니까.
바보 같은 선물말고 진짜 기뻐할만한 선물을 주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인력 파견 회사에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다음날, 파견 회사에 등록하러 가기로 했다.
57
증명 사진을 찍고,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자르고 검게 물들였다.
이렇게 일할 준비를 하고 있자니 의지가 샘솟았다.
58
눈물이 마구 마구 떨어져.
59
슈마허 이야기인데, 왜 이리 슬퍼. wwww
나를 울리지마. wwwwwwwww
61
파견 회사에서 등록을 마쳤다.
특별히 아무 일도 없었다.
등록이 끝난 직후, 파견 회사 사람에게
내일이라도 일하고 싶습니다. 라고 말했더니
바로 일할 수 있게 해줘서 만족했다.
62
3일 동안 전부 같은 파견처에서 일했다.
단순 반복 작업에 발광할 것 같았다.
끝이 안 보이는 일은 맥이 빠진다.
오랫만에 일해서 그런가 근육통이 심했다.
다리 아파, 엄마.
63
전송하러 가기 전날,
타치바나씨에게 줄 선물을 사러 갔다.
발렌타인 데이 근처인데 상점가에
남자 혼자 다니는 것도 뭣하고 해서
한가한 이성 친구를 한명 불렀다.
확실히 적지만 이 녀석이랑은 아무 관계도 아니다.
64
슈마허가 일자리를 구하게 될 줄은...
65
어른이 됐구나...슈마허...
67
그 친구 이야기를 조금 더 자세하게...
68
무슨 선물을 할지 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친구한테 뭘 주면 좋을까~ 하고 물어봤다.
나 [뭐 주면 좋을까?]
친구 [남자가 기뻐할만한 선물은 몰라.]
나 [쓸모가 없네.]
친구 [시끄러.]
나 [그러니까 남자를 못 사귀는 거야.]
친구 [애인도 없는 녀석한테 그런 소리 듣고 싶지 않아.]
내가 봤을 때 이 자식의 의지는 15%
70
낮아. wwwwwwwwwww
71
여러 가게를 돈 끝에, 적당한 지포 라이터를 발견했다.
1만 5천엔이나 했다.
뭐 기뻐해준다면 상관없으려나.
친구랑은 식사하고 헤어졌다.
72
그 날 밤, 타치바나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나 [내일, 갑니다. 쿄토까지. wwwwwww]
타치바나 [따라오지마, 바보. wwwww]
나 [몇시에 가면 되요?]
타치바나 [음, 12시 출발이니까. 11시 반까진 와라.]
나 [그렇게 빨리?]
타치바나 [할 이야기가 있으니까. 그 시간까진 와줘.]
나 [알겠습니다. 내일 11시 반, 역에서 폭탄을 터뜨립니다.]
타치바나 [수갑 찰래?]
나 [사양합니다.]
73
그리고 전화를 끊었다.
이불 속에서 내일 있을 일에 대해 이런 저런 생각을 했다.
파견 회사에서 일하는 걸 직장으로 인정해주려나.
이런 선물로 기뻐해줄까.
시간이 더 있었다면 보다 친해질 수 있었을 텐데.
좀 더 바보짓 같이 할 수 있었을텐데.
나는 스레로 이런 이야기 쓸 수 있을까.
몇번 만난 적 없는 사람을 상대로 이런 생각을 하게 될줄 몰랐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던 중 나는 잠이 들었다.
75
전송하는 날, 늦게 잠들었음에도 유래없이 빨리 일어날 수 있었다.
아침부터 텐션이 높았다.
오늘은 지금까지 한 것보다 한층 더 바보같은 짓을 저지를 생각이었다.
가방 안에 의미불명한 물건을 한가득 집어 넣었다.
76
간만에 눈물 나오는 이야기가 또 바보 이야기로 wwwwwwwwww
77
의미 불명한 물건들이 뭔지 신경 쓰여. wwwwwwwwwwww
82
역앞, 약속 장소에 가니 타치바나씨가 가족들과 함께 기다리고 있었다.
부인은 미인이었고, 딸은 상당히 귀여웠다.
솔직히 부럽다.
부인에게 내 이야기를 했는지, 나를 보며 싱글벙글 웃고 있었다.
일단 자기 소개를 했다.
나 [처음 뵙겠습니다. 남편분 바람피고 있으니 용돈을 줄이는 게...]
타치바나 [바람 안펴!]
굉장한 스피드로 태클 당했다.
85
>>82
역시나 만담 콤비. wwwwwwwwwwwww
86
부인이 아~ 역시. 라고 말했다.
사이 좋아 보여서 진짜 부러웠다.
나 [바람피는 상대는 저입니다. 이 사람, 호모에요.]
부인 [그건 몰랐네요...]
나 [타치바나씨는 내꺼에요!]
부인 [바깥에 나가서 이야기할까요.]
부인은 웃으면서 응대해줬다.
딸은 조금 질린 얼굴.
그리고 나는 웃고 있는 타치바나씨에게 맞았다.
타치바나씨는 부인이랑 딸을 먼저 보냈다.
나는 납치당할 거 같아서 도망치려고 했다.
87
>>86
부인도 역시나 wwwwwwwwwwwwwwwwww
88
>>86
이런 아내가 있었으면...
90
나 [나는 나니와의 슈마허다아아!!]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도망칠 수 없었다.
타치바나 [너 바보지?]
나 [...그런 말 자주 듣습니다.]
왜 이런 짓을 한 거지, 나!
93
마주선 두 사람.
바보같은 짓을 하려고 했는데 타치바나씨는 진지한 얼굴로,
타치바나 [직장은 얻었어?]
나 [예.]
타치바나 [오! 진짜?!]
나 [인력 파견 회사에요. 바로 일할 수 있는 곳은 거기뿐이니까.]
타치바나 [그래. ww 간신히 무직에서 벗어났네. ww]
94
슈마허와 타치바나의 대화가 너무 정상이다. wwwww
96
나 [아니에요! 니트입니다!]
타치바나 [시끄러! w]
나 [오랜만이네요. 이거. ww]
타치바나 [마지막까지 그런 짓 하지마. ww]
나 [마지막이라고 하지마요. wwww]
마지막이란 거...사실이긴 하지만 듣고 싶진 않았다...
97
타치바나!!
가면 안돼!!
98
타치바나 [음, 미안.]
나 [...저, 이제 와서지만 확실히 말할께요.]
타치바나 [응?]
나 [감사합니다.]
잠시 입을 다문 타치바나, 이내 입을 열었다.
타치바나 [...그래.]
99
울었다. 진짜로 울었다.
100
한심한 바보 니트였던 슈마허가 이렇게 착실해 지다니...
울었다.
102
출발까지 앞으로 10분.
나 [이제 타러 가세요.]
타치바나 [좀 더 있어도 괜찮아.]
나 [뒷모습을 보여달라고 말하는 겁니다. www]
타치바나 [...알았어. wwwww]
103
온다. wwwwwwwww 뭔가가 온다. wwwwwwww
105
이건 기대. wwwwwwwwwwwwwwww
106
등을 돌린 타치바나씨.
여기에 내 모든 것을 걸겠어.
나 [마지막 축제다!!]
지금까지의 모든 추억과 내 전력을 모은 똥침!
타치바나 [...너무 심하잖아...이 바보...]
상쾌한 미소도 오늘이 마지막.
결과는 알고 있다.
하지만 마지막이다!
간다!!
그리고 맹대쉬!
107
달려라, 슈마허wwwwwwwwwww
109
결국 해버렸나. wwwwwwwwwwwwwwww
111
감동했다.
112
나 [나는 나니와의 슈마허다아아!!]
타치바나 [기다려! 이 쨔샤아아아아아아!]
역시 엉덩이를 누르면서 달려왔다. wwwww
이번엔 반드시 잡히지 않겠어!
잡히지 않으면....이 지포 라이터는 내꺼다!
114
목적이 바꼈어. wwwwwwwww
115
마지막까지 와서...과연 슈마허.
117
인파를 밀어 헤치며 개찰구까지 달렸다.
좋아! 사람이 많아서 빨리 달리는 것은 의미가 없다!
개찰구가 보인다! 저기다! 저기까지 가면 내 승리다!!
오늘이야말로 따돌려 주겠어!
118
우오옷?!!
오늘은 왠지 중간이 다르다?!!
120
결과만 놓고 말하자면, 나는 개찰구를 10m남기고 시원스럽게 잡혔다.
주위의 시선이 따가웠지만, 나는 신경쓰지 않아!
덧붙여 역무원도 달려왔다. www
타치바나[오늘은 제법 노력했는걸. wwww]
나 [아야, 아야. wwww]
타치바나 [자, 그럼 나 간다.]
나 [잠깐 기다려 봐요. 날 5번 잡은 기념으로 이걸 줍니다.]
맛봉을 줬다.
타치바나 [필요 없어. wwwwwwwwwwww]
121
맛봉 = 코케시 = 슈마허
122
예상대로. wwwwwwwwwwwwwww
125
이제 출발까지 4분 남은 상황.
홈으로 돌아와 나는 지포 라이터가 든 봉투를 내밀었다.
나 [이거 받아주세요.]
타치바나 [뭐야, 이거. 폭탄?]
나 [그건 됐으니까, 열어봐! 바보 경관!]
128
타치바나 [오! 이건?! 이거 어디서 훔쳤어?]
나 [일한 돈으로 산 거야!]
타치바나 [그래. www 이럴 필요 없는데. ww 고맙게 받을께. w]
나 [언젠가 쿄토에 돌격하러 가줄께요.]
타치바나 [이 바보가. www 기대하고 있을께. ww]
130
진심으로 울고 싶어졌다.
132
출발까지 앞으로 2분.
타치바나 [그럼 갈께. 이거 받아라.]
나 [응? 이거 무슨 봉투?]
타치바나 [편지다. 편지. 집에서 가서 열어봐라. 알았지?]
나 [알았어요...]
136
타치바나씨는 가볍게 손을 흔들고 기차에 탑승했다.
타치바나씨 가족을 실은 기차가 역을 나가자, 왠지 몹시 슬퍼졌다.
눈물은 나오지 않았지만 주변이 흐려보였다.
138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139
타치바나씨이이이이이이!!!
139
감동할만한 건 없었지만, 난 왠지 이상한 스위치가 들어간 상태였다.
귀가하면서 옛날 일을 생각하자 조금 웃겼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자 눈물이 흘렀다.
144
쿄토로 이사해라!!!
145
그리고 지금부터 타치바나씨에게서 받은 봉투를 열어볼 생각이다.
나는 너희들이랑 같이 읽고 싶어.
148
아직도 안 열었던 거냐. wwwwwwwwwwww
149
슈마허가 왔길래, 웃길 거라 생각했는데....
이건....
152
타치바나씨...마지막까지 멋진 사람이었다.
155
웃기고 즐거운 이야기 였지만...
마지막은 감동이었어.
more..
161
잠깐만 기다려봐.
위에 적었던 것들 전부 취소한다.
163
무슨 일이냐. wwwwwwwwwwwwwwwwwww
164
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wwwwwwwwwwwwwwww
177
대체 무슨 일이. wwwwwwwwwwwwwwwwwwwwww
182
나니와의 슈마허에게.
첫만남은 최악이었지만, 진짜 재미있었어
나 너랑 대화하면 만담이 되서 한동안 농담거리가 부족하지 않았어.
직장 찾겠다고 했을 때는 기뻤어.
그럼 앞으로 힘내라.
추신....이걸 적을 수가 없다...
187
추신에 대체 뭐가 써있길래. wwwwww
205
추신
2박 3일 교토 여행 즐기고 올께.
돌아오면 또 놀자구.
갑자기 직장 이동할리가 없잖아. 바보~
....어이...잠깐...
뭐야, 이게...
214
낚시였습니다. wwwwwwwwwwww
215
낚였구나, 슈마허!!
218
타치바나.... 이 자식. wwwwwwwwwww
219
내 눈물을 돌려줘. wwwwwwwwwwwwww
236
타치바나의 부인이 웃고 있던 건 이래서였나. ww
241
최고의 낚시다. wwwwwwwww
234
타치바나 [계획대로.]
255
...그와 나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다.
재미있는 일이 있으면 다시 쓰러올께.
하지만 기대는 하지 말아줘.
일단 나는 지금부터 지포라이터 탈환 계획을 세울 생각이야.
여기까지 읽어줘서 정말로 고마워.
그럼 또 어디선가 다시 만나자.
마지막으로...
너희들은 이런 짓 하지마. 안녕!
257
지포 라이터, 꼭 되찾아라. wwwwwww
260
타치바나 [이럴 필요 없는데. ww]
타치바나 [이럴 필요 없는데. ww]
타치바나 [이럴 필요 없는데. ww]
이건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264
이건 사기야. wwwwww
266
수고했어.
그리고 다음에도 잘 부탁해. wwwwwwwwwwwww
286
아무튼 수고했어!
그리고...
힘내라, 직장인!!
293
잠깐만 기다려봐.
위에 적었던 것들 전부 취소한다.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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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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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지금부터 지포라이터 탈환 계획을 세울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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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바나 [이럴 필요 없는데. 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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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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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아자
답글삭제선리플 후감상
답글삭제드디어!
답글삭제드디어왔다!
답글삭제우와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답글삭제오오!! 마지막!!
답글삭제오오오오오!
답글삭제눈물이 나오다가 웃음폭탄이..
답글삭제@우오 - 2010/03/06 00:21
답글삭제눈물흘리다가 웃음이 멈추질않아!
슈마허는 지어낸게 너무 티가 나서 전 그렇게 재밌진 않던데..
답글삭제돌아오셨군요!! 힘드셧겠어요 쉬는날에..
답글삭제@Rei - 2010/03/06 00:19
답글삭제식스센스 급의 반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구나 타치바낰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krew - 2010/03/06 00:26
답글삭제낚시든 아니든 상관없잖아요 재밌으니까 보는거지 ㄲㄲ
ㅁㄴ이;ㅏ럼ㄴ;ㅣ라ㅓㄴㅇㄹ;ㅣㅏㄴ멀ㄴㅁ;ㅣ런ㅇ;ㅣㅏ러
답글삭제반전이네 ㅋㅋㅋ
답글삭제5분 남기고 드디어 떴다!
답글삭제떳다!!!!!!!!
답글삭제역시 슈마허와 타치바나는 만담꾼으로 나가도 되겠군요
답글삭제번역물을 읽으며 느끼는거지만 vip들이 사는 마을이 있으면 어떻가 하는생각이드네요
낚시였습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은 반전이다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이것이 VIP퀄리티인가...!!
답글삭제아악 이건 창작일거야 ㅋㅋㅋㅋ
답글삭제그나저나 글이 올라오는 순간 함께한것 같은데 댓글이 진짜 빠르네요
ㅋㅋㅋㅋㅋ예상했네영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엄청낰ㅋㅋㅋ
이건 감동인데
답글삭제타!치!바!나!아아아아아아아!!!!!!!!!!!!
답글삭제내눈물 돌려줘!!!!!!!!!!!!!!!!!!!
댓글 7개일때 열었는데 지금 댓글쓰려니 몇개가 달린거야..
답글삭제타치바나:<SESTEM> 낚시 랭크가 올랐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전 최고다
답글삭제타치바나의 복수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이거 - 2010/03/06 00:37
답글삭제뭐야 마비노기 하는건가?! 어디서버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타치바나 성장 ㅋㅋㅋㅋ
아아아앙아아악 아이포드좀 해주세여ㅋ
답글삭제이것이 나니와 퀄리티 wwwwwwwwwwwwwwwwwwww
답글삭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쾌한 결말이군요.
답글삭제끝까지 재미있었습니다.
으아니 낚시라니! 성장한겁니까 타치바나씨!
답글삭제아 타치바나씨 관서사람이라 퀄리티 너무 높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너무 퀄리티 높아 저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치바나의 역낚시라는 건가?
답글삭제퍼덕 퍼덕
답글삭제퍼덕 퍼덕
답글삭제퍼덕 퍼덕
답글삭제짤방모음에서 팀포2의 헤비를 보고 댓글을 달았는데
답글삭제이번이 2번째 댓글이군요.
타치바나의 퀄리티가 너무 높아서 웃었습니다.wwwww
넌오래전에죽은내동생을닮았어드립도 낚시였던건가..!
답글삭제타치바나 결국 나중에 한방 먹였군요. 이럴줄은 wwwwwww
답글삭제왠지 급 안심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답글삭제잘 읽고갑니다!!
@슈마허 - 2010/03/06 00:32
답글삭제2ch이 재밌다고 생각이 드는건
이 어비스 번역물이 극 소수이니까 입니다
수많은 뻘글중 몇몇개만 건질거리니까요;;
↓글의 생각지도 않은 일은 이걸 말하는건가 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이색히가.
답글삭제진짜 생각도 못했는데 ㅋㅋㅋㅋㅋ
답글삭제한수위네요!
푸핫! 타치바나씨, 너무 좋아아아아아아!
답글삭제역시나 ㅋㅋㅋㅋㅋㅋ 이게 끝이라면 타치바나는 지상 최강의 경관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자격이 없는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들은 분명 지상 최강의 만담콤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슈마허를 뛰어넘은 타치바나의 실력!
답글삭제이건 식스센스를 능가하는 대반전극이다...d -_ - ;;;
답글삭제내 눈물 돌려줘 타치바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답글삭제아 그리고 전근이 아니니까 이대로 끝은 아니겠죠?;;
답글삭제슈마허 씨리즈 더 이어지는 거겠죠? ;ㅅ;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이건 내가 봤던 어떤 글중에서 훌륭한 반전을 가지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아마도 여태까지 니트군에게 당해왔던걸 크게 복수하는듯 하네요
뭐 결과만 좋으면 좋으면 된거 아니가....
으엌ㅋㅋㅋㅋㅋㅋㅋ반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안끝나는겁니까 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타치바나 연기 잘하네 ㅋㅋㅋ
답글삭제어어어어..?!?!?!?
답글삭제타..타치바나상?!?!?!?!?
으어ㅏ우아어아엉1$#@$%ㄲㅆ$
답글삭제후..... 진심으로 벽을 처버렸다...
아 감동먹을뻔했는데....
눈물도 닦기 전에 이런 반전이......orz 타치바나ㅏㅏㅏㅏ!!!!!!!!!!!!!
답글삭제타치바나씨... 강적이군요.
답글삭제슈마허를 상대할만합니다-_-);
타치바나와 슈마허의 이야기는 계속되는 걸까요?
답글삭제이 시리즈는 정말 최고입니다! wwwwwwwwwwwwwwwwwwwwwwww
저런 만담콤비가 주변에 있으면 정말 인생이 즐거울 것 같아요.
타치바나 최고다!! ㅋㅋㅋ
답글삭제으잌ㅋㅋㅋㅋㅋ낚였잖앜ㅋㅋㅋㅋ
답글삭제와 타치바나가 이런 유주얼을 능가하는 낚시를 하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알바하다 뿜은 나는 어쩌라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은 지포라이터를 뺐어 도주하는 슈마허 편이겠군요!
답글삭제으잌..
답글삭제뭔가 반전이 있을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생각지도 못한..
나는 나니와의 슈마허다아아아아아아아!!!
답글삭제처음에는 이사람 무슨행동을 하는걸까 이렇게 생각했는데
답글삭제정말 너무 귀볍네요 둘이ㅋㅋ마지막까지 훈훈하게!
앞으로도 두 사람 친한관게 잘 유지했으면 좋겠어요ㅋㅋ
낚시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팔딱팔딱 !!
답글삭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낚였다 ㅋㅋㅋㅋㅋ타치바나 퀄리티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이거슨 낚시의 급이다르다 ㅋㅋㅋㅋ
답글삭제후배와 가족을 총동원한 초대형 블록버스터였어 ㅋㅋㅋ
ㅋㅋㅋ 두번 보니까 더 웃기네요. 근데 죽은 동생 얘기는 진짜였을까...?
답글삭제타치바나에게 제대로 한방 먹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동료까지 가세해서 훼이크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대반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다가 웃으면 어디에 털난다던데 이거참..
답글삭제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있길 바라는데 ㅋㅋ 슈마허는 한참 예전에 올라왔던 스레 번역이
답글삭제아닌건가요? 이 마지막 전송편은 언제 올라온건가요?
아 ... 낚였다 ... 그나저나 굉장해 ㅋㅋㅋㅋ
답글삭제우앗 ㅋㅋㅋㅋㅋㅋㅋㅋ눈 앞이 점점 흐려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치바나씨 ㅋㅋㅋㅋㅋㅋㅋㅋ 슈마허에게 당한 것 만큼 돌려주는 겁니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마허의 눈물은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답글삭제브라보. 일단 덧글. 재밌게 보겠습니다.
답글삭제으앜....감동적인 결말인가 했는데..타치바나씨!!! 슈마허에게 크게 한방 먹이시다니!!! 슈마허 당했어wwwww 그래도 저런거면 나름 기분 좋은 낚이인걸
답글삭제브라보~
@Dessa - 2010/03/06 10:35
답글삭제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낚였어, 어썰트레인님께서 모음집을 올려놨기에 "끝인가?" 하고 봤는데 ㅋㅋㅋ 2단 낚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 타치바나 진짜 넌 영웅 ㅋㅋㅋㅋㅋㅋㅋㅋ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다음편은 분명 "한가해서 탈환하고 왔다"가 되리라고 생각한것은 나뿐? (물론 탈환하는것은 지포라이터)
답글삭제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편지보고 울거같아서 손수건 준비했는데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이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빌어먹을! 내 감동과 눈물을 돌려줘! 농담 빼고 진짜 눈물 고였단 말이다!
답글삭제이것은 그 유명한...
답글삭제[역.관.광]
??
아... 타치바나 숨겨져 있던 낚시 고수였군요 ㅋㅋ
내가 받고 있던 감동을 돌려줘!!!!
아이포드는?
답글삭제아직 안끝난 건가요~ ㅋㅋㅋ;
답글삭제으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컴퓨터앞에앉아서 울고있는 내가 한순간에 바보로 느껴지잖아.ㅋㅋㅋㅋ
답글삭제1.기대
답글삭제2.눈물
3.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식스센스급의 반전
답글삭제관광...ㅋㅋㅋㅋㅋ
우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진짜 울고있었는데 ㅋㅋㅋㅋㅋ
전 바보입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치바나의 엄청난 슈마허 관광태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역시 타치바나는 슈마허의 레벨을 넘고 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자포 라이터 탈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wwwww 타치바나가 한방먹였네요wwwwwwww
답글삭제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역관광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퍼 - 2010/03/06 12:34
답글삭제솔직히 한국인으로서 손발이 오그라거리게w쓰지 마세요
컥...
답글삭제올해 최고의 낚시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눈물흘리다 웃어버렸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스센스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이거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진짜 이건 생각치도 못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타치바나주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시발; 이런 결말 전혀 예상도 못했어 ;
답글삭제나의 감동을 돌려줘라 타치바나!!!!!!!!
답글삭제식스센스의 반전따위 개발바닥 긁으며 뛰어넘는 빌어먹을 반전이라니!!!
... 이건 마지막이 아니라 2기의 탄생을 의미하는군요.
지포라이터를 되찾는거다 슈마허!!!!!!!!!!!
@뭐야이거 - 2010/03/06 00:37
답글삭제<System> <<
<System> "타치바나"님께서 [강태공] 타이틀을 습득하셨습니다.
역시 이둘은 영웅입니다!!!!!ㅋㅋㅋㅋㅋ
답글삭제타치바나씨도 완전히 물들었군
눈물을 돌려줘ㅋㅋㅋㅋㅋ
답글삭제타치바나ㅋㅋㅋㅋㅋㅋ복수인건가ㅋㅋㅋㅋ
답글삭제정말 슬픈 이야기였습니다...
답글삭제역시 슈마허의 파트너 wwwwwwww
결국 라이터를 전송하고온 이야기가 되는군요!
답글삭제낚시대박 ㅋ
아나.ㅜㅜㅜㅜㅜㅜㅜㅜㅜ이런 대반전.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설마 했는데 진짜가 될줄은..............
첨엔 좀 신선했다가 가면 갈수록 좀 루즈해진다고 생각했는데..
답글삭제마지막 마무리스레드가 너무 훌륭하네요 ㅋㅋㅋ
잘 봤습니다 ㅎㅎ 번역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네녀석!!!!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 - 2010/03/06 13:42
답글삭제아내도 작당하고 속안거 잖앜ㅋㅋㅋㅋㅋ
@리퍼 - 2010/03/06 12:34
답글삭제쓰는 건 자기맘이죠
남이 이래라 저래라 할 만한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재밌다ㅠㅠ 타치바나 멋진사람 .
답글삭제타치바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아니 경찰이 사기를 이렇게 잘쳐도 되는거야? ㅎㅎㅎㅎ
답글삭제@Rei - 2010/03/06 00:19
답글삭제낚시였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역관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슈마허는 이대로 끝날 것 같지가 않다.....
한가해서 탈환하러 갔다, 이런 게 올라 올지도 몰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치바나 죽을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아 진짜 안웃긴줄알았는데 뿜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낚여 버렸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이런 낚시를 걸다니 모든 VIP를 속인 타치바나씨야말로 진정한 VIPPER
답글삭제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치바나 정말 재밌어요
답글삭제타치바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반전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다 함께 낚였어 wwwwwwwwwwwwwww
타지바나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악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타치바나! 속였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타치바나씨는 은퇴후 직업이 결정되서 좋겠네요-
만담이라니 좋잖습니까-?
역시 만담콤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으아 타치바나!! 여행이였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야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타 치 바 나 !!!!!!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포 라이터를 꼭 탈환해라 슈마허!!!
타치바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멋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타치바나의 반격.txt
답글삭제이렇게 슈마허와 타바치나의 이야기는 끝이 났다.
답글삭제하지만 방심할수는 없다..슈마허와 타바치나의 이야기는 아직도 끝이 나지않았다
-나니와의 슈마허 이야기 끝-
타치바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녀석ㅋㅋㅋㅋ
답글삭제타치바나의 딸이되고싶다!!!
엄청난 대반전이다 이런 반전
답글삭제난생 처음 아 울뻔했는데 쑥 들어갔잖아
타치바나!!!!!!!!!! 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슈마허 2기인 '반공의 타치바나 ~ 빼았긴 지포라이터~'가 시작하는 거군요. 압니다.
답글삭제돌려줘.. 나의 울컥함을 돌려줘!! 타치바나씨!!!!!
답글삭제이거 누가 영화로 만들어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ㅋㅋㅋㅋ아쉬운 마음으로 보고있었는데 이건 무슨...ㅋㅋㅋ아 다른 이야기도 또 나왔으면 좋겠네요 !
답글삭제아! 낚시였군요.
답글삭제타치바나 실력이 엄청 늘었어!!!!ㅋㅋㅋㅋㅋ
답글삭제@리퍼 - 2010/03/06 12:34
답글삭제근데 솔직히 한/영 키 바꾸는거 귀찮지 않습니까?
....www를 쓰든 ㅋㅋㅋ를 쓰든 신경 쓰는건 아니지만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물 나올뻔했는데 뭐야 이게 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타치바나씨 낚시실력 대단햌ㅋㅋㅋㅋㅋㅋㅋ
@슈마허 - 2010/03/06 00:32
답글삭제VIPPER들이 사는 마을이라니
언제나 위험과 바보가 넘치고
조금의 감동이 있는 마을이겟군요 ( . .)
으잌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타치바나씨 성장하신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리퍼 - 2010/03/06 12:34
답글삭제ww쓸꺼면 일본으로 가세요
@Rei - 2010/03/06 00:19
답글삭제낚시선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마허 - 2010/03/06 00:32
답글삭제일반 세상과 다를바 없겠지요
수많은 잉여중에 감동잉여 극소수 재미잉여 소수
그야말로 대박반전 ㅋㅋㅋㅋㅋ
답글삭제이걸보며 내가 뭔가를 마시지 않고있었다는게 다행으로 느껴질정도네요 ㅋㅋㅋ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타치바나 모에 ㅋㅋㅋㅋ
아 이 초낚시는 !!! 처음으로 제가 덧글을 달게 만들다니 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보고 눈물 나오기 몇초전이었으나 낚시선언으로 인해 시원스래 ...
아니 어째 낚시삘이 아주 조금 오긴 했지만... 아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식스센스급의 대반전이군요. 으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_~ 사진이라도 올려주시면~~ //
답글삭제@리퍼 - 2010/03/06 12:34
답글삭제이 사람들 몇달전에 있었던 것처럼 또...
ㅋ 를 쓰든 w 를 쓰든 그건 자기 맘이니까 좀 그만들 좀 하시죠.
어썰님도 이 문제 때문에 무엇을 쓰든 신경쓰지 말아 달라고 공지하신바 있습니다.
@Rei - 2010/03/06 00:19
답글삭제낚시라니!!!!
뭔가 뒤에 있을 것 같다고 했지만!!!
답글삭제촉촉해진 내 마음 돌려줘ㅠㅠㅠㅠㅠㅠ
내 눈물어쩔꺼야 ㅋㅋㅋ 타치나바 이 강태공!! ㅋㅋㅋ
답글삭제슈마허! 꼭 탈환성공하길 ㅋㅋㅋ
타ㅋㅋㅋㅋㅋㅋㅋㅋㅋ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ㅋㅋㅋㅋㅋㅋㅋ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슈마허 - 2010/03/06 00:32
답글삭제들고 다닐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거봐 내가 낚시 일줄 알았어 ㅋwㅋwㅋwㅋwㅋwㅋwㅋwㅋwㅋwㅋwㅋwㅋwㅋwㅋwㅋwㅋwㅋwㅋwㅋwㅋwㅋwㅋwㅋwㅋw
답글삭제라이터 탈환작전 빨리 결행 되기를
답글삭제@이게 그 유명한 - 2010/03/06 14:18
답글삭제나옵니다 그거 ㅋㅋㅋㅋㅋㅋㅋ 무조건 나옵니다 ㅋㅋㅋㅋ
슈마허 사전에 역관광이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악하악 - 2010/03/06 20:04
답글삭제lol lol lol lol lol ㅋ
눈물 나고 감동 하다가 추신 보고 뒤집어진 1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좋은 인연이 되기를 바라면서 ;ㅁ;
헛 웃음이 자꾸 나오네요 ㅎㅎ
저 편지 집에가서 열어보란 이유가 이것때문이었군ㅋㅋㅋ
답글삭제평범하고 정직한 사람이 거짓말을 하면 그것은 100프로 통한다.
답글삭제타치바낰ㅋㅋㅋㅋㅋㅋㅋㅋ
타치바나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성실한줄알았는데 알고보면 VIPPER라거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앜ㅋㅋㅋ
@리퍼 - 2010/03/06 12:34
답글삭제ㅋ을 쓰든 w을 쓰는 자기 취향입니다.
취향존중하세요, 다른사이트 사람들이 어비스와서
일빠들이라고 하면 기분나쁘잖아요?
아우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눈물 참길 진심으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ㅠㅠ
아 타치바나씨!
답글삭제슈마허보다 더해요!!!!
@Rei - 2010/03/06 00:19
답글삭제와ㅋㅋㅋ 진짜로 나 조금감동해버렷잖아!!! 끄악!!! 낚시일줄이야 진짜 엄청난반전이다
아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타치바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초초초초 모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풉 ㅋㅋㅋㅋㅋㅋ 아나 대박이네요 ㅋㅋㅋㅋ 마지막 급반전 ㅋㅋㅋㅋ 절때 깨질수야 없는 콤비군
답글삭제와 진짜 타치바나!! ㅋㅋㅋㅋㅋㅋ 굉장해!!
답글삭제혹시나했는데 ㅋ 타치바나 대반전!!
답글삭제왠지 만화그려보고싶어진다..
이것은 타치바나의 역습!
답글삭제이제 슈마허의 복수를 기대할 차례인가요.
일부러 직장에서 일하게 하기위한 낚시가 아니었을까요?
답글삭제와....여기서 이런 반전 ㅋㅋ...
답글삭제진짜 ㅋㅋㅋㅋ
이건 반드시 되찾아야한다!!!!!ㅎㅎㅎㅎㅎ
답글삭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나중에 한가해서 탈환했다 분명히 올라올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아ㅋ..정말로 끝이구나..하면서 감동받으려했는데..
답글삭제낚시였다니! 그래도 한편으론 단순히 2박3일여행이라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타치바나를 더욱더 좋아하게 된 것 같습니다!
답글삭제으앜ㅋㅋㅋㅋㅋ 진정한 콤비로 거듭났군요...
답글삭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타치바나가 정말 가는가 싶어서 울어버렸는데
답글삭제낚시라니 ..... 누가 제발 영화화 해줘요 !!
2박 3일 교토 여행이라니!!!!
답글삭제ㅁ니ㅏ어니라모나ㅣㅇㅁ니ㅏ어... 역시 고릴라님 퀄리티는 대단... 이런 스레드를 발굴해내시다니! 앞으로도 고퀄의 작품을 발굴해내시길!!(은근히 압박인가...?)
답글삭제@뭐야이거 - 2010/03/06 00:37
답글삭제옵션 : 낚시 확률 80% 증가
연기력 99% 증가
타치바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나도 낚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타치바나 퀄리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그러니까 나니와의 슈마허 이야기는 계속 번역되는거죠 ?! 부탁합니다 !!
타..타치바나도 낚시였잖아요 !! ㅠㅠ
타치바나상ㅋㅋㅋㅋㅋㅋㅋ 날 낚다니 최곤걸 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2박 3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치바나상ㅋㅋㅋㅋㅋㅋㅋ 날 낚다니 최곤걸 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2박 3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