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2일 화요일

때와 장소를 구별합시다.

제가 알고 지내는 동생이 얼마 전에 입원을 했습니다.
응가하다가 갈비뼈가 부러졌다네요.
상황인즉슨 앉아 쏴 형식의 공중 화장실에서 아이폰으로 인터넷을 하던 중
웃기는 사진을 보고 뿜다가 미끌.
한쪽 발이 변기에 풍덩.
주륵.
발이 구멍(...)에 홀인원.
그 상태로 당황해서 일어나려다 균형을 잃고 넘어져서 우지직.
전치 1개월 나왔답니다.
여러분, 무슨 일이든 때와 장소를 구별합시다.

댓글 17개:

  1. ㅋㅋㅋㅋㅋㅋ 응가하면서 아이폰 ㅋㅋㅋㅋㅋㅋ

    요즘 때와 장소 안가리고 핸드폰 만지작하는 사람들 많던데 이런 참사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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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러니까 앞으로 뿜는 범위는 얼굴까지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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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얼마나 성대하게 뿜으면 홀인원[...]을 할 수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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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홀인원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아이폰의 폐해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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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화장실에서 인터넷까지야....

    심했군요 그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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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쾌차하시길 빕니다.

    스마트폰의 폐해가 극심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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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그 상황을 생각하니 웃기기보단 굉장히 고통스럽고 비참한 기분일거란 생각이 팍팍 드네요.... 쾌차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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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어느나라인지는 모르겠지만 자동차 운전하면서

    스마트폰 만지작 거리다가

    어~~~~~ 꽝~~~~~

    해서 사망한 경우도 있다고 하던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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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여자고 변기 위에 올라가서 볼 일을 보고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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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예전 푸세식이면.....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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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아아아앜....스마트폰의 심각성이 올라올지도 모르겠군요..

    예전에 닌텐도 위의 심각성을 논한 웃긴 스레가 있었는데 ㅋㅋ

    동생분 쾌차하시길 바래요...이유는 묻지 않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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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아ㅋㅋ이ㅋㅋ폰ㅋㅋ



    역시 애플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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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용자가되고싶다2010년 10월 13일 오전 9:28

    나 지금 응X하면서 아이폰가지고 무엇인가 하고싶다 신청받는다.



    이런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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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아차, 실수.

    앉아 쏴가 아니라 쪼그려 쏴입니다.

    회사에서 가까운 병원에 입원한 터라 점심 시간중에

    잠시 둘러보고 왔는데 쌩쌩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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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그 사이 아이팟을 왜 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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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아아...시리우스여 어서 돌아오려엄....대체 지금 어디서 살고 있니...네가 있어야 나도 저 분들과 공감대를 형성 할 수가 있지 않겠니....어째서 1달만에....우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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