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1
모두들 뭘 먹고 있어?
3
물
4
>>3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 메뉴를 정해주셔서.
6
바닷가에서 낚시꾼들이 쓰다 남긴
밑밥을 얻어다 먹고 있습니다.
칼슘이 풍부한데다 공짜니까 정말 좋아요.
7
비둘기.
의외로 맛있다.
20
얼마 전에 공원의 잉어를 먹었습니다.
22
빨리 가재를 잡을 수 있는 계절이 왔으면...
23
의외로 지렁이도 먹을 수 있습니다.
63
아침은 안 먹고...
점심은 삼각 김밥 두개에 수돗물.
저녁은 식빵 한장에 마요네즈 듬뿍.
최근 이 패턴으로 지내고 있어.
몸이 조금 안 좋아지고 있지만...
122
가까운 밭에서 배추를 훔쳐와서
살짝 데친 후 간장을 발라서 먹었다.
이걸 1주일 정도 했다.
130
...어떻게 그렇게 될 정도로 돈이 없는 거야?
이거....농담이지?
135
농담...이라니...
빚을 반제하는 동안에는 정말 간신히 생존할 정도밖에 돈이 없어.
142
진지하게 적는데...
여기 나온 것 중 2가지 정도 똑같은 짓을 한 적 있다.
148
아침 업소용 팥소
점심 업소용 팥소
저녁 업소용 팥소
이걸 한동안 무한 반복
164
어제 메뉴
아침, 물
점심, 물과 소금
저녁, 물과 과자 조금
169
아침 안 먹음
점심 상사에게 빌붙기
저녁은 언제나 인스턴트 라면이지만, 점심값을 아껴서
1달만에 계란을 샀어!!
이걸로 영양실조 상태를 어떻게든 만회하고 싶어.
197
나...
일주일 정도 아무 것도 안 먹는데 성공했어.
사람은 물만으로도 살 수 있구나...
나 자전거로 통근하고 있기 때문에 일주일동안 단돈 1엔도 안썼어.
모두들, 급할 때는 굶는 것도 답이야.
202
>>197
지금은 괜찮아 보일지 몰라도...
그 후유증은 반드시 뒤에 나타나게 되있어.
210
와하하하하~
결국 입원했다....
이전에 한 말은 잊어줘.
절대로 이런 짓 하지마.
516
어제도 카레, 오늘도 카레, 내일도 카레~♡
542
식비를 절약하는데 가장 좋은 건 고기없는 카레.
564
커피나 녹차는 철분 흡수를 방해하니까 절대 마시면 안돼.
고기로 철분을 섭취하는 녀석이라면 상관없지만...
너희들은 못 먹잖아. 그러니까 주의해.
572
돈이 없어도 최대한 궁리해서 영양가 있는 걸 먹읍시다.
손질한 야채를 데친 뒤 냉동 보관하는 식으로
한번만 수고를 들이면 이후 계속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요.
뇌에 영양소가 안가면 우울증이 생깁니다.
빚 때문에 안그래도 우울한데 그런 증세가 심해지면...
손을 쓸 수 없게되요.
770
아침 수돗물
점심 수돗물
저녁은 이틀에 한번 식사
7년간 이 짓을 하며 빚을 갚았지만
결국 배고픈 걸 참지 못하고 파산했다.
771
아침 담배 2개
점심 담배 2개
저녁 라면
1년 6개월 정도 이 생활을 했습니다.
올해 20살 회사원.
누가 나를 죽여주세요.
790
너희들 과장이 심하잖아 wwwwwwwwwwwww
....과장인....거지?
---------------------------------------------------------
예전에 독신생활할 때 식비를 아끼려고 비슷한 짓을 했습니다.
한달에 한번 장을 봐올 때 사오는 건 대개 밀가루, 간장, 다시마, 참깨.
이걸로 우동을 만들어서 아침이랑 저녁을 해결하곤 했지요.
처음에는 참깨도 안 샀습니다만...
2달 정도 칼슘을 섭취안했더니 피로 골절이 오는 바람에. (.....)
참깨만 갈아 먹어도 칼슘은 어느 정도 보충이 되니까, 자취 생활하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그리고 이건 제 친구한테 들은 건데.
자취할 때 집에 양념이랑 녹말 한푸대만 있었던 적이 있는데.
녹말 한 대접에 설탕을 가득 붓고 뜨거운 물로 반죽했더니 젤리가 됐다는 군요.
설탕을 안 넣고 만든 젤리를 볶으면 쫄깃쫄깃한 게 맛있는 식감이 나기 때문에
고기를 먹고 싶을 때도 유용하게 썼다고 합니다.
돈 없을 떄는 이렇게 조금만 궁리하면 간단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단 걸 명심하세요.
.....뭐 가장 좋은 건 돈이 궁할 상황이 안오게 하는 거지만요....
모두들 뭘 먹고 있어?
3
물
4
>>3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 메뉴를 정해주셔서.
6
바닷가에서 낚시꾼들이 쓰다 남긴
밑밥을 얻어다 먹고 있습니다.
칼슘이 풍부한데다 공짜니까 정말 좋아요.
7
비둘기.
의외로 맛있다.
20
얼마 전에 공원의 잉어를 먹었습니다.
22
빨리 가재를 잡을 수 있는 계절이 왔으면...
23
의외로 지렁이도 먹을 수 있습니다.
63
아침은 안 먹고...
점심은 삼각 김밥 두개에 수돗물.
저녁은 식빵 한장에 마요네즈 듬뿍.
최근 이 패턴으로 지내고 있어.
몸이 조금 안 좋아지고 있지만...
122
가까운 밭에서 배추를 훔쳐와서
살짝 데친 후 간장을 발라서 먹었다.
이걸 1주일 정도 했다.
130
...어떻게 그렇게 될 정도로 돈이 없는 거야?
이거....농담이지?
135
농담...이라니...
빚을 반제하는 동안에는 정말 간신히 생존할 정도밖에 돈이 없어.
142
진지하게 적는데...
여기 나온 것 중 2가지 정도 똑같은 짓을 한 적 있다.
148
아침 업소용 팥소
점심 업소용 팥소
저녁 업소용 팥소
이걸 한동안 무한 반복
164
어제 메뉴
아침, 물
점심, 물과 소금
저녁, 물과 과자 조금
169
아침 안 먹음
점심 상사에게 빌붙기
저녁은 언제나 인스턴트 라면이지만, 점심값을 아껴서
1달만에 계란을 샀어!!
이걸로 영양실조 상태를 어떻게든 만회하고 싶어.
197
나...
일주일 정도 아무 것도 안 먹는데 성공했어.
사람은 물만으로도 살 수 있구나...
나 자전거로 통근하고 있기 때문에 일주일동안 단돈 1엔도 안썼어.
모두들, 급할 때는 굶는 것도 답이야.
202
>>197
지금은 괜찮아 보일지 몰라도...
그 후유증은 반드시 뒤에 나타나게 되있어.
210
와하하하하~
결국 입원했다....
이전에 한 말은 잊어줘.
절대로 이런 짓 하지마.
516
어제도 카레, 오늘도 카레, 내일도 카레~♡
542
식비를 절약하는데 가장 좋은 건 고기없는 카레.
564
커피나 녹차는 철분 흡수를 방해하니까 절대 마시면 안돼.
고기로 철분을 섭취하는 녀석이라면 상관없지만...
너희들은 못 먹잖아. 그러니까 주의해.
572
돈이 없어도 최대한 궁리해서 영양가 있는 걸 먹읍시다.
손질한 야채를 데친 뒤 냉동 보관하는 식으로
한번만 수고를 들이면 이후 계속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요.
뇌에 영양소가 안가면 우울증이 생깁니다.
빚 때문에 안그래도 우울한데 그런 증세가 심해지면...
손을 쓸 수 없게되요.
770
아침 수돗물
점심 수돗물
저녁은 이틀에 한번 식사
7년간 이 짓을 하며 빚을 갚았지만
결국 배고픈 걸 참지 못하고 파산했다.
771
아침 담배 2개
점심 담배 2개
저녁 라면
1년 6개월 정도 이 생활을 했습니다.
올해 20살 회사원.
누가 나를 죽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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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 과장이 심하잖아 wwwwwwwwwwwww
....과장인....거지?
---------------------------------------------------------
예전에 독신생활할 때 식비를 아끼려고 비슷한 짓을 했습니다.
한달에 한번 장을 봐올 때 사오는 건 대개 밀가루, 간장, 다시마, 참깨.
이걸로 우동을 만들어서 아침이랑 저녁을 해결하곤 했지요.
처음에는 참깨도 안 샀습니다만...
2달 정도 칼슘을 섭취안했더니 피로 골절이 오는 바람에. (.....)
참깨만 갈아 먹어도 칼슘은 어느 정도 보충이 되니까, 자취 생활하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그리고 이건 제 친구한테 들은 건데.
자취할 때 집에 양념이랑 녹말 한푸대만 있었던 적이 있는데.
녹말 한 대접에 설탕을 가득 붓고 뜨거운 물로 반죽했더니 젤리가 됐다는 군요.
설탕을 안 넣고 만든 젤리를 볶으면 쫄깃쫄깃한 게 맛있는 식감이 나기 때문에
고기를 먹고 싶을 때도 유용하게 썼다고 합니다.
돈 없을 떄는 이렇게 조금만 궁리하면 간단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단 걸 명심하세요.
.....뭐 가장 좋은 건 돈이 궁할 상황이 안오게 하는 거지만요....
얍
답글삭제순위권
답글삭제엑,... 나도 저렇게 될까..
답글삭제댓글이 0이었는데 열어보니까 4야ㅎㅎㅎ
답글삭제아앗?! 이정도면 순위권이겠죠?!!!!
답글삭제ㅎㅎ 저도 저렇게 비슷한적이 있었어요!!!
간장과 밥같이먹기..조졸했지만 맛있었어요~!!!
슬픕니다. ㅠㅠㅠㅠ 지금 제가 일을 잘려서 더욱 슬픕니다ㅠㅠㅠㅠ
답글삭제선리플 후감상!
답글삭제@잉여.K - 2010/01/05 22:57
답글삭제와....정말 슬프네... 나도 나중에 저렇게 될려나...
ㅈ
답글삭제-------★해킹★--------------------
하아?!!!!다른게지물보고 따라했는데
비번이 ㅈ?!! 어지간히 급했군요!!
물론 바꿨습니다.
ㅠㅠㅠ너무슬퍼요
답글삭제자취를 하려고 원룸을 알아보고 있는데, 뼈에 사무치는 스레네요...
답글삭제비상시를 대비해 주변인들에게 자취 선물로 컵라면 박스를 뜯겠다고 부모님께는 호언장담했지만 통장잔고 생각하면 이래저래 불안합니다ㅠㅠ..카드를 만들지 않아 빚은 없으니 일단 그걸로 안심해야 할까요. 다들 끼니 거르지 마세요ㅠㅠ
그러나 소실 극장판 개봉일은 다가오고, 사야할 캐릭터 상품은 많습니다.
답글삭제저도 언젠간 저렇게된다고 생각하니 ㅠㅠ
답글삭제먹을게 보일겁니다. 뭐.. 다 해당하는건 아니지만 취미나 게임이나
답글삭제데이터 요금을 줄인다면 돈이 남겠죠. 그리고 먹을걸 아끼면 결국
약값에서 돈이 더나갑니다. 나이 먹으면 왜 젊을때 잘 먹어두지 못했나
생각합니다. 나이 먹으면 먹고 싶어도 입에서 안받아 줘서. 살만 빠집니다.
젊으실때 잘 드세요.
괘..괜찮아요!! 우리집은 쌀농사 지으니까
답글삭제못먹어도 물이랑 밥은 먹을 수 있다구요!!!!!!!!
고기들어간 카레가 제일 무난할 듯; 하다못해 버섯이라도 넣어줘야ㅎ
답글삭제저렇게까진 안해보고..;
답글삭제그냥 집에서 일미랑 깻잎, 김치 얻어와서 그것들만가지고 살아도 식비나 영양에 큰문제는 없던데;
저렇게까지 되고 싶진않네요;
22분만에.....
답글삭제그런 의미로 여러분~ 남을 쉽게 믿지마세요~~(그런 의미로 나부터)
답글삭제전세계가 울었다...ㅠㅠ
답글삭제제과점서 맘모스빵 거대한거 하나 사서 12조각으로 나눈 뒤 2주동안 하루 한조각씩 먹었던 기억이 있군요
답글삭제5일동안 라면만 먹었는데 그때 계란을 넣어먹은 날반성해본다
답글삭제@하쿠나 마타타 - 2010/01/05 23:20
답글삭제한동안 근처 슈퍼2개가 가격경쟁붙어서 조낸싸서 그때는 나름잘먹음... 레알 원미동사람들
아침 담배 2개
답글삭제점심 담배 2개
저녁 물
누가 저도 좀 죽여주세요
..아 눙물 OTL
답글삭제뭔가 웃슴이 나오질 않아
지금에 와서 사죄합니다.
답글삭제ㅍ고시텔에서 없어지던 계란, 마요네즈, 불고기, 굴들어간 김치, 돈까스
옥수수 통조림, 냉동고기, 떡, 라면
잘 먹었습니다.
뭐, 저도 거기 두었던 멸치볶음이랑 나물, 마늘, 청량고추, 식용유 한통, 우유
엄청없어졌었어요
@ㅈ - 2010/01/05 23:01
답글삭제해킹행렬은 또다른 해킹을 낳고 세상은 해킹의 세상이 되리니...
고릴라님
답글삭제예전에 "누나 아이팟으로 장난치다 인생이 바뀌게 된 전 히키코모리의 이야기" 후속편은 대체 언제 올라오나여ㅠㅠ
빨리 올려주세요 현기증난단 말이에여
@채소 - 2010/01/05 23:03
답글삭제라면종류는 자취할 땐 오히려 더 안 좋아요. 오히려 위를 버려서 종래에는 병원비가 더 깨지니. -_-;
채소/소량의 고기는 마트보다는 재래시장이 싸니 근처에 재래시장이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지요.
고기 안 먹은지 꽤 되어가는데, 그간 단백질은 두부로 해결. 재래시장의 두부가게는 두부가 한 모에 500원! 그런데 이것으로 일주일 먹습니다. -_-)b 계란이 비싸서 슬퍼요. 지난 번에 집에 다녀왔다니 어머니께서 장조림을 해주셔서 요즘은 고기반찬.
브로콜리가 한 통에 천원 정도 하는데 끓는 소금물에 살짝 삶아주기만 하면 나름 간이 배어 맛있는 식사 or 간식. 하나 삶으면 두 번 먹을 수 있습니다.
밥을 해 먹을 수 있다면 한 번 밥 하면 3~4일 정도 먹으니까 (1일 1끼 기준) 꽤 괜찮은지도.
집에서'만' 먹으면 식비가 한 달에 3만원을 안 넘더군요. 외식은 파산의 근원. -_-;
난 저렇게 되지말아야지..
답글삭제중식제공 되는 일자리가 좋다능
답글삭제저도 돈 아낄려고 기숙사나 일본 인턴 생활 때 아침을 과일과 계란으로 영양소 때우는 일이 잦았지만 저건......
답글삭제나도 언젠간 저렇게 될려나..... 아 암울해..
답글삭제...저렇게 해야 비즐 가플 수 있는 겁니까?
답글삭제자랄겠습니다.
가을에 시골에 내려갈일이있다면 산에가보세요
답글삭제하루면 나물을 한포대쯤 캐올수있습니다.
그거 말려서 보관하며 혼자먹음 1년은 갈꺼에요.....
나도커서 저렇게되면어떡하지..
답글삭제것보다 몸은괞찮은거야?..
제가 노량진에서 공부할때 돈아낀다고 1달동안 점심을 포장마차 김밥(1500원에 김밥, 오뎅1개, 떡볶이 약간...이라는 초호화식단)을 때운적이 있었습니다만 그때 얻은거는 위염으로 병원크리뿐 ㅠㅠ
답글삭제밥과 참기름, 간장만 있으면 남부럽지않아요!! 참기름:간장=2:1 비율로 밥에 비벼먹기만해도 엄청나게 맛있어요1!! 달걀프라이를 얹는다든가 김에 싸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답글삭제내가.. 옛날 고3때.. 수시합격을하고나서..12월부터 3월까지학교를안가는날
답글삭제아침: 자고있다
점심: 자고있다
저녁: 밥+김가루
를 2달 하고1주 정도 지낸적있었는데.. 800기가채운 만화스캔본 다 봤다
그래도 시간이 남는지라.. 여러가지 만화,소설,알피지게임 로 시간을 때웠었지..
공부만하느라.. 보지못하고 해보지못한걸 한번에 다한거야..
그리고 대학입학 후 다시 정상생활..내몸에 대해서 내가 깨닫지못한건가..난 비교적 정상이라고느꼈는데.. 체중도 그대로고...자고있어서 에너지낭비가없었나?
사람은 .. 물만먹어도 1달은살수있다고하는데.. 허허..대단하다
탄수화물과 단백질과 지방 섭취가 중요
답글삭제휴게소 같은데서 봉지설탕과 프림을 채취합니다. 1-2일치 탄수화물과 지방 획득.
근처 대형할인점에서 270원하는 라면사리를 하나 사들고 고기-생선-야채 시식코너에서 각각 두어점을 먹어둡시다. 하루치 식사 해결
아침. 라면 반.
답글삭제점심. 라면 반.
저녁. 스프.
아침: 보리밥+호두간식
답글삭제점심: 보리밥+땅콩간식
저녁: 보리밥+아몬드간식
그러고 보면 또 일본이 집값이나 땅값은 비싸도
자취생들이 돈 아끼기엔 좋은것 같네요
(폐점 시간을 노려서...)
왠지 다들 처절하군요...ㅜㅜ
답글삭제저도 혼자 살던 제 친구가 매일 세끼(아마 두끼) 라면만 먹고 살다가
어느날 갑자기 어지러움 증세를 보이길래 얼른 저희 집으로 데려가서 밥먹였는데
다들 잘 챙겨 드시길
난 돈이 없는게 아니라 그냥 노는중이라서
답글삭제아침 잔다
점심 잔다
저녁 집밥먹거나 뭐 시켜먹는다
로 생활중인데 2주째되니까 미친듯이 채소가 먹고 싶어졌음
최근까지만 해도 미친듯이 오타쿠문화를 탐닉하면서
답글삭제캐릭터상품 동인지등모을려고
아침 X or 물
점심 급식
저녁 X or 물
미쳤지...
이글을 보고 머리가 멍- 해졌다.
답글삭제아. 돈이 없으면 굶을 수도 있구나.
......우와아....
답글삭제중딩때부터 버릇이 한끼 천원...
답글삭제뭐 15년쯤 전이라서.. 분식류로도 됐고 빵과 우유가 천원에 되기도 했죠..
이후 대학쯤 가니. .천원이 참 애매한 돈이 되었는데.. 그래도 끈질기게....
라고 하지만 -_- 대학가니 밥 떼울 방법은 차고 넘쳐서요..
초반에 많이 쓴게 자율배식인 식당으로 친구들 끌고가서.. 많이 퍼와.. 하고. 숫가락만 들고 기다리기 -_-;
자취생들 집에 돌아가며 찾아가 밥해주고 먹고 오기..
후에는 랩실 교수님에게 쌀을 받고... 랩실 선배들에게 반찬을 받아..
랩실에서 밥해주고 먹으며 살았죠... -_-.. 지방대였어도. 전 돈 아깝다고 집에 안갔지만 선배들은 집에 다녀오곤 했으니. 그때마다 오는 반찬에... 밥해서 먹으면 대여섯명이 밥먹는 정도는 깔끔하게 차릴 수 있었으니까요... 음..
교수님은 밥먹으로 식당갈 시간도 아끼며 일한다고 좋아하셨고 ( ``)..
요즘 제가 이생활을 시작하고 있군요... 오랜만에 밥을먹으니 배가 미친듯이 아프더라구요..빈속이 익숙해졌는지
답글삭제....으헛..
답글삭제삼끼 제대로 먹는데 미안해지네요..;
칼슘제 등의 보충제 먹어가면서 저 생활 해도 몸에 무리가 가나요?
답글삭제@채소 - 2010/01/05 23:03
답글삭제자취생님의 말씀에 공감!
그리고 라면 살 돈 있으시면 차라리 그걸로 밀가루나 한포대 사서 수제비랑 국수 해 드세요 -ㅁ-;;
밀가루라서 별로 건강에는 좋진 않겠지만 라면보다야 나아요.
라면한개로 3일가능 끌여서 첫날에 면을먹고 국물남기고 중간에 하루는 그냥굶고 3일째에 국물밥말아먹으니 3일끝!
답글삭제@123213 - 2010/01/06 20:47
답글삭제보통 이런 얘기를 사람들 앞에서하면
언제적 얘기냐고 육이오겪어봤냐고 물어보지만
아직도 이런분들이 있군뇨
저는아니고 제 선배인데... 학교근처에서 자취하고 있어서 놀러갔었는데
답글삭제... 밥이 없어서 보리차에 티슈를 튀겨먹고 있더군요. 레진피규어를 몇개 질렀다는듯한데 계산을 잘못해서 생활비까지 다 날렸다고... 밥얻어먹으러갔다가 역으로 초코파이 한박스에 2만원 빌려드리고 왔습니다 ㅠㅠ
...어머니.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무슨 한이 있더라도 다 긁어먹겠습니다.
답글삭제아버지. 이 아들은 이제야 아버지가 밥을 다 드신후 물까지 부어드시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엥겔 지수가 통하지 않는 대단한 사람들이네여..
답글삭제최빈층이지만 엥겔 지수로만은 님들이 최부층이네여..
급하면 가로수도 먹을만하더군요.
답글삭제@ㅁ - 2010/01/06 14:30
답글삭제앗, 뜻밖의 조언이 두개나ㅋㅋㅋㅋ감사합니다.
학교 자취촌 5분에서 10분 거리에 재래시장이 있더라구요. 세일 자주하는 슈퍼마켓하고, 정문쪽에는 홈플러스도 있고ㅋㅋㅋㅋ이제 수입원만 생기면 좀 덜 불안할 것 같네요ㅜㅜㅜㅜ
집에 쌓여있는 다이어트 선식이 있는데 일단 그걸 싸들고 갈 생각입니다. 물 200cc에 타먹으면 한끼 식사 끝ㅋㅋㅋㅋ 학교 식당이나 근처 밥값이 무척 싸서 그쪽도 생각해보고 있어요. 말씀 감사합니다ㅋㅋㅋ
학생 때 돈 없어서 굶는건 당연지사였지만, 지금은 직딩이라 돈이 있는데도 먹는게 귀찮아서 그냥 시리얼바 같은걸로 떼우고 말아버리게 되더라구요. 그 여파로 면역력도 떨어지고 몸이 너무 부실해져서 결핵에 걸려버린..; 부실한 식생활 조심하세요 ;ㅁ;
답글삭제@피리온 - 2010/01/06 16:59
답글삭제티슈??그 뽑아쓰는 티슈???
아니죠???? 그렇죠???
얍
답글삭제그놈의 돈돈돈
답글삭제지갑에 돈이 많으면 이상하게 안먹어도 배부른데 돈이 다떨어지면 방금 뭘먹고도 금방 배고파져요
답글삭제감사합니다 고릴라 젤리먹고싶은데 돈이없고 집엔 상품 녹말과 설탕소금밖에없엇는데...젤리를 만들엇는데....뭔가 이상하네...색이 안투명해...또...윤기가 안나...근데!맛잇다!친구들도 만들어먹어보라구!
답글삭제...난 복 받은 거구나..
답글삭제해킹성공@!
답글삭제현재 떡볶이를 먹으며 보고있는 제가 왠지 ...<
답글삭제예전에 여자 선배님 방에 가서 밥을 얻어먹게 되었는데 울었죠...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