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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D-R나 DVD-R의 등장으로 보기 힘들어진 플로피 디스켓, 현재 어느 정도 사용되고 있을까?
20대에서 40대를 중심으로 남녀 423명에게 설문 조사를 하였다.
답변자의 PC 이용 경력은 「10년 이상」이 79.0%, 「8년~10년 미만」이 14.9%,
「8년 미만」이 6.1%. 사용 중인 PC를 구입한 시기가 「5년 이내」것이 85.3%.
플로피 디스켓에 대한 질문에 「모른다」고 대답한 사람은 없었으며
67.6%는 「현재도 가지고 있다」고 대답했다. 거기에「지금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대답한 인원은 31.4%.
현재 사용중인 외부 기억매체에 대해 복수의 숫자로 순위를 매겨달라 질문한 결과,
1위로 80.7%의 「CD-R」
2위인 71.4%의 「DVD-R」
3위인 60.1%의 「외장 HDD」
이상 3개의 매체가 Top 3를 차지했다
「3.5 인치 플로피」는 26.7%, 4위에 랭크되어, 4명중 한명꼴로 현역 사용중인 걸 알 수 있었다,
http://japan.cnet.com/marketing/story/0,3800080523,20383984,00.htm
3
플로피 디스켓이라니
그리운걸
5
15년 정도 전에 편의점에 사러 갔을 때
「뭡니까, 그건」이란 말을 들었는데
시대의 흐름은 빠른걸 w
6
그렇다 해도 5인치 플로피 사용하는 녀석은 없겠지
8
사람에 따라선 USB보다 간편하다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걸
9
용량도 1메가밖에 안 되는데 www
화질 좋은 사진은 한장도 보관할 수 없잖아 그거 www
11
아직도 4명중 1명밖에 안 쓰는 건가
좀처럼 보급이 되질 않는데
13
>>11
그런 발상은 생각도 못했다 wwwwwww
14
>>6
x68000을 현역으로 쓰는 녀석도 있는걸
역주
18
내가 이용하는 세무 사무소에선 아직도 플로피로 데이터 보내니까
아직도 FDD 버리질 못했다
19
아직도 현역인 건가
의외로 USB 메모리는 신용받질 못하는 거네
20
8 인치 플로피 쓰는 녀석은,
아무래도 없겠지!!
역주
21
5 인치 플로피 보관 상자는, 현재 연필 꽂이로 쓰는 중
29
출판업계에는 매우 보통으로 현역 활동중인걸
36
잃어 버려도 딱히 아깝지 않고
워드나 텍스트라면 이정도 용량이 딱 알맞으니까
백업용 현역으로 쓰인다는 건 딱히 놀라운 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53
확실히 CD나 DVD보다 가지고 다니기 편한데다
기록도 자유롭고, 뭣보다 싸니까
56
물론 광학 미디어와 비교하면 그런 장점도 있긴 한데
플로피는 너무 쉽게 데이터가 날아가 버리니까, 쉽고 편하고 싸게 쓸 수 있는대신 믿을 수가 없다
72
업무용 클라이언트 같은 걸 개발하는 회사에선 보존 매체를 플로피 이외에
다른 것을 상정하지 않는 것도 많은 걸로 아는데
76
FD는 편리해, 다만 사이즈가.
그것만 아니면 FD를 이용할 텐데····
거기다 데이터를 전달할 상대쪽에서 FD를 이용하지 않는 게 너무 많다는 것도 난점 w
지금 나오는 PC에는 아예 FDD가 없지?
83
HDD가 왜 C로 시작되는지 모르는 녀석들은 그냥 CD쓰라고 해
85
너희들 플로피가 그렇게 좋다 말하고 있지만 말야.
내가 10년 전 쓰던 플로피를 돌려본 적 있는데 전부 망가져 있었다구.
90
>>85
망가진 걸 의심하기 이전에 사용한 포멧을 다시 되돌아 보는 건 어때?
데이터 유실 이전에 그 데이터를 읽어들일 프로그램이 사라졌다고 보는데 wwww
122
데이터의 내구성
1위: 석판에 글자를 새긴다 (수만년)
2위: 나무에 먹으로 글자를 쓴다 (수천년)
3위: 종이에 먹으로 글자를 쓴다 (천년 이상)
나머지는 20년 안에 쓰레기가 된다구
125
>>122
한마디로 후세에게 전해질 메세지는 최신식 기기에 저장된 내용보단
광고지 뒤에 써갈긴 낙서쪽일 가능성이 높단 말인가
178
>>125
먼미래 인류는 한차례 멸망하고 수세기 후 다시금 세워진 인류의 문명은 과거의 유산을 찾아낸다.
타카시, 간장이랑 돼지고기 좀 사와
이 해독할 수 없는 과거의 문장은 훗날 신앙의 대상이 된다
211
>>178
그런 미래는 싫다 wwwwwwwwwwwwwwwwwwwwww
CD-R나 DVD-R의 등장으로 보기 힘들어진 플로피 디스켓, 현재 어느 정도 사용되고 있을까?
20대에서 40대를 중심으로 남녀 423명에게 설문 조사를 하였다.
답변자의 PC 이용 경력은 「10년 이상」이 79.0%, 「8년~10년 미만」이 14.9%,
「8년 미만」이 6.1%. 사용 중인 PC를 구입한 시기가 「5년 이내」것이 85.3%.
플로피 디스켓에 대한 질문에 「모른다」고 대답한 사람은 없었으며
67.6%는 「현재도 가지고 있다」고 대답했다. 거기에「지금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대답한 인원은 31.4%.
현재 사용중인 외부 기억매체에 대해 복수의 숫자로 순위를 매겨달라 질문한 결과,
1위로 80.7%의 「CD-R」
2위인 71.4%의 「DVD-R」
3위인 60.1%의 「외장 HDD」
이상 3개의 매체가 Top 3를 차지했다
「3.5 인치 플로피」는 26.7%, 4위에 랭크되어, 4명중 한명꼴로 현역 사용중인 걸 알 수 있었다,
http://japan.cnet.com/marketing/story/0,3800080523,20383984,0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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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피 디스켓이라니
그리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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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정도 전에 편의점에 사러 갔을 때
「뭡니까, 그건」이란 말을 들었는데
시대의 흐름은 빠른걸 w
6
그렇다 해도 5인치 플로피 사용하는 녀석은 없겠지
8
사람에 따라선 USB보다 간편하다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걸
9
용량도 1메가밖에 안 되는데 www
화질 좋은 사진은 한장도 보관할 수 없잖아 그거 www
11
아직도 4명중 1명밖에 안 쓰는 건가
좀처럼 보급이 되질 않는데
13
>>11
그런 발상은 생각도 못했다 wwwwwww
14
>>6
x68000을 현역으로 쓰는 녀석도 있는걸
역주
18
내가 이용하는 세무 사무소에선 아직도 플로피로 데이터 보내니까
아직도 FDD 버리질 못했다
19
아직도 현역인 건가
의외로 USB 메모리는 신용받질 못하는 거네
20
8 인치 플로피 쓰는 녀석은,
아무래도 없겠지!!
역주
21
5 인치 플로피 보관 상자는, 현재 연필 꽂이로 쓰는 중
29
출판업계에는 매우 보통으로 현역 활동중인걸
36
잃어 버려도 딱히 아깝지 않고
워드나 텍스트라면 이정도 용량이 딱 알맞으니까
백업용 현역으로 쓰인다는 건 딱히 놀라운 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53
확실히 CD나 DVD보다 가지고 다니기 편한데다
기록도 자유롭고, 뭣보다 싸니까
56
물론 광학 미디어와 비교하면 그런 장점도 있긴 한데
플로피는 너무 쉽게 데이터가 날아가 버리니까, 쉽고 편하고 싸게 쓸 수 있는대신 믿을 수가 없다
72
업무용 클라이언트 같은 걸 개발하는 회사에선 보존 매체를 플로피 이외에
다른 것을 상정하지 않는 것도 많은 걸로 아는데
76
FD는 편리해, 다만 사이즈가.
그것만 아니면 FD를 이용할 텐데····
거기다 데이터를 전달할 상대쪽에서 FD를 이용하지 않는 게 너무 많다는 것도 난점 w
지금 나오는 PC에는 아예 FDD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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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가 왜 C로 시작되는지 모르는 녀석들은 그냥 CD쓰라고 해
85
너희들 플로피가 그렇게 좋다 말하고 있지만 말야.
내가 10년 전 쓰던 플로피를 돌려본 적 있는데 전부 망가져 있었다구.
90
>>85
망가진 걸 의심하기 이전에 사용한 포멧을 다시 되돌아 보는 건 어때?
데이터 유실 이전에 그 데이터를 읽어들일 프로그램이 사라졌다고 보는데 wwww
122
데이터의 내구성
1위: 석판에 글자를 새긴다 (수만년)
2위: 나무에 먹으로 글자를 쓴다 (수천년)
3위: 종이에 먹으로 글자를 쓴다 (천년 이상)
나머지는 20년 안에 쓰레기가 된다구
125
>>122
한마디로 후세에게 전해질 메세지는 최신식 기기에 저장된 내용보단
광고지 뒤에 써갈긴 낙서쪽일 가능성이 높단 말인가
178
>>125
먼미래 인류는 한차례 멸망하고 수세기 후 다시금 세워진 인류의 문명은 과거의 유산을 찾아낸다.
타카시, 간장이랑 돼지고기 좀 사와
이 해독할 수 없는 과거의 문장은 훗날 신앙의 대상이 된다
211
>>178
그런 미래는 싫다 wwwwwwwwwwwwwwwwwwwwww
제가 초등학생일땐 컴퓨터 시간에 데이터 저장용으로 플로피를 썼는데...
답글삭제눈에서 땀이....
답글삭제TA☆KA☆SI
답글삭제5.25인치 디스켓에도 종류가 있죠. 근데 명칭 까먹었다...... 2hd랑 2d던가. --a
답글삭제마지막에 샛길로 빠지는 것이 역시 2ch퀄리티
답글삭제요새도 쓰는 사람이 있었다니..()
답글삭제사실 USB도 잘 안쓰는 저지만요
아놔 황토팩하고 있었는데
답글삭제이거보다 얼굴에 금갔어요 ㅠㅠㅠ
예전에 5.25 포맷 만큼 3.5인치 디스크 역시 꽤나 많은 포맷이 있었죠 ㅎㅎㅎ
답글삭제예전에 집에서 둠 한번 해보겠다고 3.5 디스크 20장 가지고 가서 ARJ로 분활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요즘이라면 별로 할수없는 개고생
나도 그런 미래는 싫어ㅡ
답글삭제그런 미래라니 wwwww
답글삭제단지 낙서로 'xx선생님은 대머리' 라고 적은것이 남을지도?
먼 미래에는
답글삭제"네가 부족을 하는게 아니다.
부족이 너를 하는거다"
이말에 대한 엄청난 이론들이 난무하겠죠...
플로피디스크..아직현역이죠...
답글삭제저희학교같은경우는 프로그래밍수업중(컴퓨터학과입니다..) 간단한프로그램은 usb제출이 비싸니까 플로피디스켓을씁니다.. 싸기도 하지만.. 되돌려받기도애매한데 비싼걸 내기는.. 덕분에 집에는 플로피디스켓이 2상자정도있다는..
쿼드코어 컴퓨터에 5.25인치 플로피 드라이브를 장착한 컴퓨터가 제 메인컴
답글삭제물론 3.5인치 드라이브도 달려있습니다
과연 그런 미래는 좀...확실히 저런 경우가 일어날 거라고 생각하긴 하지만요.
답글삭제역시 소설을 노트에 먼저 써놓는 것이 훗날 내 작품의 문화재화에 좋다는 건가...!!
답글삭제근데 저거 진짜 있는데..
답글삭제20세기 초 영국에서 당시 영국의 일상을 최신기기로 촬영해놨는데 그 기기들이 다 안쓰이게 되어서 지금은 못돌려보고 있다고..그래서 남아있는 당시 자료는 책만 남았다고 했던가..하여튼 영어지문에서 봤어요[잡지식의 출처는 대부분 문제집 영어지문..]
그치만 usb가 제일 편하지 않나요..[비싸잖아!!!]
"HDD가 왜 C로 시작되는지 모르는 녀석들은 그냥 CD쓰라고 해"
답글삭제라는 한 마디에 나도 늙었구나 라는 것을 실감했다.
@삿쨩 - 2009/07/09 09:34
답글삭제아,저도 늙은거군요(...)
타카시군 이제는 신앙의 대상이야 ㅋㅋㅋㅋㅋ
답글삭제고2때 학교 국어 선생님이 정년퇴직 하시기 전에, '너희한테만 주는, 내가 지금까지 정리해온 문학 지문 정리 파일이다'하시면서 플로피 디스켓을 주셨는데...... 읽을 수 있는 컴퓨터가 없어서 슬펐습니다 ㅠㅠ 집 컴퓨터는 그래도 좀 오래된 녀석이라 플로피디스켓 드라이브가 있긴 했었지만.... 고장나있더군요 허허
답글삭제사실 여기서 논의된 것은 지식 보존 분야에 유명한 골치거리 중 하나입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 이미 70년대부터 전산화에 신경을 쓰고 수많은 종이 자료들을 전산화했는데, 현재 그 문서 포맷을 읽을 수 있는 장비가 사라져 더 이상 읽을 수가 없는 사례가 꽤 많이 발생한다고 하더군요. 우리가 쓰는 수많은 워드, 한글문서, 심지어 인터넷 HTML들. 이 포맷이 100년후에도 여전히 호환가능한 상태로 남아있을지는 아무도 장담 못합니다.
답글삭제또 다른 문제. 보통 언어의 수명을 길게 잡아 1만년 정도로 보고 있는데요. 이럴 경우 수만년 이상 보관해야 하는 것에 대한 경고 메시지 같은 게 문제가 됩니다. 이건 해답도 없고 그냥 우리의 지식이 후손들에게 잘 전해지길 바랄 뿐이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인류가 '타카시, 간장이랑 돼지고기 좀 사와'가 아니라 '경고! 핵폐기물. 접근금지!' 이런 글자가 붙어 있는 신기하게 생긴 통을 발굴하여 숭배하고 있는 모습을 생각해 본다면 -_-;
@삿쨩 - 2009/07/09 09:34
답글삭제플로피 디스켓이 A드라이브인건 아는데
B드라이브 자리엔 뭐가 들어가죠?;;
석판에 내 초상화를 새기면
답글삭제나는 다음 인류의 신앙의 대상!?
타카시, 간장이랑 돼지고기 좀 사와 <이걸 옆에 새겨놓으면
현 일본어의 행방은 미궁속으로...
@삿쨩 - 2009/07/09 09:34
답글삭제초기 IBM-PC에서는 FDD 2개를 설계하여 PC를 디자인했었습니다. 그래서 A, B 두 문자가 할당된거죠. 이렇게 하드디스크나 광학기기들이 발로 차이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을테니.
블레임이란 만화에 보면
답글삭제문 옆에 여는 방법을 다 써놨는데도 글을 못읽어서 못열고
저 안은 신세계일거야 라고 상상하는 장면이 나옵죠
@헤비듀티 - 2009/07/08 23:33
답글삭제저는 동급생1 시절 친구에게 플로피 5장 빌렸을때 집에 오면서 행여나 뻑나지 않을까 조마조마 했던 기억이 새록...
이 글을 보고 나의 컴퓨터엔 fdd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답글삭제물론 장착할 공간은 있습니다만....
아아, 플로피인가요....
답글삭제플로피 읽어들일때 삐빅하는 소리가 아직도 귀에 선한데 말이에요 ㅇㅅㅇ...
@음냐 - 2009/07/09 12:52
답글삭제패배의 .hwp 뉴뉴 제발 호환좀
@삿쨩 - 2009/07/09 09:34
답글삭제참고로 대게는 A:에는 5.25인치
B:에는 3.5인치 플로피 드라이브를 설치했습니다.
@삿쨩 - 2009/07/09 09:34
답글삭제늙은이/ 본래는 5.25인치 두개를 설치했죠.
카피를 위해서
3.25인치가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바뀐겁니다.
아, TA☆KA☆SI 인가...
답글삭제군대 행정반에서는 아직도 '보안디스크'라는 특수처리된(?) 디스켓을 쓰고 있죠.
답글삭제근데 디스켓 드라이브의 상태가 워낙 오래되다 보니 이 디스켓들은 새 것을 받아온 후 거의 일주일을 못 넘기고 고장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